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맥 사용자의 대다수인지, 아니면 온라인상에 글을 올리는 사람 중의 대다수인지,
아니면 읽는 사람들이 대다수라고 느낄 정도로 글의 전달력이 강한 것인지
모르지만 피씨를 폄하하고 맥이 좋다라는 글이 많이 올라옵니다.

전에 본 글인데
심지어는 맥의 인터페이스가 휴먼 인터페이스라고 하면서
말도 안되는 걸 끼워 맞춰서 맥을 찬양(?)하는 걸 보았습니다.

필요하시다면 그때의 글과 제 글을 복사해서 올려 드리지요.

최소한 저는 그런 주의는 아닙니다.
말씀하신대로 나름대로의 장단점이 있습니다만

질문하신 내용에 답변을 하다 보니 마지막에는 맥과 피씨를 비교하는 쪽으로 흘러 가버렸습니다.

[일반적인 퍼멧 방법과 결론은 맥의 우월성만을 강조하시는 것으로 대미를 마감하셨군요?]

제가 맥과피씨는 마찬가지라고 하지 않았던가요?
이것이 맥의 우월성만을 강조한 것인지 모르겠네요

찌꺼기 이야기는 질문의 말미에 있었기 때문에 답변시
말미에 피씨에는 찌꺼기가 많이 쌓인다고 한 것이었는데
그것이 맥의 우월성만을 강조하는 것으로 대미를 마감한 꼴이 되어 버렸군요.

몇년 되지는 않지만 그동안의 맥 사용의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린 것이니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지는 마셨으면 합니다.

포맷 문제는 먼저 질문시에 [맥은 아뱅이와 달라서]라는 비교성 질문이 먼저 있었구요.
포맷하는 것은 맥이나 피씨나 모두 기계적 생명연장과는 상관 없다는 말이었습니다.

그것이 맥이 좋다는 뜻으로 들렸다면 제 글의 전달력이 부족했나 봅니다.
사실 찌꺼기 많이 쌓이는 것은 피씨가 많으면 많았지
맥보다 덜하거나 비슷하지는 않습니다.
이것은 맥이 좋다는 뜻으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사실입니다.
그 부분에서는 맥이 피씨보다 낫지요.

전 피씨를 구입한지 얼마 되지도 않지만
벌써 템프 파일이 1기가도 넘어버린지 오래 되었습니다.

제가 제목을 너무 단정적으로 넣어서 '발끈'하신것 같은데
'발끈'하게 하려는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방법이 틀렸나요? 라고 물어서 틀렸다고 한 것입니다.

복구용 시디를 사용한 것이 반드시 틀린 방법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저의 관점에서는 사용하시지 말기를 권장드렸습니다.
그래도 잘 사용하고 계시다면 더이상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제가 아는 시스템 복구 방법은 시스템 복구 시디를 사용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제가 본 적은 있지만 사용한 적은 없다고 한 것이 말씀하신 '가리지날'을 사용한 것이
되나요? 저는 최소한 공개적으로 상용 소프트웨어를 구하거나 시리얼 넘버를 구하는
글을 올리지 않습니다.


마지막 질문에 답해 드리자면

그럼 한번 소프트웨어 복구CD는 왜, 어떤 이유에서 어떤때 사용하고, 사용하면 어떠한 문제가 있고, 왜 않되는지 다시 한번 상세부연 설명 부탁드립니다. 잘 아신다면 ...

([않되는지]가 아니고 [안되는지]입니다.)

저는 소프트웨어 복구용 시디를 사용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그 시디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합니다. 다만 자체적으로 복구용 시디를 만들어 본 적은 있습니다만
제 컴에는 사용해 본적이 없습니다만 다른 사람 컴에 사용하는 걸 본 적은 있습니다.


제 생각은 대략 이렇습니다.

왜 사용하나
소프트웨어를 복구하기 위해서

어떨 때 사용하나
소프트웨어 복구가 필요할 때

사용하면 어떠한 문제가 있나
위의 두 대답들이 답을 해 주고 있습니다.
어떠한 소프트웨어를 복구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 시디를 사용하면 사용자가 원하건 원하지 않건
시스템을 일률적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제가 그 시디에 대해 잘 알지 못하니 상세히 설명은 못드리겠네요.

그럼 이만...


◈ HAN ─ 다른사람이 얼마나 맥은 무조건 좋고 피씨는 무조건 나쁘다는 글을 많이 올렸으면 제가 쓴 글까지 그렇게 보였을까요. 이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