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이 늦었군요...

윤서체라면... 윤소호를 말씀하시는 건지..
애플사 직원이나 서체 회사 직원들의 말은 정본이 아닌 복사본은 넣었다가는 속된 말로
뻥나는 게 정상이라고들 합니다만 삶이 라는게...꼭 정석 외에도 다 살만한 방법이 있기에..(^^)

윤소호는 서체 외에 확장파일에 넣을 TTE Engine(필수!)과 TTE Libraries(없어도 무방)가 필요합니다.
위 두 파일을 화장파일 폴더에 넣으면 인식을 할 겁니다.(없으시다면 메일로 보내드리죠.)
다만, 주위사항!
영문서체를 함부로 넣고 쓰셨다간 충돌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한 번 충돌이 일어나면 다시 윤소호를 깨끗하게 쓰기는 힘들어 집니다.
확장파일 내에 있는 TTE Engine 자체를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예 부팅이 되지 않습니다.
bus error 메시지가 뜨면서 부팅이 되지 않으니 TTE Engine를 확장파일에서 빼야 부팅이 됩니다.
그러니 윤소호를 쓸 수가 없다는 것이죠..
그렇게 되면 윤서체를 트루타입이 아닌 출력용 포스트크립 서체로 사용하게 됩니다.
화면상에서도 깨끗하게 쓸 수도 없고, 시안을 깨끗이 뽑아 낼 수도 없으며, 일러스트나 포토샵에서
한글을 윤소호로 깨끗이 쓸 수가 없습니다.
G4 466 0S 9.1을 쓰고 있는 저는 처음에 윤소호를 그렇게 해서 잘 쓰다가 영문서체와 충돌 이후
한동한 쓸 수가 없었죠...
그러나 하드를 포맷하고 시스템을 다시 깔고 TTE Engine을 다시 확장파일에 넣고 윤소호를 자형폴더에 넣으면
또 인식을 하더군요... 그래서 현재는 영문서체를 되도록 자제하고 있는 편입니다..(필요하다면 다른 컴퓨터를 이용하시는 편이 나을 듯..)

산돌체는 TTE Engine 같은 것이 없이도 자형폴더에 넣어서 바로 쓸 수 있습니다.
이유 없이 컴퓨터가 충돌날 때 이 서체가 원인이 될 수도 있는데.....그런 일이 아닌 경우라면
쓰기엔 큰 무리 없습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