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Re..맥에서 e-mail로 첨부파일 보내기..?
누구게
0
289
2000.10.19 05:37
> 맥 유저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전반적인 인터넷 환경에.... 넘 슬픕니다..
> 각 포털 싸이트에서 제공하는 각종 써비스(메신저나 심마니의 팝데스크등..)중 대부분은
> 맥 환경에서는 아예 사용할수가 없거나,매끄럽지 못하거나...
> 전 자주 멜을 이용해서 그림 파일들을 보내곤 하는데,야후는 비교적 성공률이 높긴한데,
> 사용자가 많아서인지, 야후멜 자체에 연결이 안될때가 넘 맣아요..(다들 아시죠?)
> 그래서 급할때 다른데(네이버,한메일,프리첼..이게 제가 가지고 있는 멜계정의 종류)루 보내려구하면
> 프리첼은 아예 보내기 명령이 먹지도 않고,네이버는 보냈는데 절대 첨부파일은 안가고...
> 한메일도 첨부파일을 업로드한 상태에서는 보내기가 안돼요~~
> 흑~나만 그런가....?
> 혹시 맥에서 쌩쌩한 멜계정만들 수 있는데 아시는분 계신가요?
> 아님 제가 열거한데 이상의 계정들을 매그럽게 쓸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 ...맨날 별거 아니걸루 질문 올리는 얼음공주....
> ◈ animan ─ kebi.com 입니둥....
> ◈ orgio쓰는넘 ─ orgio.net도 개안습니다..특히 그림첨부파일은...
안녕하세요? 저는 아직도 웹인터페이스로만 작동되는 메일계정들의 열풍이 잘 이해가 안 갑니다. 무료이고 웹인터페이스도 제공하고 POP (포스트 오피스 프로토콜--편지 받는 서버) 서버도 제공하는 안정된 서비스들이 꽤 있습니다. POP 서버를 절대 못 쓰게 해 놓은 서비스들이 어떻게 성공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 갑니다. 그리고 인터넷 접속구좌에 POP 서버가 따라오지 않나요? 그럼 지연이 전혀 없이 작동하는 mail.com의 수 많은 포워딩 구좌를 하나 얻어서 포워딩으로 쓰시면 혹시 POP 서버가 바뀌어도 같은 주소를 쓸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자기 POP 서버를 직접 주소로 쓰는 건 지연이 없는 잇점이 있지만 대부분 상업서비스라서 결국은 언젠가 바꾸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면 또 전화번호 바꾸듯이 한동안은 골치아프죠. 위의 제 메일 주소도 mail.com의 주소 중의 하나입니다. 제가 현재 사용하는 POP 서버구좌로 즉시 날아옵니다.
오랫동안 안정되게 작동해 온 제가 아는 무료 POP 서버를 알려드리겠습니다.
http://www.newmail.net
(이스라엘 기반. 포워딩은 안 되고 5 MB를 줌. 웹인터페이스는 별로 좋지도 않고 기능도 별로 없고 빠르지도 않으나 POP 서버는 거의 항상 안정되게 작동합니다.)
http://www.netaddress.com
(가장 큰 메일 서비스 회사 중의 하나인데, POP 서버가 원래는 무료였다가 유료로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무슨 이유인지 더 이상 대금결재가 안 된다면서 지금 1 년 이상 돈을 안 받고 있습니다. 돈을 받는 건 불만이지만 메일 계정의 기능은 모든 서비스 중에서 가장 강력합니다. 5 MB)
http://www.mailandnews.com
(이 회사는 몇 년 째 잘 살아남아 있습니다. 10 MB를 주고 웹인터페이스, POP 서버 다 붐비지 않고 완벽합니다. 웬만한 상업서비스보다 더 안정적이고 지연이 없습니다. 그리고 아주 특이하게도 smtp (심플 메일 트랜스퍼 프로토콜--편지 보내는 서버) 서버도 제공합니다만, 다른 여러 회사들의 견제로 블랙리스트에 올라서 블럭당한 데가 많습니다. 저는 스팸과의 전쟁을 해 온 사람입니다만 여기를 통해서 날아온 스팸은 솔직히 한 번도 못 봤습니다. 이 회사에 편지를 했더니 손수 쓴 답장이 왔습니다. 경쟁회사들이 불법적인 방식의 견제를 하는 거라고 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거의 모든 인터넷 사용자들이 smtp 서버는 자기 인터넷 접속 구좌를 통해서 제공받으니 쓸 일이 없을 겁니다.)
http://www.bigfoot.com
(이 서비스는 무료 pop 서버도 아니고 무료 웹메일도 아닙니다. 하지만 특이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메일 포워딩만 해 주는데 한 군데가 아니라 여러 계정으로 분산시켜 뿌려 줍니다. 한 주소로 날아오는 메일을 여러 사람이 받게 하고 싶으면 편리한 서비스입니다.)
