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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퀵타임 무비로 익스포트시 해상도(?)문제.
HAN
0
276
2002.11.18 02:04
다른부분은 제외하고 마지막에 질문하신
│ 기본적인 설정은 맞추어진것 같은데... 해상도가 작업후 quicktime으로 export 하고나면... 너무나
│ 나뻐서 볼수가 없을 정도네요..
이부분은 누구게님이 설명 안하신것 같아 설명드립니다.
아마 DV코덱을 사용하여 퀵타임 무비로 익스포트 후 모니터상에서 화면의 픽셀들이 뭉게지는 현상인걸로 짐작됩니다.
이 현상은 DV의 코덱 특성상 컴퓨터 모니터상에서 프리뷰로 보여지는 것입니다.
이것을 실제 비디오 테잎으로 옮기면 다시 깨끗하게 나옵니다.
또한 다른 코덱으로 변환하면 또 제대로 보입니다.
자세한 기술적인 내용은 모르나 컴퓨터의 부하를 줄이기 위해서 일부러 해상도를 떨어트려 보여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 때문이라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구요 비디오로 넘어가면 제대로 됩니다.
만약 최종 목적이 TV화면을 통해 보는 것이 아니라면 DV코덱을 사용하면 안됩니다.
DV 코덱은 최종 TV출력을 위한 것이니까요.
│
│
누구게 11/17[09:58]
│ 지금도 여전히 헷갈립니다.^^ 제가 전에 설명한 대로 클래식에서 쓰시면 안 됩니다. 9.x로 시동해서 써야 됩니다. 만약 오에스 텐을 써야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파이널 컷 프로 3로 업그레이드하셔야 됩니다. 반드시입니다. 오에스 텐에선 파이널 컷 프로 3의 안정성에 이런저런 문제가 많았습니다. (9.2.2에선 완벽합니다. 파이널 컷 프로 3는 9.2.2 미만에는 설치되지 않습니다.) 오에스 텐에선 10.2.2에 퀵타임 6.0.2에 파이널 컷 프로 3.0.2를 쓰라고 권장됩니다. 그 담엔, 파이널 컷 프로에서 작업할 건데 아이무비로 캡쳐하는 특별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지난 번에 설정 문제에 대해서 언급하신 걸 보니 DV 코덱의 특성을 전혀 이해 못 하시는 것 같습니다. 사실 작업자가 그런 기술적인 걸 알 필요는 전혀 없죠. 단지 정확하게 어떤 절차로 어떻게 쓰는 지만 알면 됩니다. 만약 무지 헷갈리신다면 전문 업체에서 완전히 맞춰달라고 하시고 사용법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을 해 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나서는 설명서를 완전히 읽어 보시면 됩니다. 제가 방금 찾아 봤는데 설명서 1100 ~ 1111 쪽을 읽어 보세요. 거기에 질문하신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파이널 컷 프로 3는 설명서를 분철했기 때문에 다릅니다. 파이널 컷 프로 2 설명서 이야기입니다. DVD 인코딩은 무슨 소프트웨어로 무슨 코덱으로 하시나요? 다른 외부 시스템에서 하시는지, 맥 안에서 자체적으로 하시는지, 모든 게 불분명합니다. 영화감독은 사실 기술적 문제는 기술자에게 맡기고 영화언어적인 측면에 대한 결정만 내리면 됩니다. 그런데 기술적 문제를 대신 처리해 줄 인력이 없어서 혹시 직접 해야 하는 처지라면 어쩔 수 없이 알아야 됩니다. 그건 피할 수 없습니다. 대충 땜빵도 안 됩니다. 좋은 선생에게 배우는 게 제일 빠르고 좋은 방법이고, 그 다음은 설명서를 정독하는 겁니다. 지름길은 없답니다. 혹시라도 전문적인 작업이 아니시라면 골치아프게 파이널 컷 프로를 쓸 이유가 있는 지...^^ 국내에 파이널 컷 프로 교육기관이 생겼다고 들었습니다. 관심이 있으시면 http://www.maczoo.com/ 에 가서 motion이란 소모임을 참고하세요. 거기 질문을 올리시면 도움을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그 방 관리자분이 운영하신다고 들었습니다. (단, 글 한 줄이라도 올리려면 가입을 해야 됩니다.)
