쏘스님의 열혈맥림투쟁기 12편 1부
샤키C077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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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2.10 05:35
전국투어1편·강촌정벌기1부
노랑- 전투력, 예술성, 사악성
파랑- 정벌도
빨강- 전투포인트
토마토의 중원을 평정한 맥인덜,,, (물론 그들만의 착각이지만,,,) 이 중원은 넘 쫍다고 느낀 그들은
전국을 정벌하여 그 이름을 공포에 상징으로 만들려 하는데,,, 그 첫번째 목적지는 바로 강촌인 것이다,,,
불쌍하다 강촌아,,, 너 클났다 인제,,,, 그들이 강촌을 첫번째 정벌의 재물로 삼게된 이유는,,,
첫째,,,, 춘천3인방의 지원을 받아 공략이 유리하다,,,
둘째,,,, 뭇 동호회들의 집결지인만큼 정벌시 이름을 날릴수 있다,,,
셋째,,,, 싸다,,,(젤루 중요,,,쩝,,가난한 맥림)
이번 정벌기는 스케일이 넘 크고 정벌의 성과를 표현하기 위해 다튜멘타리 기법과 성과 등급표시를 겸하여
기술하고자 한다,,,와,,, 새론 기법이다,,, 역쉬,,작간 천재여,,,천재,,,,아비욧!!!(작가주)
28일 오후 1시·신사동--- 요 두꺼운 글씨 부분은 타다다닥 하는 타자소리 효과음을 내면서 보시면 리얼리티가
살아납니다(작가주)
맥 본거지인 신사동으루 집결키로함
샤키와 시루이가 나타난다,,, 먼저 와있는 호유화,,,,
호유화: 어머,,,시루이님 안녕하세여~~~^^
시루이: ------(침묵)
호유화:-_-;;
잠시 뒤에 나타나는 애플
애플: 어머 이분이 시루이님?? 넘 방가워요~~~^^
시루이: -----(또침묵)
애플: -_-;;
그뒤로 나타나는 백호
백호: 오옷,,,당신이 시루이??? 방갑소 나 백호라 하오,,,허헛!!!
시루이:-----(역시 침묵,,, 개기냐? 시방)
백호: -_-;;;;
시루이의 가공할 침묵에 질린 애플은 정벌을 포기하고,,,,
못온다는 기타등등의 인간덜의 변명,,
윤맨: 얼굴이 오각이라서,,,,
으놔: 다리가 휜데다 술병땜시,,,,
여우: 엄마한테 혼나여,,,,
요 인간덜을 뒤로하고 2차 집결지인 청량리역에서 루루와 접선하기루 하고 졸라늦게 떠난다,,,,백호땜시,,,,,
28일 오후 6시·청량리역
루루와 접선하여 이제 강촌 정벌 설 특공대가 조직되고,,,,
루루: 시루이님?,,,하하 안냐세요?? 제가 루루예요,,,,
시루이: --------(아니나 다를까 침묵)
루루: -_-;;;;;
시루이의 엽기적인 행동에도 불구하고 오인조는 화이팅을 외치며(시루인 침묵의 화이팅) 얼마후의 전투에
대비해 C레이션으루 배를 채우고( C레이션이 뭔지 궁금하면 군바리한테 물어바,,,) 남는 시간을 이용하여
우선 청량리 오락실을 정벌하러 간다,,,, 역쉬,,, 이들은 놀라웠다,,,,
오락실을 완죤 장악한 거시였다,,,,(사실은 우리밖에 없었다) 그 현란한 손놀림(돈넣는)에 주인장은 경악을하고
특히 침묵으로 일관했던 시루이의 실력은 짱이었다,,,,역시 뭔가가 있었군,,,,
전투력 ★★★★ 예술성★★ 사악성★ 정벌도97% 전투포인트-시루이 1점 상승
28일 오후 7시 30분·춘천행 기차안
좌석이 하나밖에 없던 관계로 제일 연장자인 호유화가 앉고 평소 머리가 무거운 루루가 무릎에 앉는다,,,,
백호는 호유화의 팔걸이에 앉고 어린 시루이와 샤키는 서서간다,,,,
뒷자리에 앉은 아줌씨의 엽기적인 행동에 경악을 금치 못했던 이들,,,, 젊은 연인들의 자리를 빼았은 아줌씨,,
아줌씨: 아,,,난 괜찮은데 우리 할머니 땜시,,,
맥인덜:(그럼 아줌마라두 일어나믄 되자나,,,,)
아줌씨: 어이 처녀라두 이 사이에 안져,,,(곧죽어두 일어나지 않는 아줌씨)
맥인덜: (아줌마 궁뎅이를 생각하구 앉으라 그래라,,,)
아줌씨: 근데 두분은 어디까지 가시나?(자리뺏엇음 됐지,,,자리욕심 만큼 궁금한것두 많은 아줌씨,,,)
젊은 연인: 춘천가요,,,(뭐하러? 히히,,,얼러꼴레리~~,,,산부인과 발전에 기여하는 연인덜)
아줌씨: 아~~~ 그래,,, 잘됐네,,, 우린 강촌에서 내려,,, 그담부터 편히 앉어가(강촌담역이 춘천역,,,약 십분거리)
맥인덜:허거덕!!!!!
