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비자(2)

윤희동 0 1,704 2002.10.18 14:17

F1을 받기위한 서류들

보통, 비자 받기 어렵다고 생각해서 유학원에 맞겨 버리곤하는데 그렇게 하지 마시고, 직접하세요., 전혀 어렵지 않고, 복잡하지도 않습니다. 나중에 비자 갱신할때도 그렇고, 미국에서 꽤 오래 공부할경우엔 비자 갱신하고 그런경우가 있는데., 직접 해보는게 경험도 되고 좋아요.,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두려움을 버리세요.

먼저 본인에 관한 서류

1. 여권(적어도 유효기간이 3년이상 남은걸로.,2년이던가? 잘 기억안난당. 대사관 홈피가면 자세히 나와있어요., 유효기간이 여유있는게 좋겠죠., 다시 신청할려면 귀찮으니깐. 참고로, 전 5년짜리 복수 여권 받아서, 독같이 5년짜리 비자 받았거덩요.,

2. I-20 . 이건 입학허가서에요. 미국학교로 부터. 이거 엄청 중요해요. 비자는 만료되도, 이것만 유효하면, 학생신분이 계속 연장됩니다. 근데, 내년 1월30일부터 제도가 약간 바껴요. 그동안 손으로 모든걸 하던, 서류체제에서, 온라인체제로 바뀐답니다. 93불의 fee도 내야되고, 9/11땜시 학생들을 INS에서 지속적으로 트랙킹 한다는군요., 헐헐 무서버라..,여기서 INS는 이민국이라고 아시면 됩니다. 정확히는 Imigration Naturalization Service. 맞는가? 헐헐.,

3. 주민등록등본(영문) 이거 대사관근처에 가면 번역해주는데 많습니다. 아마 한장에 3000원인가? 지금은 올랐는가? 아참 내 기억에 전 이거 동사무소에서 영문으로 받았습니다. 요즘 동사무소 많이 좋아 졌다니깐요., 돈을 아낍시다.

4. 호적등본(영문) 이건 옵션입니다. 만약에 스폰서가 부모님이 아니거나 부모님과 다른 주소지에 살아서, 스폰서가 주민등록등본상에 안 나타나는 경우는 스폰서와 자신과의 관계를 증명하는 서류가 필요합니다. 만약에 삼촌이면, 아버지세대의 호적등본과 자신의 호적등본이 같이 필요할겁니다. 그래야 이사람이 삼촌인지 길거리에서 만난 사람인지 알거 아님감?

현재 대학에 재학중이라면, 정말 큰 어드벤티지를 받을수 있는데요., 바로 여기..,

5. 재학증명서와 성적증명서 영문으로.,

6. 그리고 URP... 이건 미국에 어학연수를 많이 오는 국가들을 상대로 체결되어 있는건데요. 어떤대학은 가입되어 있지 않았을수도 있으니, 자신이 현재 다니는 학교에가서 알아보시거나., 대사관 홈피에 가면 가입되어 있는 한국의 학교들 목록이 나올겁니다. 이게 왜 좋냐구요? 확실한 증거가 되거든요., 돌아 오겠다는.. 그래서., 이걸 내면, 인터뷰가 면제구요., 보통 3일안에 비자 승인됩니다.물론 택배로 집에 와야 하니깐., 한 이틀 정도는 더 걸리겠죠.,

7. 그리고 비자 신청서, 학교에서 URP떼면, 거기에 비치가 되있구요. 아니면 대사고나 홈피에서 다운받아 프린트 하시던지 아니면, 직접 대사관가면., 천지에 널려 있습니다.

8. 비자신청할때 fee를 내는데., 얼만지는 기억안나요. 외환은행이나, 그런데서 그 인지를 팔거덩요., 대사관 근처에 복사집에서도 팔아요.

다음은 스폰서에 관련된 서류들.

스폰서, .이얘기를 먼저 했어야 했는데.,앞에서 말했듯이 학생비자는 비이민비자라서, 돌아오겠다는걸 증명해야 합니다. 그리고, 미국에 가서 공부만 하겠다는 걸 증명해야 됩니다. 일을 하면 안되는거죠. 그래서, 필요한게 스폰서입니다. 스폰서가 내가 공부를 마칠때까지 서포트를 해주겠다는걸 증명해야 합니다. 그래서., 보통 자신의 서류몇장과 스폰서의 서류몇장이 사실상 준비해야되는 서류 전부입니다.

스폰서가 개인사업자이면, 사업자 등록증., 종합소득세, 갑종세., 등등이 있는데., 이건 잘 모르구요., 전 회사원의 경우로 설명할께요., 물론, 자신스스로가 돈이 있으면, 자신스스로를 스폰서로 세울수있습니다. 이 경우에 관해서는 대사관 홈피를 참조 하세요.,

1. 은행잔고 증명서. 솔직히 이거 별로 안중요해요. 유학원가면 이거 절라 강죠하는데., 정말 안중요합니다. 대사관에서도 한국은행은 5분전에 입금해도 이거 끈어 주는거 다 압니다. 미국에서는 6개월인가? 3개월인가 그돈이 유지되야 하는데., 한국은 안그렇죠., 보통 15000불 이상이면 됩니다. 저도 그렇게 했습니다. 여기저기서, 돈꿔서, 스폰서 통장에 돈 넣다가, 잔고증명서, 떼자마자 바로 인출해서 다시 갚았습니다. 다들 이렇게 합니다. 중요한거 아닙니다. 근데., 대사관 서류접수창구에 뚜쟁이 아줌마덜(비자 대행해주는) 절라 불안하게 '학생 이 서류같구는 안되., 이런면 빠구맞어, 한번 들러.., 내가 잘 해주께..,' 헐 잘해주긴 개뿔., 무신 마사지 하시나.., 절대 믿지 마세요., 돈만 빼가는 악마들입니다. 저한테도 그렇게 얘기했는데., 잘만 나오더라구요.,

2. 갑종소득근로소득세. 직장인들은 뭔지 다 압니다.

3. 재직증명서

4. 공무원일경우 공무원증명이나, 조합에 가입되있는 경우 조합증도 유효 합니다.

대충 이정도., 별로 어렵지 않죠? 아참 중요한거 사진 2장 도 함께 내야 합니다.

보통 요즘은 직장에서 갑종세, 재직증명서등을 영문으로 떼어 줍니다. 만약 안되면, 대사관 근처에 번역해주는데가 많이 있어요., 1시간도 안걸립니다. 서류 대사관에 내기 바로전에, 거기 번역소 들러서, 한 넉넉잡고 두시간정도 시간죽이면, 바로 됩니다. 장당 비싸야 5000원 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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