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오늘 충무로에 디자인 회사에서 면접을 봤어요
저는 경력도 전혀 없고 올해 전문대 디자인과를 졸업해서
신입을 뽑는 다기에 면접을 봤거든요
직원이 4명이라는 것 정도만 알고 면접을 보러 갔는데
사장님 이랑 모두 4명이 다 남자 였어요
만약 취직이 된다면 사회생활 처음인데
여자직원이 한분만 계셔도 괞찮을 것 같은데
모두 남자분 이시니까 좀 부담도 됩니다
같이 어울릴 수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되고요
포트폴리오 도 않보고 그냥 이력사항만 가지고 면접을
봤거든요 저는 일을 배우고 싶은데 왠지 잡일하는 여직원
하나 뽑는다는 인상을 지워 버릴 수 없었어요
신입이라고 잡일만 시키다가 3개월 있다가 잘리는건 아닌지
아직 합격 하지도 않았는데 별 걱정을 다합니다
하지만 저의 상태를 이해해 주실거라 믿어요
조언좀 부탁 드려요
그리고 충무로 디자인 사무실 들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과 물론 본인의 노력도 중요하겠지만 발전을 위한
노력 방향 을 조언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



지여니 09/23[12:25]
게시판에 올리심 더 많은 조언을 받으실 거 같네요...
지여니 09/23[12:28]
잡일이 없는 회사는 없을 겁니다. 여자는 사회적으로 조금 불리하죠... 하지만 여자의 성역활을 조그 받아들이시겠다고 마음 먹으신다면 감당할 수 있을 겁니다... 흐르는 물을 거슬러 가라고 회사에 요구할 수는 없으니까요... 재 갠적인 생각이므로 참고만 하세요... 아 이런 사람도 있군... ^^ 용기 내십셔 홧팅
지여니 09/23[12:29]
조그 ---> 조금 성역활--->성역할
디아블로 09/24[17:35]
아~ 옛날생각나네.. 옛날 우리팀들도 남자7명으로 시작해서 한 1년 지나니까 꽃이 그립더라구요. 그래서 여직원한명 뽑았는데... 역시 사장은 잡일만 시키드라구요... 결국 그 여직원 아무것도 배운것이 없이 그만두드라구요. 한3개월 있었나? 이런경우가 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거의 90%)
소심한찐빵 09/25[01:06]
아..그렇군요..역시포트폴리오로 경쟁해서 뽑는 회사를 들어가야 겠어요 조금 시간이걸리더 라도요.^^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