아,,, 우리나라 아줌씨의 대표적인 뻔뻔함,,, 맥방의 아낙들도 나중에 저럴까???
특히 분노에찬 두 아낙,,, 호유화와 루루,,,, 그러믄서 지들도 자리한번 양보 안하는 사악녀들,,,,(다리아픈 샤키와 시루이)
과연 강촌을 정벌할수 있을지 걱정된다,,,,
전투력 ★ 스트레스★★★★★ 사악성★ 경로성 마이너스★★★★ 정벌도12% 전투포인트-호유화,루루 2점 하락
28일 오후 9시 30분·강촌역
졸라늦게온 맥인들땜에 열받은 푸하가 맥인들을 방갑게 맞이한다
푸하: 이론 쓰파,,, 왜이리 늦은겨!!!(아쭈구리 지네동네라고 막가는구만,,,쩝)
맥인덜: 미안혀,,,,,찍!!
푸하: 앗!!! 니가 시루이니??? 방갑다 얘^^(말도 막 놓는구만,,,)
시루이: ------ (끝까지 침묵,,,뭐냐? 도대체)
푸하: -_-;;;;;;
맥인덜은 인사를 하고 춘천3인방중 나머지인 일락과 캔디를 슈퍼에서 만난다,,,, 캔다는 자신이 캔디란걸 알아주길
바랬는지 연신 캔디를 빨고 있다,,,,외로워도 슬퍼도 캔디만 빠는 캔디,,,
오늘밤의 전투를 위해 먹을걸사는 맥인덜,,,, 그들의 호전성을 발휘하여 슈퍼를 완죤 장악,,, 먹을걸 디따 마니산다,,,
이리하여 강촌 슈퍼도 정벌!!!!
전투력 ★★★★ 사악성★★★★ 정벌도94% 전투포인트-아낙덜 3점 상승
28일 오후10시·민박집도착
오옷!!!,,,푸하의 능력에 맥인덜은 경탄을 금치 못했다,,, 민박집 가서 놀래지 말라곤 했지만 이롤 쭈리야,,,,
그곳은 방이 아닌 운동장 이었다,,,, 장하다,,,푸하야,,,
그런데,,, 밝은데서본 춘천 3인조는 공통점이 있었다,,, 하나같이 빨간 볼,,, 첨엔 춘천은 볼을 빨갛게 화장하는게
유행인줄 알았다,,, 우리 맥인덜은 오늘 이후론 사과볼 시스터즈라 불르기루 햇다,,,히히
민첩한 맥림의 아낙덜은 식사준비를 하고,,, 시루이는 내성적인척 하며 쉬고 백호는 호유화가 하니까 자기까지
나설것 없다며 쉬고,,, 샤키는 아까 서서와서 힘들다며 쉰다,,, 사악한 맥림의 남자덜,,,
전투력 ★★★★ 사악성★ 정벌도54% 전투포인트-아낙덜 5점 상승, 남정네덜 3점하락
28일 오후11시·방 1/4(방이 넘 넓어서)
방이 넘 넓은 관계로 한쪽씩 나눠 공략하기로한 이덜은 식사를 한다,,,, 식사 준비에 바쁜 아낙들과 술 준비에 바쁜샤키,,
드뎌 너미살이 솥뚜껑에 구워지며 그 예술적 향기와 맛있는 쌈장,,,또 루루가 심혈을 기울여 썰었다는 마늘,,,
그리고 싱싱한 상추와 고추,,, 와,,,끝내준다,,, 맥인덜은 각자 잔에 술을 채우고 건배한다,,,위하야~~^^
또 호유화의 솜씨로 만든 참치김치두부찌개는 예술의 경지,,, 그 자체였다,,,, 그 호응에 힘입어 또하나의
작품을 내 놓았으니,,, 그이름 이층밥!!!! 진밥과 탄밥의 절묘한 조화!!!,,, 아무도 불평 못하는 맥인덜,,,
그래도 맛있게 먹는 맥인덜,,,,,배고프길 다행이다,,,,
또한 여기 골때리는 인간의 등장이 있으니,,,,,
호유화: 근데,,, 일락님은 우리얘기 다 알아들어요? 이건 우리들만 아는 얘긴데,, 왜그렇게 웃어요?
일락: 호호호,,,남들이 다 웃자나요,,, 그래서 따라 웃었어요,,호호호호
맥인덜:-_-;;;;;;
-- 오오~~~ 그렇단 말인가????,,,, 아 ! 왕따가 되지 않으려는 일락의 처절한 웃부림!!!(웃으며 치는 몸부림)
그녀의 열성에 박수!!!!,,,
샤키: 근데,,일락님은 그렇게 실없이 웃는걸 보니 일락이란 아이디도 라일락에서 실수로 라자를 빼먹은거 아녀?
