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음질을 상관 안 하신다면 그냥 MD의 아날로그 입출력을 맥의 아날로그 입출력으로 연결해도 됩니다. 정확히 신호강도를 맞추면 그리 큰 불만은 없을 겁니다. 만약 아날로그 입력이 없는 최신 맥이라면 USB-아날로그 인터페이스 중에 아주 싼 게 있습니다. iMic라고 하는 겁니다. (Griffin 사 제품) 이건 30 불 쯤 합니다.

한편, MD의 옵티칼 포트를 사용하고 싶으시면 USB-옵티컬 인터페이스가 가장 싼 해결책입니다. RolandED USB-3라는 인터페이스가 180 불 쯤 합니다. 이 인터페이스는 아주 유용합니다만, 몇 만 원 짜리를 기대하셨다면 좀 비쌀 수도 있겠네요. 여기에는 옵티칼 입출력은 물론이고 아날로그 입출력도 함께 달려 있습니다.

어느 경우든 USB 입출력을 사용하시려면 맥 오에스가 9.0.4 이상이라야 합니다.

피씨에서 쓰는 사운드 블래스터류 중에서 아주 고급품(?)은 옵티칼이 달려 있죠. 이걸 보고 맥은 사운드 카드가 없다고 생각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단지 싸구려가 없을 뿐입니다. 맥용 사운드 카드가 없다면 우리가 듣는 음악 씨디의 대부분이 맥에서 마스터링되는데 그걸 어떻게 만들겠습니까?^^ 맥용 사운드 블래스터는 권하고 싶지 않구요.

권하고 싶은 것은 위에 설명한 롤랜드 사의 USB 음향 인터페이스입니다. 물론 맥용, 피씨용 그런 거 없습니다. 어디서나 다 사용가능합니다.

저도 MD 좋아합니다. 용량으로 보면 MP3 256 Kbps와 같지만 MP3보다 음질이 월등합니다. ATRAC(MD의 압축코덱)의 소프트웨어 코덱을 어디서 본 거 같은데 게을러서 써 보질 못 했습니다. MD의 음질은 이 ATRAC 버전에 전적으로 달려 있습니다. ATRAC 3.5 이상이면 아주 훌륭합니다. 요즘은 거의 4.0 이상이죠. MD가 씨디보다 휴대가 월등히 편리하지만 재생기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서 보급이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 했던 게 아쉽습니다.

그럼 이만...


> 글쎄여 ~~ MD(미니 디시크)연결을 뭘로 하시나요?

> USB라면 해당 회사에서 USB확장화일을 다운받아서

> 인스톨후 재시동하신다음 쓰시면 될겁니다.

> 플레이 전용 MD가 아니면 사용가능할겁니다.

> 우선 어디 제품인지요?(소니인지 파나소닉인지 샤프인지...)

> -강백호-


> > 맥에서는 MD를 사용할 수 없나여...
> > MD가 하나 생겼는데 사용을 할 수가 없어서...
> > 혹시 아시는 분은 좀 알려 주세요...
> > 맥이 아니라고 사용법을 알고 싶어요...
> > -_-;...




◈ hebelle ─ 갠적으로 누구게님의 늘 좋은정보 감사드리구여.. ^^ 좀 궁금한게 있어서요.. 롤랜드 사의 USB 음향 인터페이스가 광출력을 할수있게해서 MP3파일을 녹음할수 있게 해주는거맞나요
◈ hebelle ─ 저두 엠디를 하나 장만할까.. 했는데 피씨처럼 광출력 녹음할수 있는게 없어 고민했는데.. 그게 가능하다면 좋겠군여.. 글고 그 제품은 국내 판매하는곳이 있는지.. ^^
◈ hebelle ─ 헉.. 지금계산해 보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크겠군여.. 180불이라..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