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헉~ 봉달님, 감사합니다. (봉달님은 해결사?^^)
누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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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06 01:11
봉달님 감사합니다. 제 질문을 다시 보니 좀 정신이 없더군요...^^ 친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우선 하고 싶구요, 답변해 주신 사이에 보충 설명을 올리겠습니다.
> 봉달이에게 너무 어려운(?) 말이기 때문에 우선 아는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답변같지 않은 답변을 보내온 친구를 원망하면서 원문을 기재합니다.
> 누구게님이 원하시면 이 친구의 이메일 주소를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 매킨토시를 사용했던 친구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누구게님의 궁금증을 풀어주지 않을까 생각되서 글 올립니다.
> 원문......
> 먼저 지금도 윈3.1을 사용하신다면 밑에 모든 얘기가 관계가 없는듯하고......
> 왜냐하면 밑에 글 모두가 하드웨어에서 지원을 안할테니가.....(Midi자체는 지원을 하지만 오디오에서는 그만한 능력을 컴이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386은 시퀀서로만 쓰고 있다는 이야기였고, 현재 전 G4 400에서 파이널 컷 프로 3.0으로 영상 편집하고 음향도 편집합니다. 음향 처리도 대부분 그냥 파이널 컷 프로 안에서 끝내지만, 디지탈 퍼포머로 일부 음향처리는 하고 있습니다. Peak도 자주 씁니다. Peak 자체보다, 역시 여러 TDM 플럭인들을 쓰기 위해서입니다.
> 만약 어느정도 컴의 사양이 허용된다면_________
> 님의 얘기 중 프로툴즈는 요즘 스튜딩에서도 거의 사용을 안하죠
근데 적어도 제 주위에선 거의 전부가 프로툴즈 밖에 없더군요. 녹음 스튜디오도 그렇고, 영화 음향 스튜디오도 그렇고... 물론 전부 맥입니다. 전 녹음 마스터링 쪽은 접해 볼 기회가 없기 때문에 그쪽에서 뭘 쓰는 지는 모릅니다... (여긴 미국...) 뉴엔도는 평이 좋아서 관심이 있지만, 이상하게도 스타인버그는 이제는 맥보다 피씨에 더 무게가 옮겨간 듯 합니다. 원래 미국이 변화가 좀 느린 편입니다. 그래서인지 아직도 영화 음향 관련 스튜디오나 개인 음향기사 중에 맥기반의 프로툴즈 이외의 시스템을 쓰는 경우를 거의 못 보았습니다.
> 일단 어떤 용도로 음향에 대해서 사용하시는지 파악이 되질 않습니다.
용도는요, 크게 두 가지인데 서로 관계가 있습니다. 하나는 클래식 스튜디오/라이브 연주 녹음이고 피아노가 중요한 부분입니다. (주로 독주악기) 스튜디오 레코딩은 저는 근접 마이킹을 선호하지만 라이브에서는 원해도 쉽지 않습니다. 전통적으로 클래식은 라이브에서 근접 마이킹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두 가지 모두에 적응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피에조 마이크는 클래식에서는 전혀 안 씁니다.)
또 하나는 영화음향 녹음과 후반작업입니다. 일반적으로 대사는 샷건으로 모노로 녹음되지만, 저는 Ambience 음향에 관심이 많아서 따로 스테레오 쌍으로 Ambience를 녹음하는 일도 있습니다. 지금까진 렌트한 장비를 썼고, 주로 젠하이저 샷건(416 아니면 MKH60)으로 모노든 스테레오 쌍이든 만들어 썼습니다. 이제 사려구요...^^
> 다만 질문의 요지로 봐서 요즘으 소프트웨어에서 문의하신 모든 문제는
> 해결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하드웨어적으로 좋은 마이크를 사용하면
> 좋은 샘플 혹은 좋은 소스를 얻을수는 있지만 비록 님께서 말씀하신 마이크로
> 소스를 얻어도 소프트웨어에서 켐프레셔를 걸고 에펙터를 걸어서 좋은 소스로
> 만들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많이 있습니다.
마이크 모델러를 써서 싼 마이크로 녹음해서 비싼 마이크로 녹음한 것처럼 가능하다는 말씀이신지??? 저는 지금까지 마이크 모델러나 모니터 모델러는 좋은 기기로 나쁜 기기를 시뮬레이트하는 건 쉬워도, 그 반대는 어렵다고 알고 있었거든요... 만약 말씀하신 것처럼 싸구려 마이크를 쓰고도 소프트웨어적으로 완벽하게 U87과 같은 소리로 만들어낼 수 있다면 가장 이상적이겠지요. 그게 가능하다면 꼭 좀 알고 싶습니다. 마이크 모델러 소프트웨어는 가지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진 좋은 마이크가 없어서 써 볼 엄두도 안 내고 있었습니다... 어쨌든, 제가 필요한 녹음은 샘플링을 하기 위한 것은 전혀 아닙니다. 생녹음이 목적입니다...