일락: 호호호,,, 마자여,,,호호호(걍 대책없이 웃는구만,,,^^)
루루: (사뭇 진지하게)근데요,,,일락님 일락이란 아이디는 어디서 따오거예요? (봉창 두드리는 루루)
일동:-_-;;;;;;
--- 퍼벅 퍽퍽!!!!(자동구타)---
아 ,,,, 정말 맛있는 식사였다,,, 든든히 먹은 맥님덜,,,전투력 이빠이 상승!!!
전투력 캡숑 예술성 캡캡숑 정벌도99% 전투포인트-전체10점 상승
28일 오후12시·방 1/2
배가부른 맥인덜은 운동으로 소화를 시키며 차근차근 방을 정벌해 나가기로 한다,,,
운동명은앉아서 무궁화 꽃이 피었슴다!! 오,,, 이 얼마나 고전적이며 독창적인 껨인가!!!!
해보면 알겠지만 많은 전투로 다져진 우리 맥인이 아니면 감히 흉내내지 못할 껨이다,,,
(노약자나 임산부는 따라하지 마세여,,,)
맥인덜의 단련된 똥꼬의 힘과 다부진 궁뎅이로 방은 마치 유리와 같이 닦이고,,,,
(쥔 아줌마 말에 의하면 민박집 오픈이래 최고루 깨끗한 방이었다고 한다,,,)
머리가 무거운 루루의 계속되는 술래로 서서하는 무궁화 꽃이 폈슴다가 이어지고,,,,
시루이: 무궁화,,,,,,,---(침묵)
일동: -_-;;;; (또냐?)
시루이: 꼬치,,,,,,----(또침묵)
일동:-_-;;;;;;(이젠 지루하다 야)
시루이: 피었슴,,,,---(침묵)
일동: 야,,,관도라 관도!!!!
시루이의 엽기적인 행동으로 껨은 비록 썰렁하게 끝났지만,,, 인간 크리너 맥인덜의 수고로
방1/2 완죤 정벌!!!!
전투력 ★★★ 예술성 ★★★★ 정벌도97% 전투포인트-시루이 2점 하락
29일 새벽1시30분·방 1/4
아,,, 드뎌 맥인덜의 참고있던 사악함과 포악함이 나타나는 순간이 왔으니,,,,
이름하야 벙어리 공공칠빵과 디기디기딥
얍삽한 호유화는 체했다는 핑계를 대며 슬그머니 빠진다,,,,
벙어리 공공칠빵을 할당시의 소리는 다음과 같았다고 전해진다
퍼버버버버버!!!,,풋(웃음),,퍼버버버버벅!!!!,,퍼벅퍼벅!!! 푸훗,,,퍼버버버벅,,,
반짝(이빨보이는 소리),,퍼버버버벅!!!!
퍼버벅!!!,,끅(아픈걸 참다내는 비명),,,퍼버버버벅!!!,,퍼버벅!!!!,,,,,,,,,,,,,
--아,,,, 이 징그런 맥인덜이여,,,, 속세에서 정말 이런 소릴 들을줄이야,,,
신이여!~~ 요것이 정말 맥인덜의 실체란 말입니까??? 그들의 포악성은 마치 몬도가네를 보는듯 했다,,,,
이리하여 강촌의 공포의 아픈 밤은 깊어만 갔다,,,,
전투력 ★★★★ 예술성 ★★★ 잔인성★★★★★ 정벌도98% 전투포인트-호유화 2점 하락
29일 새벽 4시경
방의 완죤한 정벌을 끝낸후,,, 모든 정복자들이 그러하듯 한모금의 술로 자축하는 맥인덜,,,
우리의 착한 캔디는 이쁘게 술상을 봐두고 젤먼저잔다,,,
(미인은 잠꾸러기?,,,에이 설마,,,술상차린 솜씨는 예사가 아니다,,)
드뎌,,, 우린 전리품을 나누기위해 우리의 훌륭한 민속 놀이인 고스톱판을 벌이고,,,,
일락은 조금 구경하다 잔다(넘 웃어서 패곤했나부다) 푸하는 어린것이 낄 자리가 아닌 큰판이라고
느꼈는지 고리를 띠기로 한다,,(영악한것!)
오~~ 쩜백의 무선,,, 감히 재벌아니면 뎀빌수 없는 그런 어마어마한 판이었다,,,(맥인덜은 통이크다)
게다가 쪼카가 6장!!(뜨아) 광박,피박,멍박,폭탄 다있구,,,, 우,,, 상상만해두 살티나지 않은가???
평소 알콜화투를 구사한 샤키의 압권,,,, 아까 껨하다 넘 맞은걸 분풀이라두 하듯이,,,,
점차 날이 밝고,,,, 새벽 7시경 강촌의 새벽을 정벌한 이들은 다음을 기약하며 모두 기절한다,,,
전해지는 말에 의하면 이날 방이 무지 추웠다고 하는데,,, 샤키는 따뜻하게 잤다고 한다,,,
하두 맞아서 그열로,,, 오히려 시원햇다고 한다,,,,
전투력 ★★ 예술성 ★★★ 치사빤스성★★★★★ 정벌도97% 전투포인트-샤키3점 상승
열혈맥림투쟁기 12 ·1부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