│누구게 11/17[10:17]
│ 만약 외부 시스템에서 DVD 저작을 하신다면 (물론 전문적 배급을 의미하겠죠.) Microcosm 코덱을 권합니다. 플랫폼 호환인 비손실/고압축 코덱입니다.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재생은 불가능합니다. 단지 Intermediate 코덱일 뿐입니다. DV로 찍었어도 DVD로 배급할 거면 최종 렌더를 DV로 할 필요가 없습니다. 최종 렌더를 고품질 D1 코덱(디지탈부두나 블랙 매직 코덱, 피나클 코덱은 형편없으니 피하세요.)이나 무코덱, 아님 Microcosm 코덱 등으로 하는 것이 최선의 DVD 품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MPEG-2 인코더의 성능도 중요합니다.
│누구게 11/17[10:20]
│ "디지탈부두나 블랙 매직 코덱, 피나클 코덱은 형편없으니 피하세요." --> 최신판 디지탈부두나 블랙 매직 코덱을 쓰시고, 피나클 코덱은 형편없으니 피하세요. 코덱은 출력용 SDI 카드가 없어도 사용 가능합니다. 블랙 매직 코덱은 무료이고 디지탈부두 코덱은 이상하게도 요즘은 카드 산 사람만 받게 해 놨더군요. 예전엔 그냥 뿌렸습니다. Microcosm 코덱은 100 불입니다. 그리고 DV를 D1으로 전환하는 요령에 대해서 꼭 아셔야 됩니다. NTSC 만의 문제이고, 이걸 잘못하면 코덱과 관계없이 화질이 박살납니다.
│누구게 11/17[10:22]
│ DV <--> D1 변환에 대해서는 전에 다른 데 올렸던 답변을 붙입니다.
│누구게 11/17[10:23]
│ > 누구게 님의 글 ["SD"가 "SDI"를 뜻하신 거라면...] 입니다
│ > --------------------------------------------
│ > > 박우식 님의 글 [긴급 질문임당!!!!!!!!] 입니다
│ > > --------------------------------------------
│ > > 혹시 DV-SD 양쪽으로 컨버터를 해주는 장비는 없나요?
│ > > DVCAM이나 컨버터 어떤 장비라두 좋으니 꼭 알려주세요!
│ >
│ >
│ >
│ > "SD"가 "SDI"를 뜻하신 거라면... 이것입니다. DVCAM이냐 DV냐의 차이가 없다는 건 아시겠죠? 그냥 DV25입니다.
│ >
│ > http://www.miranda.com/DV-Bridge+.htm
│ >
│ >
│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
│ > 누구게 ( noogooge고오오올배애앵이bigbigfoot닷컴 )
│ > big은 한 번만...^^
│ > 질문은 게시판에, 편지는 사적인 용무에...^^;;
│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위에 링크된 장비는 실시간으로 변환을 해 주는 하드웨어입니다. 상당히 고가의 장비이지만, 사실은 극상의 품질을 추구한다면 오히려 더 적은 비
│ 용으로 가능한 소프트웨어적인 방법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SDI 출력을 해야 되니까 SDI 출력은 가능해야 됩니다. 이를 가능케 하는 가장 싼
│ 해결책은 디지탈부두의 출력 전용 SDI 카드입니다.
│ DV 원본이 있겠죠? 그걸 파이어와이어(IEEE 1394)를 통해서 캡쳐합니다. 물론 이 과정에는 어떤 화질의 변화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 다음에
│ 그 캡쳐한 클립을 애프터이펙트에서 DV가 아니라 D1 콤포지션에 올립니다. 이때 유의할 점이 하나 있습니다. DV는 D1에 비해 세로가 6 픽셀 적
│ 습니다. 그래서 위에 3 픽셀 아래 3 픽셀 띄우고 한 가운데 위치시키는 실수를 하기 쉽습니다. 이렇게 하면 필드가 뒤바뀝니다. 위에 2 픽셀, 아래
│ 4 픽셀, 이런 식으로 반드시 짝수로 배분해야 한다는 걸 잊지 마세요. 스케일링을 하는 것은 당연히 말도 안 되구요...^^
│ 그 담에 그 콤포지션을 디지탈부두 D1 코덱(10 비트)으로 최종렌더합니다. 그리고 나면 디지탈부두 D1 출력카드로 출력이 됩니다.
