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급질문]아이맥하고 쥐포하고 피스모하고
누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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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02 18:48
> 달마시안이나 플라워나 하여간...근데 쥐포를 사자니 중고가가 170정도 하던데 모니터사면 200 넘어갈거 같고 댜충 이 근처선에서 사고 싶은데요 멋날을 위해 아무래도 쥐4를 사는게 나을라나요? 아님 프리미어랑 왠만한 영상작업하는데 아이맥 위정도 사양이면 충분한가요? 아님 피스모 중고를 구입하는건 어떨까여? 고수님들의 답변 바랍니다. 더운데 건강하시길~ 쥐3랑 쥐4 칩차이가 나는거야 감안해야겠지요....체감할 수있나요? 렌더링걸때....어차피 시스템이야 맥시스템이니 안정적일테고....속도가 약간 느린건 참을 수 있지만 또 바꾸면 돈이 아깝잖아요 ^^ 그럼 이만
> ◈ 맥전도사 ─ 사양적인 면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됩니다만...낭중에 확장하실 예정이 없으시다면...아이맥도 괜찮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영상처리나 편집을 하시다가 보면 욕심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잘생각하세요.영상편집은 용량을 많이 먹거든요...
맥전도사님 말씀이 맞습니다. G3와 G4는 렌더링 속도에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애플 DV 코덱이 그렇습니다. 프리미어는 애플 DV 코덱의 잇점을 최대로 누리지 못 합니다. 파이널 컷 프로를 쓰세요. 피스모는 사무용으로 훌륭한 랩탑이지만, 영상작업용으로 처음으로 만족스러운 성능을 제공한 랩탑은 파워북 G4입니다. 하지만... 파워북 G4의 현재 모델은 파이어와이어 성능에 또 문제가 있거든요. 피스모와 같습니다. 피스모의 파이어와이어 성능은 신형 아이북의 절반 정도 밖에 안 됩니다. 랩탑의 특성 상 영상작업을 하려면 반드시 파이어와이어 외장을 써야 되는데요, 아주 아슬아슬한 선에 걸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파워북 G4보다 렌더링이 느리지만 오히려 신형 아이북이 안정적 작업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G4 미니타워에 비하면 훨씬 느립니다.
영상작업을 하시면 반드시 미니타워 G4나 파워북 G4의 다음 모델을 사세요. 미니타워일 경우는 DV 작업은 내장 ATA 드라이브로 충분하고 랩탑일 경우는 신형 옥스퍼드 911 브리지를 쓴 외장 파이어와이어 드라이브를 써야 합니다. 파워북 G4의 현재 모델은 이 고속 브리지의 잇점을 거의 누리지 못 합니다. 이 고속 브리지를 쓴 파이어와이어 외장 케이스가 이미 국내 업체에서도 출시된 것으로 들었습니다.
지금 사신다면 듀얼 533 G4가 영상 작업에서 가격대 성능비가 가장 좋다고들 하더군요. 국내 가격은 잘 모르겠구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