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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춘추님 대신 결과보고... (하드 디스크 포맷팅 규격)
누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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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09 19:36
> > 안녕하세요.
> > 여기서 많은 도움을 받는데, 글은 처음 올려봅니다.
> > 저는 G3, OS 9.1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 > 같은 그림화일인데 제하드에서 정보입수해서 보면 97K로 되어있는 그림화일이
> > 회사동료(G4사용자임) 하드에서는 4k로 뜬답니다.
> > 이유를 아시는 분,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하는 지도 좀 ...
> > 아주 많이 궁금합니다.
> > 그럼 좋은 하루되세요.^^*
> > ◈ 민철기 ─ 혹시 님이 가지고 있는화일은 포토삽파일아니감요.그분이가지고 있는파일은 JPG것 같은데~
> 논리적으로 가능한 추측 한 가지는 춘추님의 G3 하드 드라이브가 HFS로 포맷되어 있는 경우입니다. 가능성은 낮지만, 불가능한 건 아닙니다. 한 번 하드 드라이브 아이콘을 클릭하시고 정보입수를 해 보세요. 만약 맥 오에스 표준포맷(Mac OS Standard)이라고 써 있으면 바로 HFS로 포맷한 것입니다. 맥 오에스 확장포맷(Mac OS Extended)이라고 되어 있어야 정상입니다. (HFS+)
> 설마 그럴리야 있겠습니까만은, 혹시라도 모르니 한 번 확인해 보세요. 만약 HFS라면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결과보고 꼭 해 주세요.
> 그럼...
> ◈ 미투리 ─ 누구게님 오랜만이네여.제것도 표준포맷이라 되어있는데여..그래도 괜찮아여?
> ◈ 누구게 ─ 안녕하세요, 미투리님?^^ 괜찮습니다. 만약 하드 디스크 용량이 크면 용량에서 상당한 손해를 보구요, 파일의 최대 용량이 제한되고 파일의 최대 숫자도 제한됩니다.
> ◈ 누구게 ─ HFS는 그 볼륨이 꽉 차고 파일 수도 빵빵해지면 심각한 위험에 노출된다고 합니다. (디스크 워리어 프로그래머의 말.) 맥 오에스 8.1부터 HFS+(맥 오에스 확장포맷)를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윈도우즈로 말하자면 FAT16과 FAT32의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 누구게 ─ HFS를 포맷하지 않고 HFS+로 바꾸는 방법이 없는 건 아닙니다. 윈도우즈에선 아예 이 기능이 오에스에 딸려 오죠. 디스크 워리어 개발사에서 나온 유틸리티 중의 하나의 기능이 그건데요, 그냥 포맷하는 게 속편합니다. 아님 그냥 HFS 쓰셔도 큰일은 안 납니다.
> ◈ 누구게 ─ 한 때 애플코리아에서 HFS+에 심감한 문제가 있다며 무조건 HFS로 바꿔 포맷해서 팔던 적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전 이런 비스무리한 소리 조차 들어 본 적이 없는데... 요즘은 파일 수가 많아져서 한 볼륨에 HFS로는 훨씬 넘었을 수의 파일이 들어 있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 ◈ 미투리 ─ 감사 함니다.요즘연말이라 좀 들어오기가 쉽지 않네여..건강조심하세여..
> ◈ 누구게 ─ HFS에서는 30000 개가 좀 넘는 섹터 어드레스만이 제공됩니다. 그럼... 300 메가 짜리 드라이브일 때는 한 섹터가 10 KB가 됩니다. 그런데 120 기가(얼마 전에 나온 IBM 120 GXP)라면? 4 메가가 됩니다. 엄청나죠... 몇 자 안 적은 워드 파일 하나의 용량도 4 메가가 된다는
> ◈ 누구게 ─ 겁니다. 그래서 HFS+가 필요한 겁니다. HFS+에서는 지금 상황에서는 하드 드라이브 볼륨 하나가 아무리 커도 한 섹터는 4 KB입니다.
> ◈ 누구게 ─ 계산해 보니, 만약 약 4 기가 용량의 하드가 HFS로 포맷되어 있으면 말씀하신 대로 97 KB 정도 나올 수 있겠네요.
결과보고를 해 달라고 했더니 그걸 편지로 해 달라는 걸로 착각하셨나 봅니다. 아님 편지가 자동발송된 걸 보고 편지로 답변을 드린 줄 알았거나... 그 편지에 보면 게시판에서 자동발송된 거라고 써 있는뎅...
어쨌든 결과보고 대신 올립니다. 용량 계산을 통한 추측이 정확했습니다. 아마도 4 기가 전후의 하드 디스크를 HFS(맥 오에스 표준포맷)로 포맷하신 듯 합니다. 지금 당장 다 꺼내고 포맷하고 다시 깔고 이런 난리를 칠 이유는 없지만, 혹시라도 포맷을 하는 일이 생긴다면 8.1 이상을 쓰고 있는 한 꼭 HFS+(맥 오에스 확장포맷, 영어로는 Mac OS Extended)로 하시기 바랍니다. HFS+가 위험하다는 소리는 제가 아는 한은 근거없는 낭설입니다. 혹시 무슨 특정 환경에서 문제를 일으킨다는 이야기를 알고 계신 분은 보고해 주세요. 전 태어나서 지금까지 한 번도 못 들어 봤습니다. 오히려 HFS는 약간의 위험성을 안고 있다고 들었구요.