> 저 예산으로 어떤 작업을 하실 생각이라면 여러가지 공부를 하신다면 가능하다고 생
> 각합니다. 그 만큼 소프트웨어가 지원을 많이 합니다.
> 피아노 녹음 문제도 샘플 CD만 사용하신다면 지금 녹음한 연주 보다 휠씬 더 좋은
> 음질로 소스를 얻을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클래식 연주 녹음에서 샘플된 악기로 소리를 대치하는 경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아주 최근에 만들어진 스타인웨이 B의 기가샘플러 샘플로 녹음된 연주를 들어 보았습니다. 정말 상당히 우수하더군요. 정말 깜짝 놀랄 정도였습니다. 저도 기가샘플러를 돌리기 위해 피씨를 하나 살 예정입니다. 그런데 피아노 연주에서 미디 컨트롤러와 기가 샘플러든 뭐든 아주 좋은 샘플러를 써서 녹음을 했을 때 문제는, 미디 컨트롤러가 너무 둔하고, 그나마 아주 열심히 정교하게 프로그래밍을 해도 여전히 샘플러의 반응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소리는 그럴싸하지만 음악적 표현에서는 심한 한계를 보여주게 됩니다. 앞으로 샘플러와 미디 컨트롤러가 더 발전하기를 기대하지만 적어도 지난 5 년 간의 발전은 약간 실망스러웠습니다. 미디 컨트롤러는 가장 좋다는 건 다 써 봤습니다. 역시 어림도 없습니다... TT 단지 표현의 한계 뿐 아니라 액션도 진짜 액션의 반응과 거리가 멀어서 클래식 피아니스트들에게는 고려 조차 불가능하더군요...
> 정보를 원하신다면 더욱 자세한 작업의 설명을 주신다면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
> 다. 감사합니다........
그래서 결국 진짜 아날로그 악기를 전통적인 방식으로 녹음하는 게 제 임무가 됩니다. 과거에 비해서 장비의 가격이 싸졌기 때문에 엄두를 내 보려는 것이죠...^^
질문을 정리하자면,
첫 번째 질문은, 디지탈 퍼포머를 쓸 건데요, MOTU 828과 랩탑을 썼을 때 비디오 카메라와 타임코드를 공유하는 가장 싼 방법은 무엇인가 하는 것이구요, 컨트롤은 어떤 식으로 되는 지 알고 싶습니다. 카메라는 표준적인 EFP 카메라입니다. (예를 들어 가장 이상적인 경우는 카메라와 완전히 같은 타임코드--Record Run--를 갖도록 카메라 조작에 따라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컴퓨터 하드 디스크 녹음 프로그램을 통제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질문은, 48 KHz를 44.1 KHz로 리샘플 했을 때 손상은 어느 정도인지, 마스터링 직전까지 24 비트로 처리하는 것이 16 비트로 하는 것에 비해 어느 정도 잇점이 있는 지 분석적인 평가와 관능적인 평가를 듣고 싶습니다. 비디오의 음향은 모두 16 비트이기 때문에 저는 항상 16 비트로 밖에 작업해 본 적이 없어서요...
세 번째 질문은, MOTU 828을 썼을 때 디지탈 퍼포머에서 작업할 때 뭔가 실시간으로 가속되는 그런 효과들이 생기는냐는 것입니다. 있다면 어떤 종류들인지...
네 번째 질문은, 노이만 KM184와 KM185를 ORTF 쌍으로 썼을 때의 비교평가입니다. 저도 뉴스그룹은 웬만큼 뒤져 봤거든요? 그런데 클래식 녹음을 하는 분들은 뉴스그룹에 참여가 적은 편인듯 하고, 이 노이만 KM180 계열은 나온 지가 오래되지 않아서인지 생각보다 정보가 부족하더군요. 혹시 써 보신 일이 있으면 평을 부탁드리구요, 여러가지 셋업의 스테레오 쌍으로 썼을 때의 특성에 대해서도 언급해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ORTF가 제가 녹음할 수 있는 환경(별로 잘 통제되지 못 한 환경)에서는 제일 무난하리라고 생각해서 이를 기준으로 생각하고 있는데요, 피아노 독주를 소구경 다이어프램 콘덴서로 ORTF로 녹음해 보신 적이 있으면 경험을 듣고 싶습니다. 제가 KM185를 사려고 하는데, 들어 볼 데가 없어서 고민이구요, 노이만의 소구경 다이어프램을 베껴서 만들었다는 옥타바 MK012는 목소리가 매력적인 데 비해서 피아노 소리는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물론 이 이외에도 많겠지만^^ 우선 요 정도만 풍부한 경험에 비추어서 간단히 평해 주셔도 저에게 큰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구요, 봉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한 번만 더 수고를 해 주시면...^^
그럼...
