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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누구게님
베더
0
368
2002.03.23 20:50
누구게님..
전 지금 모투 896을 미국에서 부터 공수해와서 쓰고 있습니다.나오자마자 샀으니까..다른 고가의 컨버터와 비교해서 음질은 기대이상으로 좋습니다. 한마디로 스펙이나 음질모두 만족스럽습니다.
요즘 저도 대단하지 않지만 영화음악을 하고 있는데 스튜디오 비젼에서 작업하는데 괜찮습니다. vst지원도 되구요 .. 그러나 디퍼나 비젼 , 로직 모두 시퀀서 프로그램이니까 아마도 좀 답답한면이 없지 않습니다. 프로툴스만큼의 오디오 편집기능을 가진 건 없을 듯합니다만 전 요즘에 "누엔도"에 반해버렸습니다. 당연히(?) 미디 기능은 허접의 허접이지만 오디오는 프로툴을 능가하지는 않지만 한 방 날릴만한 정도의 기능과 성능입니다. 게다가 씨피유 점유율도 24트랙을 돌리는데 거의 꿈쩍도 하지 않는 성능이고 편집이나 플러그인도 훌륭하더군요. 전 누엔도를 핫라인에서 못 구해서 라임와이어에서 구했습니다. 처음에 프로젝트 파일을 열때 여러형태의 작업환경을 구성해서 그것도 편하고요 5.1믹스에도 넘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오디오만 쓴다면 )프로툴 환경을 못 쓰신다면 누엔도를 쓰십시오.
아마 누구게님이 찾으시던 오디오프로그램이 아닐까 생각하네요... 한 3일 가지고 노니까 이제 웬만큼 다 알겠습니다. 미디만 좋았다면 좋았을텐데 말인데요...
저는 지금 필요한 곡은 아예 비젼에서 작업 다하고 나서 누엔도에서 작업 합니다.
누엔도 쓰세요..^^
아 그리고 24/48로 작업후에 16/44로 만드세요...
웨이브버너의 사용은 말리고 싶습니다. 누엔도의 UV22 아포지 애뮬레이팅플러그인을 사용하세요. 강력한 디더링입니다....
iKim 03/23[22:28]
누엔도에서 6채널로 DVD 용 사운드 파일 만들어보면, 매우 만족스럽고 풍부한 사운드감을 제공합니다.
특히 Dolby ProLogic S.S.에 대한 부분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스페인 마드리드 미술관 홀에서 직접 6대의 대형 스피커를 통해서 들어봤는데, 정말 환상의 조작환경을 제공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iKim 03/24[01:28]
Steinberg사 `NUENDO'
누구게 03/24[02:57]
베더님, 감사합니다. 스타인버그 꺼가 항상 좀 껄끄럽게 느껴졌었는데 함 써 봐야겠군요.^^ 맥사용자 게시판 중에는 음향/음악 하시는 분들이 모이는 데가 없군요. 하나 있었으면 좋겠네요.
누구게 (
) 03/24[02:59]
누엔도를 쓸 경우에 실시간 처리 하드웨어로는 어떤 걸 추천하시고 싶으세요? MOTU 896은 DSP 가속은 전혀 안 되죠?
베더 03/24[03:43]
누엔도가 원래 피씨용이었던거라 맥유저 입장에선 보기 싫은 인터페이스인건 사실입니다. 마치 이쁘게 꾸밀려구 화장했는데 웬지 촌스런 그런 여자를 보는듯합니다. 그러나 좀 참고 쓰다보면 그럭저럭 적응됩니다. 모투896은 dsp가속기능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건 당연합니다. 프로툴스의 경우 dsp기능을 위한 별도의 씨피유가 8개인가 박혀있습니다. 당연히 그래서 고가입니다.사용가능한 트랙수나 플러그인들이 전부 dsp카드의 성능에 의해 좌우됩니다. 예를 들어 d24카드는 24트랙을 사용할수 있단 말이 되겠죠? 그런데 그런 기능을 지원하면 하드웨어 가격이 장난 아니게 올라갑니다.가속기능 되는 그래픽카드랑 비교한다면 가속기능 되는 오디오카드는 가격차이가 많이 납니다. 물론 아범에서 펄사나 몇몇 것들이 dsp가속을 지원한다고 하지만 거의 과장이라고 봐도 좋습니다.진정한 dsp지원은 현재로선 프로툴스 밖에 없습니다. 나머지는 모두 호스트씨피유기반이지요..따라서 오디오인터페이스에 대한 투자보다는 더 빠른 지4와 시스템 자원을 덜 잡아 먹는 오디오프로그램을 사용하시는게 돈이 더 절약 될겁니다. 그런 관점에서라면 제가 보기엔 오디오위주의 작업이시니까 게다가 영화니까 누엔도가 가장 좋은 선택일것 같구요 오디오인터페이스의 경우엔 모투의 1296이 좋을듯합니다. 그러나 디지털 adat인아웃이 유용하게 쓰실일이 있으시다면 그리고 디지털 믹서가 있으시다면 모투896도 좋습니다. 그러나 1296은 노트북에선 못 씁니다.pci슬롯 유무 문제 겠지요. 디지 001의 경우엔 ad컨버터가 개당 2불 정도 랍니다. 그만큼 퀄리티 문제가 걸리겠지요? 차이 없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말입니다.