이 밖에도 잘 찾아 보면 여러 서비스들이 더 있을 겁니다. 무료 웹메일에 비해 무료 pop 서버는 상대적으로 극히 소수입니다만... 요점은 웹메일을 쓰는 건 모든 문제의 근원이라는 겁니다. 현재 외국에서 한글로 메일을 받는 많은 사용자들이 윈도우즈건 맥이건 불문하고 한메일에서 날아온 편지들이 깨져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보내는 쪽의 설정을 바꾸면 문제가 없어진다는데 기본설정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 지 모르는 많은 분들은 계속 깨진 메일을 보냅니다. 요즘은 계속 안 깨진 메일을 받았는데, 한메일 측이 이 문제를 깨닫고 설정을 고쳤는지, 그 보내신 분들이 설정을 개인적으로 고쳐서 문제가 없어졌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좋은 pop 서버와 웹인터페이스를 동시에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들을 놔 두고 불편하게 웹인터페이스만 강요하는 서비스를 쓸 이유가 없습니다. 표준적인 메일 프로그램들(아웃룩 익스프레스, 넷스케이프 메일, 유도라, 나이서스 메일 등등)은 웹메일 인터페이스와 비교할 수 없이 강력하고 편리하며 한글문제도 없습니다. (오래된 유도라 버전의 경우 패치 필요) 남들이 다 쓰는 아웃룩 익스프레스를 쓰시기를 권합니다. 여기 자료실에 maczoo.com에 포디님이 최근에 만들어서 올리신 한글판 설명서도 있습니다. 너무너무 잘 만들었습니다. 이거 읽어 보시면 아웃룩 익스프레스 쓰시는 데 아무 어려움이 없을 겁니다. 그리고 첨부파일 땜에 고생하시는 일은 더 이상 없을 겁니다.
> 각 포털 싸이트에서 제공하는 각종 써비스(메신저나 심마니의 팝데스크등..)중 대부분은
> 맥 환경에서는 아예 사용할수가 없거나,매끄럽지 못하거나...
> 전 자주 멜을 이용해서 그림 파일들을 보내곤 하는데,야후는 비교적 성공률이 높긴한데,
> 사용자가 많아서인지, 야후멜 자체에 연결이 안될때가 넘 맣아요..(다들 아시죠?)
> 그래서 급할때 다른데(네이버,한메일,프리첼..이게 제가 가지고 있는 멜계정의 종류)루 보내려구하면
> 프리첼은 아예 보내기 명령이 먹지도 않고,네이버는 보냈는데 절대 첨부파일은 안가고...
> 한메일도 첨부파일을 업로드한 상태에서는 보내기가 안돼요~~
> 흑~나만 그런가....?
> 혹시 맥에서 쌩쌩한 멜계정만들 수 있는데 아시는분 계신가요?
> 아님 제가 열거한데 이상의 계정들을 매그럽게 쓸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 ...맨날 별거 아니걸루 질문 올리는 얼음공주....
> ◈ animan ─ kebi.com 입니둥....
> ◈ orgio쓰는넘 ─ orgio.net도 개안습니다..특히 그림첨부파일은...
안녕하세요? 저는 아직도 웹인터페이스로만 작동되는 메일계정들의 열풍이 잘 이해가 안 갑니다. 무료이고 웹인터페이스도 제공하고 POP (포스트 오피스 프로토콜--편지 받는 서버) 서버도 제공하는 안정된 서비스들이 꽤 있습니다. POP 서버를 절대 못 쓰게 해 놓은 서비스들이 어떻게 성공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 갑니다. 그리고 인터넷 접속구좌에 POP 서버가 따라오지 않나요? 그럼 지연이 전혀 없이 작동하는 mail.com의 수 많은 포워딩 구좌를 하나 얻어서 포워딩으로 쓰시면 혹시 POP 서버가 바뀌어도 같은 주소를 쓸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자기 POP 서버를 직접 주소로 쓰는 건 지연이 없는 잇점이 있지만 대부분 상업서비스라서 결국은 언젠가 바꾸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면 또 전화번호 바꾸듯이 한동안은 골치아프죠. 위의 제 메일 주소도 mail.com의 주소 중의 하나입니다. 제가 현재 사용하는 POP 서버구좌로 즉시 날아옵니다.