결과보고는 답변한 사람에 대한 감사의 표시가 아니라 이 게시판의 정보가 많은 사람에게 보다 더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작은 의무입니다. 질문하시는 분들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 여기서 많은 도움을 받는데, 글은 처음 올려봅니다.
> > 저는 G3, OS 9.1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 > 같은 그림화일인데 제하드에서 정보입수해서 보면 97K로 되어있는 그림화일이
> > 회사동료(G4사용자임) 하드에서는 4k로 뜬답니다.
> > 이유를 아시는 분,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하는 지도 좀 ...
> > 아주 많이 궁금합니다.
> > 그럼 좋은 하루되세요.^^*
> > ◈ 민철기 ─ 혹시 님이 가지고 있는화일은 포토삽파일아니감요.그분이가지고 있는파일은 JPG것 같은데~
> 논리적으로 가능한 추측 한 가지는 춘추님의 G3 하드 드라이브가 HFS로 포맷되어 있는 경우입니다. 가능성은 낮지만, 불가능한 건 아닙니다. 한 번 하드 드라이브 아이콘을 클릭하시고 정보입수를 해 보세요. 만약 맥 오에스 표준포맷(Mac OS Standard)이라고 써 있으면 바로 HFS로 포맷한 것입니다. 맥 오에스 확장포맷(Mac OS Extended)이라고 되어 있어야 정상입니다. (HFS+)
> 설마 그럴리야 있겠습니까만은, 혹시라도 모르니 한 번 확인해 보세요. 만약 HFS라면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결과보고 꼭 해 주세요.
> 그럼...
> ◈ 미투리 ─ 누구게님 오랜만이네여.제것도 표준포맷이라 되어있는데여..그래도 괜찮아여?
> ◈ 누구게 ─ 안녕하세요, 미투리님?^^ 괜찮습니다. 만약 하드 디스크 용량이 크면 용량에서 상당한 손해를 보구요, 파일의 최대 용량이 제한되고 파일의 최대 숫자도 제한됩니다.
> ◈ 누구게 ─ HFS는 그 볼륨이 꽉 차고 파일 수도 빵빵해지면 심각한 위험에 노출된다고 합니다. (디스크 워리어 프로그래머의 말.) 맥 오에스 8.1부터 HFS+(맥 오에스 확장포맷)를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윈도우즈로 말하자면 FAT16과 FAT32의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 누구게 ─ HFS를 포맷하지 않고 HFS+로 바꾸는 방법이 없는 건 아닙니다. 윈도우즈에선 아예 이 기능이 오에스에 딸려 오죠. 디스크 워리어 개발사에서 나온 유틸리티 중의 하나의 기능이 그건데요, 그냥 포맷하는 게 속편합니다. 아님 그냥 HFS 쓰셔도 큰일은 안 납니다.
> ◈ 누구게 ─ 한 때 애플코리아에서 HFS+에 심감한 문제가 있다며 무조건 HFS로 바꿔 포맷해서 팔던 적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전 이런 비스무리한 소리 조차 들어 본 적이 없는데... 요즘은 파일 수가 많아져서 한 볼륨에 HFS로는 훨씬 넘었을 수의 파일이 들어 있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 ◈ 미투리 ─ 감사 함니다.요즘연말이라 좀 들어오기가 쉽지 않네여..건강조심하세여..
> ◈ 누구게 ─ HFS에서는 30000 개가 좀 넘는 섹터 어드레스만이 제공됩니다. 그럼... 300 메가 짜리 드라이브일 때는 한 섹터가 10 KB가 됩니다. 그런데 120 기가(얼마 전에 나온 IBM 120 GXP)라면? 4 메가가 됩니다. 엄청나죠... 몇 자 안 적은 워드 파일 하나의 용량도 4 메가가 된다는
> ◈ 누구게 ─ 겁니다. 그래서 HFS+가 필요한 겁니다. HFS+에서는 지금 상황에서는 하드 드라이브 볼륨 하나가 아무리 커도 한 섹터는 4 KB입니다.
> ◈ 누구게 ─ 계산해 보니, 만약 약 4 기가 용량의 하드가 HFS로 포맷되어 있으면 말씀하신 대로 97 KB 정도 나올 수 있겠네요.
결과보고를 해 달라고 했더니 그걸 편지로 해 달라는 걸로 착각하셨나 봅니다. 아님 편지가 자동발송된 걸 보고 편지로 답변을 드린 줄 알았거나... 그 편지에 보면 게시판에서 자동발송된 거라고 써 있는뎅...
어쨌든 결과보고 대신 올립니다. 용량 계산을 통한 추측이 정확했습니다. 아마도 4 기가 전후의 하드 디스크를 HFS(맥 오에스 표준포맷)로 포맷하신 듯 합니다. 지금 당장 다 꺼내고 포맷하고 다시 깔고 이런 난리를 칠 이유는 없지만, 혹시라도 포맷을 하는 일이 생긴다면 8.1 이상을 쓰고 있는 한 꼭 HFS+(맥 오에스 확장포맷, 영어로는 Mac OS Extended)로 하시기 바랍니다. HFS+가 위험하다는 소리는 제가 아는 한은 근거없는 낭설입니다. 혹시 무슨 특정 환경에서 문제를 일으킨다는 이야기를 알고 계신 분은 보고해 주세요. 전 태어나서 지금까지 한 번도 못 들어 봤습니다. 오히려 HFS는 약간의 위험성을 안고 있다고 들었구요.
결과보고는 답변한 사람에 대한 감사의 표시가 아니라 이 게시판의 정보가 많은 사람에게 보다 더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작은 의무입니다. 질문하시는 분들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