> > 주로 하드웨어와 관련된 질문입니다.
> > 저는 원래 케이크워크에서 미디 시퀀싱을 했던 사람입니다. 모듈은 프로테우스 2와 코르그의 구닥다리를 썼고 32 채널로 썼었습니다. 컴은... 윈3.1 돌리는 386(허걱~)인데요, 지금도 잘 쓰고 있슴다... -_-;;
> > 한편... 전 프로 카메라맨이고 영상창작자인데요, 음악은 아마추어입니다. 음향도... 아마추어입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영상 프로덕션에선 음향 프로덕션도 함께 해야 되는데다가, 어려서 음악교육(클래식)을 잘 받았고 기계와 친하다 보니 음향도 대충은 익숙해지게 되었습니다. 저예산 영상 프로덕션을 추진하다 보니 결국 직접 하는 수 밖에 없는 형편입니다. 덧붙여, 지금까지도 해 왔지만 아내의 연주(아내는 프로...^^)를 계속 녹음해야 하고, 앞으로 클래식 연주 녹화와 뮤비를 전문적으로 개척할 생각을 심각하게 하고 있습니다.
> > 당근 프로툴즈로 해야겠지만, 넘 비싸서 디지탈 퍼포머로 만족하려고 합니다. 디지탈 퍼포머와 MOTU 828 인터페이스로 시작할 수 있을까요? 아직 MOTU 828을 사진 않았구요, 지금까진 DV 캠코더(업무용, XLR x2, 팬톰파워 나가는 거.)로 녹음을 해 왔습니다. 첫 번째 질문이 이건데요, 만약 랩탑에 MOTU 828을 연결해서 녹음하면 타임코드 싱크를 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제가 공부를 해야겠지만, 이게 되는가부터 그냥 여쭤 보고 싶어서...
> > 둘째로는 이렇게 했을 때 DV의 2 채널 16 비트 48 KHz보다 음질의 잇점이 있느냐는 것입니다. (물론 채널도 늘어나지만요...) 그리고, 만약 배급을 씨디로도 한다면 48 KHz를 44.1 KHz로 리샘플했을 때 손상은 어느 정도인가요? 저는 디지탈 퍼포머의 음향 플럭인들의 품질에 반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후반처리를 할 때 최종 마스터링 단계까지는 오버샘플링(96 KHz, 24 비트?)을 하는 게 음질에 도움이 되나요? MOTU 828은 24 비트로 알고 있는데요, 샘플링 레이트는 44.1과 48 KHz 둘 뿐이더라구요? 만약 24 비트로 음향 처리를 하는 게 월등하다면 구매의욕을 더욱 불태울 수 있을 듯 합니다.^^
> > 셋째로는, MOTU 828을 쓰면 리얼타임으로 가능한 음향처리가 있느냐는 것입니다. 음... 파이널 컷 프로의 컴프레서와 EQ 쓰다가 지쳐서... -_-;;
> > 넷째는 이제 MOTU 828은 지나가구요^^, 녹음관련 질문입니다. 제가 영상 프로덕션을 위해서 이제 마이크를 장만합니다. 와이어리스는 렉트로소닉스는 넘 비싸고 해서 오디오 테크니카의 U101을 살 거구요, 다른 마이크가 문제인데, 보통 영상 프로덕션에서는 샷건이라 불리는 하이퍼카디오이드를 많이 씁니다. 보통 노이만, 젠하이저, 쉐, AKG, 이런 브랜드들이죠. 노이만의 대표적인 샷건은 KMR 82/83 등인데요, 전 원래 긴 샷건을 안 좋아해서 KMR 83은 제외입니다. 근데 노이만의 KM185라는 약간 염가의 하이퍼카디오이드도 영상 프로덕션에서 꽤 쓰입니다. 전 이 마이크에 관심이 있습니다. 가격도 싸고, 혹시 음악녹음을 해야 되어서 스테레오 녹음을 하게 되면 ORTF 셋업의 쌍으로 쓸 수 있다고 해서요... 샷건은 음악의 스테레오 녹음에는 여러가지 면에서 부적합하거든요... 글쎄, 원래는 KMR 82와 KM184 두 개를 사는 게 맞을 지 모르지만, 이미 빚을 질 만큼 진 터라 조금이라도 초기 비용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_-;; KM184와 비교해서 KM185를 ORTF 스테레오 쌍으로 썼을 때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KM184가 음악녹음에 더 적합하다 해도 샷건 대용으로도 쓰려면 KM185를 써야 됩니다. -_-;;)