│ 이 과정은 보통 트랜스코딩이라고 부르는데요, 모든 변환방법 중에서 대체로 가장 손실이 적습니다. 그리고 이 경우는 특별히 그렇습니다. 디지탈
│ 부두의 D1 10 비트 코덱은 같은 기술자가 만든 블랙매직 코덱과 함께 현재로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고 품질의 4:2:2 D1 10 비트 코덱이
│ 기 때문입니다. 전 위에 링크한 미란다 변환기의 가격이 얼만 지는 모릅니다만, 디지탈부두의 D1 출력 전용 카드는 1500 불인 것으로 알고 있습
│ 니다. 입출력이 다 되는 것은 지금 신형이 나왔고 디지탈부두나 AJA(블랙 매직 코덱) 제품이 공히 3000 불 ~ 3500 불 정도입니다. 피나클 제
│ 품(타가3000/시네웨이브)에 비하면 거의 반 값입니다. 물론 성격은 좀 다르지만 하여튼 가격은 많이 쌉니다. 코덱 품질은 월등하구요.
│ 소프트웨어적으로 트랜스코딩하는 경우에 D1 쪽은 반드시 비압축 코덱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이 방식 다음으로 미란다에서 만드는 것과 같은 하드웨어 변환기의 품질이 좋다고 합니다. 아날로그 변환을 거치는 방법은 아주 바람직하지 않습
│ 니다. 예를 들면 베타SP 데크의 아날로그 콤포넌트를 통한다든지... 베타SP 자체의 기록제원은 DV25만도 못하다는 걸 명심하셔야 됩니다.
│ 참고: 베타SP의 수평해상도는 300 선대입니다. 그것도 목측이 아니라 대역폭에서 추산된 이론적인 제원입니다. 베타캠들의 해상도가 700 선이
│ 니 800 선이니 하는 것은 카메라 헤드 이야기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베타캠 카메라 헤드 해상도와 DV25의 규격제원인 500 선을 비교하시더군
│ 요. 그런 식으로 따지자면 DV25로 기록하는 아주 싸구려 캠코더인 JVC GY-DV500U의 카메라 헤드 해상도도 700 선이라고 하니까 DV25도
│ 700선이 됩니다.^^ 아시다시피 해상도가 규격제원에서 품질과 관련된 전부는 아니구요. DV25나 DV50이나 D1 비압축이나 다 규격제원의 수평
│ 해상도에선 별 차이가 없습니다.
│누구게 11/17[10:24]
┼ 최근에 AJA에서 1000 불 미만의 SDI 입출력 인터페이스를 내 놓았습니다. 참고하시길... ┼
│ 기본적인 설정은 맞추어진것 같은데... 해상도가 작업후 quicktime으로 export 하고나면... 너무나
│ 나뻐서 볼수가 없을 정도네요..
이부분은 누구게님이 설명 안하신것 같아 설명드립니다.
아마 DV코덱을 사용하여 퀵타임 무비로 익스포트 후 모니터상에서 화면의 픽셀들이 뭉게지는 현상인걸로 짐작됩니다.
이 현상은 DV의 코덱 특성상 컴퓨터 모니터상에서 프리뷰로 보여지는 것입니다.
이것을 실제 비디오 테잎으로 옮기면 다시 깨끗하게 나옵니다.
또한 다른 코덱으로 변환하면 또 제대로 보입니다.
자세한 기술적인 내용은 모르나 컴퓨터의 부하를 줄이기 위해서 일부러 해상도를 떨어트려 보여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 때문이라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구요 비디오로 넘어가면 제대로 됩니다.
만약 최종 목적이 TV화면을 통해 보는 것이 아니라면 DV코덱을 사용하면 안됩니다.
