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해랑님, 감사합니다!

Re.. 해랑님, 감사합니다!

누구게 0 382 2001.10.10 11:29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권위자(?)의 해설을 듣고 나니 마음이 가볍군요. ㅋㅋㅋ...

전 싸구려 A/D/A 컨버터에 둘러 싸여 있는지라, 항상 비트스트림(1 비트) 컨버터가 더 낫다는 걸 새기면서 살고 있죠.^^ 싸구려 씨디 워크맨들에서는 이게 소리가 월등하더군요. (파나소닉제가 보통 이겁니다.) 제가 가진 기기 중에 제일 좋은 A/D/A 컨버터가 들어 있는 건 아마 TASCAM DA-P1 DAT 녹음기일 겁니다. 근데 정작 맥용 디지탈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없기 때문에 현재는 입력에 DV 데크의 A/D/A 컨버터를 씁니다. (파이어와이어로 입력)

근데 이런 구별 다 쓸 데 없습니다. 왜냐하면 최종 믹싱할 때 밸런스는 소비자용 TV 스피커로 맞추기 때문입니다.^^

영상 쪽에도 맥으로 전문적 작업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취미로, 아님 더 부담없이 홈비디오 만드는 데 관심있는 분들이 더 많을 겁니다. 음악/음향도 그래요. 요즘 플래쉬 애니메이션 하시는 분들도 전혀 생소한 음향까지 만들어야 하는 입장에 놓이게 되죠. 아무리 눈이 훈련되고 귀가 훈련되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지만, 당장의 필요는 총명하신 분이라면 기술적인 이해를 통해서 어느 정도 해결이 되리라고 봅니다. 영상작업을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 음향 작업을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이 이 분들께 도움을 드려야 할 의무가 어느 정도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음... 부담 좀 드리려고...^^

전문가를 위한, 취미생활자를 위한, 일반인을 위한, 여러 수준의 필요를 충족시켜 주는 그런 전문 게시판이 생기기를 바라지만, 우선은 이 누추한 곳이라도 해랑님이 항상 지켜봐 주시면 "소수정예" 맥 사용자들이 마음 든든해 할 겁니다. 음향/음악에 궁금한 게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 볼 전문가가 계시다는 게...

사진첩 게시판이 앞으로 멀티미디어 게시판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작품 들려 주세요!)

음... 다시 부담 좀 드리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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