오랫동안 안정되게 작동해 온 제가 아는 무료 POP 서버를 알려드리겠습니다.
http://www.newmail.net
(이스라엘 기반. 포워딩은 안 되고 5 MB를 줌. 웹인터페이스는 별로 좋지도 않고 기능도 별로 없고 빠르지도 않으나 POP 서버는 거의 항상 안정되게 작동합니다.)
http://www.netaddress.com
(가장 큰 메일 서비스 회사 중의 하나인데, POP 서버가 원래는 무료였다가 유료로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무슨 이유인지 더 이상 대금결재가 안 된다면서 지금 1 년 이상 돈을 안 받고 있습니다. 돈을 받는 건 불만이지만 메일 계정의 기능은 모든 서비스 중에서 가장 강력합니다. 5 MB)
http://www.mailandnews.com
(이 회사는 몇 년 째 잘 살아남아 있습니다. 10 MB를 주고 웹인터페이스, POP 서버 다 붐비지 않고 완벽합니다. 웬만한 상업서비스보다 더 안정적이고 지연이 없습니다. 그리고 아주 특이하게도 smtp (심플 메일 트랜스퍼 프로토콜--편지 보내는 서버) 서버도 제공합니다만, 다른 여러 회사들의 견제로 블랙리스트에 올라서 블럭당한 데가 많습니다. 저는 스팸과의 전쟁을 해 온 사람입니다만 여기를 통해서 날아온 스팸은 솔직히 한 번도 못 봤습니다. 이 회사에 편지를 했더니 손수 쓴 답장이 왔습니다. 경쟁회사들이 불법적인 방식의 견제를 하는 거라고 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거의 모든 인터넷 사용자들이 smtp 서버는 자기 인터넷 접속 구좌를 통해서 제공받으니 쓸 일이 없을 겁니다.)
http://www.bigfoot.com
(이 서비스는 무료 pop 서버도 아니고 무료 웹메일도 아닙니다. 하지만 특이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메일 포워딩만 해 주는데 한 군데가 아니라 여러 계정으로 분산시켜 뿌려 줍니다. 한 주소로 날아오는 메일을 여러 사람이 받게 하고 싶으면 편리한 서비스입니다.)
이 밖에도 잘 찾아 보면 여러 서비스들이 더 있을 겁니다. 무료 웹메일에 비해 무료 pop 서버는 상대적으로 극히 소수입니다만... 요점은 웹메일을 쓰는 건 모든 문제의 근원이라는 겁니다. 현재 외국에서 한글로 메일을 받는 많은 사용자들이 윈도우즈건 맥이건 불문하고 한메일에서 날아온 편지들이 깨져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보내는 쪽의 설정을 바꾸면 문제가 없어진다는데 기본설정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 지 모르는 많은 분들은 계속 깨진 메일을 보냅니다. 요즘은 계속 안 깨진 메일을 받았는데, 한메일 측이 이 문제를 깨닫고 설정을 고쳤는지, 그 보내신 분들이 설정을 개인적으로 고쳐서 문제가 없어졌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좋은 pop 서버와 웹인터페이스를 동시에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들을 놔 두고 불편하게 웹인터페이스만 강요하는 서비스를 쓸 이유가 없습니다. 표준적인 메일 프로그램들(아웃룩 익스프레스, 넷스케이프 메일, 유도라, 나이서스 메일 등등)은 웹메일 인터페이스와 비교할 수 없이 강력하고 편리하며 한글문제도 없습니다. (오래된 유도라 버전의 경우 패치 필요) 남들이 다 쓰는 아웃룩 익스프레스를 쓰시기를 권합니다. 여기 자료실에 maczoo.com에 포디님이 최근에 만들어서 올리신 한글판 설명서도 있습니다. 너무너무 잘 만들었습니다. 이거 읽어 보시면 아웃룩 익스프레스 쓰시는 데 아무 어려움이 없을 겁니다. 그리고 첨부파일 땜에 고생하시는 일은 더 이상 없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