DV 코덱은 최종 TV출력을 위한 것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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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게 11/17[09:58] │ 지금도 여전히 헷갈립니다.^^ 제가 전에 설명한 대로 클래식에서 쓰시면 안 됩니다. 9.x로 시동해서 써야 됩니다. 만약 오에스 텐을 써야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파이널 컷 프로 3로 업그레이드하셔야 됩니다. 반드시입니다. 오에스 텐에선 파이널 컷 프로 3의 안정성에 이런저런 문제가 많았습니다. (9.2.2에선 완벽합니다. 파이널 컷 프로 3는 9.2.2 미만에는 설치되지 않습니다.) 오에스 텐에선 10.2.2에 퀵타임 6.0.2에 파이널 컷 프로 3.0.2를 쓰라고 권장됩니다. 그 담엔, 파이널 컷 프로에서 작업할 건데 아이무비로 캡쳐하는 특별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지난 번에 설정 문제에 대해서 언급하신 걸 보니 DV 코덱의 특성을 전혀 이해 못 하시는 것 같습니다. 사실 작업자가 그런 기술적인 걸 알 필요는 전혀 없죠. 단지 정확하게 어떤 절차로 어떻게 쓰는 지만 알면 됩니다. 만약 무지 헷갈리신다면 전문 업체에서 완전히 맞춰달라고 하시고 사용법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을 해 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나서는 설명서를 완전히 읽어 보시면 됩니다. 제가 방금 찾아 봤는데 설명서 1100 ~ 1111 쪽을 읽어 보세요. 거기에 질문하신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파이널 컷 프로 3는 설명서를 분철했기 때문에 다릅니다. 파이널 컷 프로 2 설명서 이야기입니다. DVD 인코딩은 무슨 소프트웨어로 무슨 코덱으로 하시나요? 다른 외부 시스템에서 하시는지, 맥 안에서 자체적으로 하시는지, 모든 게 불분명합니다. 영화감독은 사실 기술적 문제는 기술자에게 맡기고 영화언어적인 측면에 대한 결정만 내리면 됩니다. 그런데 기술적 문제를 대신 처리해 줄 인력이 없어서 혹시 직접 해야 하는 처지라면 어쩔 수 없이 알아야 됩니다. 그건 피할 수 없습니다. 대충 땜빵도 안 됩니다. 좋은 선생에게 배우는 게 제일 빠르고 좋은 방법이고, 그 다음은 설명서를 정독하는 겁니다. 지름길은 없답니다. 혹시라도 전문적인 작업이 아니시라면 골치아프게 파이널 컷 프로를 쓸 이유가 있는 지...^^ 국내에 파이널 컷 프로 교육기관이 생겼다고 들었습니다. 관심이 있으시면 http://www.maczoo.com/ 에 가서 motion이란 소모임을 참고하세요. 거기 질문을 올리시면 도움을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그 방 관리자분이 운영하신다고 들었습니다. (단, 글 한 줄이라도 올리려면 가입을 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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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게 11/17[10:17] │ 만약 외부 시스템에서 DVD 저작을 하신다면 (물론 전문적 배급을 의미하겠죠.) Microcosm 코덱을 권합니다. 플랫폼 호환인 비손실/고압축 코덱입니다.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재생은 불가능합니다. 단지 Intermediate 코덱일 뿐입니다. DV로 찍었어도 DVD로 배급할 거면 최종 렌더를 DV로 할 필요가 없습니다. 최종 렌더를 고품질 D1 코덱(디지탈부두나 블랙 매직 코덱, 피나클 코덱은 형편없으니 피하세요.)이나 무코덱, 아님 Microcosm 코덱 등으로 하는 것이 최선의 DVD 품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MPEG-2 인코더의 성능도 중요합니다.
│
누구게 11/17[10:20] │ "디지탈부두나 블랙 매직 코덱, 피나클 코덱은 형편없으니 피하세요." --> 최신판 디지탈부두나 블랙 매직 코덱을 쓰시고, 피나클 코덱은 형편없으니 피하세요. 코덱은 출력용 SDI 카드가 없어도 사용 가능합니다. 블랙 매직 코덱은 무료이고 디지탈부두 코덱은 이상하게도 요즘은 카드 산 사람만 받게 해 놨더군요. 예전엔 그냥 뿌렸습니다. Microcosm 코덱은 100 불입니다. 그리고 DV를 D1으로 전환하는 요령에 대해서 꼭 아셔야 됩니다. NTSC 만의 문제이고, 이걸 잘못하면 코덱과 관계없이 화질이 박살납니다.
│
누구게 11/17[10:22] │ DV <--> D1 변환에 대해서는 전에 다른 데 올렸던 답변을 붙입니다.
│
누구게 11/17[10:23] │ > 누구게 님의 글 ["SD"가 "SDI"를 뜻하신 거라면...] 입니다
│ > --------------------------------------------
│ > > 박우식 님의 글 [긴급 질문임당!!!!!!!!] 입니다
│ > > --------------------------------------------
│ > > 혹시 DV-SD 양쪽으로 컨버터를 해주는 장비는 없나요?
│ > > DVCAM이나 컨버터 어떤 장비라두 좋으니 꼭 알려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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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SD"가 "SDI"를 뜻하신 거라면... 이것입니다. DVCAM이냐 DV냐의 차이가 없다는 건 아시겠죠? 그냥 DV25입니다.