> > 최근에 300 불 대의 저렴한 콘덴서 마이크들을 많이 가져다 들어 봤습니다. 결국 포기했죠... 제가 주로 녹음해야 하는 악기가 피아노인데, 피아노는 가장 마이킹하기 힘든 악기더군요... 시도해 본 것들은, Oktava MK319/MK012, AKG C3000B, Shure KSM27 등 주로 대구경 다이어프램들이었습니다. 과연 신기술이 싼 가격에 훌륭한 품질을 제공해 줄 것인가? 기대는 실망으로... 다들 장점이 있지만 생각보다 턱도 없더군요... Shure는 대역은 넓지만 빈약하고 비음악적인 음색으로 기대에 부응(?)했구요 (Shure는 좋아해 본 적이 없습니다.) AKG C3000B도 생긴 건 그럴싸해 보이는데 답답하고 거칠고, 오히려 러시아제 싸구려 Oktava가 여러 단점에도 불구하고 음악적으로는 제일 낫더군요. 하지만 음역이 좁아서 하모닉스가 너무 많이 손상되더군요. (이게 피아노 소리를 실감나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인 듯 합니다. 전 다른 건 몰라도 피아노 소리에만은 엄청나게 예민합니다... -_-;;)
> > 이 싸구려 마이크들은 어찌어찌 해서 빌려다 들어 보는 데 성공했지만 노이만 KM185만 해도 제 주위에서 빌려서 들어 볼 데가 없습니다. 노이만의 소구경 다이어프램을 베껴서 만들었다는 옥타바 MK012는 상당히 실망스러웠거든요? 지금 노이만 KM185는 600 불 전후입니다. 과연 피아노 녹음하는 데 쓸 만 할까요? 근접 마이킹과 원거리 마이킹 양쪽에 다 써야 됩니다. 혹시 뭔가 부족하다면 값싼 옥타바 MK319와 소리를 섞을 수도 있을까요? 이 경우에 혹시 위상불일치가 생기면 어떡하죠? KM185가 가격의 한계입니다... U87 계열 사라고 해도 못 삽니다... TT
> > 좌충우돌 질문을 이해해 주시고, 제가 가난한 음악가들의 음악을 널리 전하는 사명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제대로 하자면 전문 음향기사를 고용해야 하겠지만, 그래서는 도저히 극저예산 프로덕션으로 굴릴 수 없거든요... 전 귀는 밝은 편입니다. 배울 수 있지 않을까요... (피아노 조율도 합니다...) 혹시 우리나라에 맥기반이든 아니든 음향녹음 하시는 분들의 모임이 웹 상에 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 > 그럼 꾸복... (- -)(_ _)(- -)(^ ^)
> > ◈ 미첼 ─ 누구게님 안녕하세요^^
> > ◈ 미첼 ─ 혹시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웹주소를 올려드립니다. http://www.mnshome.com/ http:www.//harmony-central.com/ 첫번째 사이트는 우리나라 사이트 입니다. 이것밖에 모르는 미첼입니다...
> > ◈ 누구게 ─ 감사합니다. 근데 회원제네요... 전 제 주민등록번호가 행정착오로 전산망에서 작동되지 않습니다. 어이가 없죠... 우리나라 웹사이트들 참 이해를 못 하겠습니다... TT 전세계를 향해서 문을 꼭꼭 걸어잠궜죠... 아마 이런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을 겁니다...
◈ 봉달 ─ 음냐~~일요일이라..친구녀석한테..아직..멜이..안왔네욤..멜오면..빨리..올려드리겠습 니다욤...^^
◈ chris ─ dasrm.com 여기로 가셔서 글을 올려보세요.
◈ chris ─ 이 주소에 있는 분이 음악하시는 분인데 영상쪽두 하시는 분임다,도움이 될 겁니다.
◈ 누구게 ─ 감사합니다. 다스름 게시판에 질문 올렸습니다. 봉달님도 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