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소프트웨어 복구 씨디의 용도는 이렇습니다.

기존의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설치의 방법을 이용하면 시스템 설치와 소프트웨어(번들) 설치시 해당 프로그램 별로 별도의 인스톨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능숙한 사용자라면 취사선택을 통해 자신의 맥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겠지만 초보자에겐 쉽지 않은 일일 것 입니다.

반면에 복구 씨디를 이용한 설치의 경우 한번의 인스톨로 각 기종별로 최적화(?)된 시스템과 번들 소프트웨어를 컴퓨터에 설치할 수 있습니다. 초보자에게나 비상시 등에 유용하다는 생각입니다. 원리는 복구 씨디 안에 있는 이미지 파일의 내용을 '리스토어(?)' 프로그램을 이용, 컴퓨터 하드에 복사해 넣는 것 입니다. 그 이미지 파일은 씨스템과 번들 소프트웨어 설치가 끝난 하드의 내용을 이용해서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설치 옵션은
대상 하드의 내용을 다 지우고 복구 씨디 내용 그대로를 설치
복구 씨디 내용과 대상 하드의 내용 중 차이가 나는 부분만 설치
뭐 이런 정도로 기억합니다.

복구 씨디를 응용한 또 다른 팁은 복구 씨디 안의 '리스토어(?)' 프로그램과 그 구성을 응용해서 자신만의 커스텀 복구 씨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설치를 끝내고 최적화한 자신의 하드를 이미지 파일로 만들어(용량은 씨디 한 장에 들어갈 수 있게 조정 해야겠지요?) 복구 씨디의 체계대로 자신만의 씨디를 만든다는 내용입니다. 일년 전쯤 맥 잡지에서 읽은 내용인데, 직접 해 보지는 않았습니다. ^^;

정기적인 포맷은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한 일이라 저도 다른 분들처럼 가끔 노턴을 이용해 최적화하는 것 외엔 하지 않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HAN ─ ventuㄴ님 덕분에 많을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HAN ─ 아이구 아이디 철자가 틀렸네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