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답변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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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2001.10.12 14:47
우선 제일 좋은 방법은 메모리를 1기가정도로 늘리는 겁니다.
512메가정도만 되어도 괜찮습니다.
1기가로 늘리는데 10만원 정도면 되지요.
당연합니다. 그렇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응용 프로그램이 실행되게 되면 메모리를 차례대로 각자 필요한 만큼
순서대로 차례로 차지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포토샵을 실행하고(100메가 할당)
심플 텍스트를 실행하고
포토샵을 종료하고
일러스트레이터를 실행한다고 합시다.
그러면 일러스트레이터를 실행할 때
심플 텍스트를 종료하지 않고 실행했기 때문에
포토샵이 사용한 100메가는 빈 공간으로 남아있고
심플 텍스트가 사용한 메모리의 다음 위치부터 사용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100메가는 실제 사용하지는 않지만
컴퓨터는 심플 텍스트가 사용한 몇메가의 영역 때문에 이전의 메모리 영역을 이용할 수 없게 되는 것이지요.
그걸 방지하기 위해서는 심플 텍스트를종료하고 다른 응용 프로그램을 실행시켜야 하지만
작업하다 보면 일일이 프로그램 실행 순서를 따져가며 실행할 수는 없지요.
그리고 순서를 아무리 잘 지킨다 하더라도 컴을 키고 이것저것 많이 돌리다 보면
메모리 사용 영역이 엉키게 되어
낭비하는 공간이 많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사용할 수 있는 메모리의 영역이 점차 줄어들게 되는 것이지요.
이런 점이 바로 맥 오에스 메모리 관리의 가장 큰 단점이지요.
OS X부터는 시스템이 능동적으로 메모리를 관리하여
이런 단점이 없어졌다고 하는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OS X안에서 클래식용 프로그램을 돌리면 마찬가지겠지요
메모리 매퍼라는 유틸리티를 실행하여 보면 왜 그런지 알 수 있을 겁니다.
컬러로 여러가지 소프트웨어가 사용하는 영역이 나타나고
중간중간 흰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이 낭비하는 영역입니다.
소프트웨어 구하는 방법은
맥 뉴스 팁란을 보시면 제가 올려놓은 글이 있으니 그걸 읽어보시면
쉽게 구하실 수 있을 겁니다.
또한 터보 맴이라는걸 사용하면 어느정도 낭비되는 메모리를 없앨 수 있습니다.
하지만 효과를 거의 보지 못하기 때문에 모든 응용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다시 시작하거나
제일 좋은 방법은 재시동을 하는 겁니다.
> os 8.6을 쓰고 있습니다.
> 그래픽작업(일러8.0이나 포토샵)을
> 하고나면 메모리가 엄청나게(수십메가씩)
> 줄어들어서 작업하는데 지장이 많습니다. ㅠ.ㅠ;;
> 왜 그러는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 아시는 분 지발 도움 부탁드립니다.
◈ 호철 ─ HA?님 답변 감사 합니다. 쿠억에서 특히 심한데 다른 이유가 있는건 아닌지요...
◈ 호철 ─ 죄송합니다. HAN님 존함을 잘못 썼군요 거듭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