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참 잘했어요;-)

Re.. 참 잘했어요;-)

누구게 0 230 2000.12.20 21:40
> 노턴시디 없이 스피드 디스크를 하고 싶습니다.
> 헤헤...
> 저는 G4 400 에 하드는 10G 이고 오에스는 영문 9.1 GM 을 씁니다.
> 헤헤...
> 전압은 110V 이며 구입한지는 5개월 가량....
> 에...또....
> 다음부턴 정확한 사양을 질문과 함께 하겠습니다.
> 아... 모니터는 100불짜리 중고 colorsync 를 쓰고 있습니다.

> 너무 질문을 무례하게 한것이 죄송해서
> 귀여움 떤답시고 떨어 봤습니다.
> 좀 징그러웠더면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길....

> 아.. 그리고 저번에 질문한 윈도미디어 플레이어가 작동 안되는거
> 전혀 해결될 기미가 안보이네요.
> 아무래도 제가 오에스 설치를 잘못한거 아닐까요?
> 딴건 다 되는데...
> 그럼.. 답변!!!


안녕하세요? 그런데 왜 전압이 110 V 지요? 아마 전환 스위치가 있을텐데... 220 V로 해 두면 프리볼트가 될 겁니다. 110 V로 해 두면 220 V에 꽂으면 날아갑니다. 조심... (한국은 220 V 지요? 미국은 아직 100 % 110 V 입니다.)

이미 설치를 다 하셨으니 늦었습니다. 제가 팁게시판에 올린 가상메모리 성능향상 팁에 나온 대로 하드 맨 끝에 최소한 용량의 서비스 파티션을 만드시면 정말 관리하기 편합니다. 마운트하지 않는 걸로 설정해 놓으면 평소에는 전혀 모릅니다. 시동 시 옵션을 누르고 있으면 어느 파티션으로 시동할 지 선택이 가능합니다. 이 서비스 파티션으로 시동해서 주 파티션을 최적화하시면 됩니다. 하드 용량 10 GB라면 그다지 여유가 많은 것은 아니니 한 500 MB 정도로만 해야겠군요. (저는 75 GB 두 개를 쓰기 때문에 1 GB로 했음.) buy.com에서 한국에 우송을 해 주는 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IBM 75 GXP 시리즈 중 45 GB 같은 것은 리베이트 포함 150 불에 살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얼마쯤 하나요? 20 만원쯤 하겠죠? 얼마 전에 75 GB는 우리나라에서 55 만원이라고 하는 걸 들었습니다. 이걸 돌리면 특히 G4에서는 그 원래 달려온 10 GB를 돌렸을 때 보다 대략 20 ~ 30 % 정도 전체적인 성능향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정도면 충분히 느낄 만한 차이입니다. 저도 작은 하드(예전에 68 K에서는 160 MB, 350 MB, 이런 거 썼습니다.)로 살아봐서 하드 작은 게 얼마나 답답한 지 압니다. 그리고 새로 나오는 IBM 60 GXP 시리즈는 가격이 더 내려갈 전망입니다. 소음도 더 줄었답니다. 20/40/60 GB 세 종류인데, 40 이나 60 GB를 권합니다. 앞으로 한 1, 2 년 그 G4 쓰셔야죠? 그러면 미리 OS X을 깔 파티션을 만들어 놓는 게 좋습니다. 2002 년 쯤 되면 OS X이 실용적으로 사용할 만한 환경이 될 겁니다. 하지만 그 전에도 깔아는 봐야 할 거 아닙니까? 이런 저런 고려를 할 때, 40 GB는 되어야 무리없이 사용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게 제 생각입니다. 저는 아예 OS X용 서비스 파티션도 미리 만들어 두었습니다. (2 GB)

아직 별로 까신 게 없으면 새로 포맷을 하고 다시 까시는 걸 권합니다. 그리고 윈도우즈 미디어 플레이어는 Preference에서 proxy 설정을 웹브라우저를 따르도록 하는 게 기본값으로 되어 있는데, 이 상태에서 잘 작동이 안 됩니다. no proxy로 바꾸시면 아마 잘 될 겁니다. 저는 SBS가 아주 잘 나옵니다. (그 망할 놈의 iMBC는 안 되죠.) 제 케이블 접속이 4 Mbps가 넘게 나옵니다. 4000 Kbps... 미국에서 이 정도 나오는 사람 거의 없답니다. 보통 300 ~ 800 Kbps 정도죠. 제 이웃들이 아직 아무도 케이블 모뎀을 안 쓰나 봐요. 이제 이사 안 갈랍니다. 그리고 케이블 모뎀, 심지어 DSL 이라도 되는 지역이 극히 한정되어 있습니다. 아마 내년 쯤이면 우리나라 광대역 사용자가 미국을 절대 수로도 능가하지 않을까 전망합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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