전 지금 모투 896을 미국에서 부터 공수해와서 쓰고 있습니다.나오자마자 샀으니까..다른 고가의 컨버터와 비교해서 음질은 기대이상으로 좋습니다. 한마디로 스펙이나 음질모두 만족스럽습니다.
요즘 저도 대단하지 않지만 영화음악을 하고 있는데 스튜디오 비젼에서 작업하는데 괜찮습니다. vst지원도 되구요 .. 그러나 디퍼나 비젼 , 로직 모두 시퀀서 프로그램이니까 아마도 좀 답답한면이 없지 않습니다. 프로툴스만큼의 오디오 편집기능을 가진 건 없을 듯합니다만 전 요즘에 "누엔도"에 반해버렸습니다. 당연히(?) 미디 기능은 허접의 허접이지만 오디오는 프로툴을 능가하지는 않지만 한 방 날릴만한 정도의 기능과 성능입니다. 게다가 씨피유 점유율도 24트랙을 돌리는데 거의 꿈쩍도 하지 않는 성능이고 편집이나 플러그인도 훌륭하더군요. 전 누엔도를 핫라인에서 못 구해서 라임와이어에서 구했습니다. 처음에 프로젝트 파일을 열때 여러형태의 작업환경을 구성해서 그것도 편하고요 5.1믹스에도 넘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오디오만 쓴다면 )프로툴 환경을 못 쓰신다면 누엔도를 쓰십시오.
아마 누구게님이 찾으시던 오디오프로그램이 아닐까 생각하네요... 한 3일 가지고 노니까 이제 웬만큼 다 알겠습니다. 미디만 좋았다면 좋았을텐데 말인데요...
저는 지금 필요한 곡은 아예 비젼에서 작업 다하고 나서 누엔도에서 작업 합니다.
누엔도 쓰세요..^^
아 그리고 24/48로 작업후에 16/44로 만드세요...
웨이브버너의 사용은 말리고 싶습니다. 누엔도의 UV22 아포지 애뮬레이팅플러그인을 사용하세요. 강력한 디더링입니다....
iKim 03/23[22:28] 누엔도에서 6채널로 DVD 용 사운드 파일 만들어보면, 매우 만족스럽고 풍부한 사운드감을 제공합니다.
특히 Dolby ProLogic S.S.에 대한 부분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스페인 마드리드 미술관 홀에서 직접 6대의 대형 스피커를 통해서 들어봤는데, 정말 환상의 조작환경을 제공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iKim 03/24[01:28] Steinberg사 `NUENDO'
누구게 03/24[02:57] 베더님, 감사합니다. 스타인버그 꺼가 항상 좀 껄끄럽게 느껴졌었는데 함 써 봐야겠군요.^^ 맥사용자 게시판 중에는 음향/음악 하시는 분들이 모이는 데가 없군요. 하나 있었으면 좋겠네요.
누구게 () 03/24[02:59] 누엔도를 쓸 경우에 실시간 처리 하드웨어로는 어떤 걸 추천하시고 싶으세요? MOTU 896은 DSP 가속은 전혀 안 되죠?
베더 03/24[03:43] 누엔도가 원래 피씨용이었던거라 맥유저 입장에선 보기 싫은 인터페이스인건 사실입니다. 마치 이쁘게 꾸밀려구 화장했는데 웬지 촌스런 그런 여자를 보는듯합니다. 그러나 좀 참고 쓰다보면 그럭저럭 적응됩니다. 모투896은 dsp가속기능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건 당연합니다. 프로툴스의 경우 dsp기능을 위한 별도의 씨피유가 8개인가 박혀있습니다. 당연히 그래서 고가입니다.사용가능한 트랙수나 플러그인들이 전부 dsp카드의 성능에 의해 좌우됩니다. 예를 들어 d24카드는 24트랙을 사용할수 있단 말이 되겠죠? 그런데 그런 기능을 지원하면 하드웨어 가격이 장난 아니게 올라갑니다.가속기능 되는 그래픽카드랑 비교한다면 가속기능 되는 오디오카드는 가격차이가 많이 납니다. 물론 아범에서 펄사나 몇몇 것들이 dsp가속을 지원한다고 하지만 거의 과장이라고 봐도 좋습니다.진정한 dsp지원은 현재로선 프로툴스 밖에 없습니다. 나머지는 모두 호스트씨피유기반이지요..따라서 오디오인터페이스에 대한 투자보다는 더 빠른 지4와 시스템 자원을 덜 잡아 먹는 오디오프로그램을 사용하시는게 돈이 더 절약 될겁니다. 그런 관점에서라면 제가 보기엔 오디오위주의 작업이시니까 게다가 영화니까 누엔도가 가장 좋은 선택일것 같구요 오디오인터페이스의 경우엔 모투의 1296이 좋을듯합니다. 그러나 디지털 adat인아웃이 유용하게 쓰실일이 있으시다면 그리고 디지털 믹서가 있으시다면 모투896도 좋습니다. 그러나 1296은 노트북에선 못 씁니다.pci슬롯 유무 문제 겠지요. 디지 001의 경우엔 ad컨버터가 개당 2불 정도 랍니다. 그만큼 퀄리티 문제가 걸리겠지요? 차이 없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