│ >
│ > http://www.miranda.com/DV-Bridge+.htm
│ >
│ >
│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
│ > 누구게 ( noogooge고오오올배애앵이bigbigfoot닷컴 )
│ > big은 한 번만...^^
│ > 질문은 게시판에, 편지는 사적인 용무에...^^;;
│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위에 링크된 장비는 실시간으로 변환을 해 주는 하드웨어입니다. 상당히 고가의 장비이지만, 사실은 극상의 품질을 추구한다면 오히려 더 적은 비
│ 용으로 가능한 소프트웨어적인 방법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SDI 출력을 해야 되니까 SDI 출력은 가능해야 됩니다. 이를 가능케 하는 가장 싼
│ 해결책은 디지탈부두의 출력 전용 SDI 카드입니다.
│ DV 원본이 있겠죠? 그걸 파이어와이어(IEEE 1394)를 통해서 캡쳐합니다. 물론 이 과정에는 어떤 화질의 변화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 다음에
│ 그 캡쳐한 클립을 애프터이펙트에서 DV가 아니라 D1 콤포지션에 올립니다. 이때 유의할 점이 하나 있습니다. DV는 D1에 비해 세로가 6 픽셀 적
│ 습니다. 그래서 위에 3 픽셀 아래 3 픽셀 띄우고 한 가운데 위치시키는 실수를 하기 쉽습니다. 이렇게 하면 필드가 뒤바뀝니다. 위에 2 픽셀, 아래
│ 4 픽셀, 이런 식으로 반드시 짝수로 배분해야 한다는 걸 잊지 마세요. 스케일링을 하는 것은 당연히 말도 안 되구요...^^
│ 그 담에 그 콤포지션을 디지탈부두 D1 코덱(10 비트)으로 최종렌더합니다. 그리고 나면 디지탈부두 D1 출력카드로 출력이 됩니다.
│ 이 과정은 보통 트랜스코딩이라고 부르는데요, 모든 변환방법 중에서 대체로 가장 손실이 적습니다. 그리고 이 경우는 특별히 그렇습니다. 디지탈
│ 부두의 D1 10 비트 코덱은 같은 기술자가 만든 블랙매직 코덱과 함께 현재로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고 품질의 4:2:2 D1 10 비트 코덱이
│ 기 때문입니다. 전 위에 링크한 미란다 변환기의 가격이 얼만 지는 모릅니다만, 디지탈부두의 D1 출력 전용 카드는 1500 불인 것으로 알고 있습
│ 니다. 입출력이 다 되는 것은 지금 신형이 나왔고 디지탈부두나 AJA(블랙 매직 코덱) 제품이 공히 3000 불 ~ 3500 불 정도입니다. 피나클 제
│ 품(타가3000/시네웨이브)에 비하면 거의 반 값입니다. 물론 성격은 좀 다르지만 하여튼 가격은 많이 쌉니다. 코덱 품질은 월등하구요.
│ 소프트웨어적으로 트랜스코딩하는 경우에 D1 쪽은 반드시 비압축 코덱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이 방식 다음으로 미란다에서 만드는 것과 같은 하드웨어 변환기의 품질이 좋다고 합니다. 아날로그 변환을 거치는 방법은 아주 바람직하지 않습
│ 니다. 예를 들면 베타SP 데크의 아날로그 콤포넌트를 통한다든지... 베타SP 자체의 기록제원은 DV25만도 못하다는 걸 명심하셔야 됩니다.
│ 참고: 베타SP의 수평해상도는 300 선대입니다. 그것도 목측이 아니라 대역폭에서 추산된 이론적인 제원입니다. 베타캠들의 해상도가 700 선이
│ 니 800 선이니 하는 것은 카메라 헤드 이야기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베타캠 카메라 헤드 해상도와 DV25의 규격제원인 500 선을 비교하시더군
│ 요. 그런 식으로 따지자면 DV25로 기록하는 아주 싸구려 캠코더인 JVC GY-DV500U의 카메라 헤드 해상도도 700 선이라고 하니까 DV25도
│ 700선이 됩니다.^^ 아시다시피 해상도가 규격제원에서 품질과 관련된 전부는 아니구요. DV25나 DV50이나 D1 비압축이나 다 규격제원의 수평
│ 해상도에선 별 차이가 없습니다.
│
누구게 11/17[10:24] ┼ 최근에 AJA에서 1000 불 미만의 SDI 입출력 인터페이스를 내 놓았습니다. 참고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