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보다 ^^v 가 더 재밌다!^^v

버거님은 오빠라는 작자가 버거님 컴을 보살펴 주는 모양이던데...^^v

요세미티님은 자립심/모험심이 강해서 오빠의 동생이 아니라 동생의 누나가 될 거 같애요...^^v

하여간...

이왕 하는 건데, 덮어 쓰지 말고 새로 밀고 (포맷하고) 깔 배짱은 없어요? 근데 어떤 경우에는 소프트웨어들을 다 안 가지고 있거나 설정할 줄 몰라서 무턱대고 그리 했다가 낭패를 보는 수도 있습니다. 현재 깔려 있는 게 다 있는 지 확인하고 해야 됩니다. 그리고 아이맥 뭐죠? 파이어와이어가 달려 있으면 일단 오에스를 씨디로 깔고 나면 파이어와이어 타겟모드로 시동해서 소프트웨어 창고가 있는 다른 컴에 붙이면 쉽게 대량의 설치를 마칠 수 있습니다. 일일이 씨디로 설치하는 것보다 쉽죠. 뭐, 모든 프로그램의 원본 씨디가 있다면야 안 그러셔도 됩니다만... 그리고 한 며칠 날밤 새고 일도 못 하고 그럴 각오를 해야 됩니다. 일단 다 차려 놓으면 현명하게 관리만 해 주면 항상 쌩쌩 돌아가고 다운 안 되는 컴에서 룰루랄라 작업을 할 수 있으니 그럴 만한 값어치가 있습니다.

9.1 업데이트라고 되어 있으면 맞습니다. 한글 오에스용이 따로 있구요.

펌웨어 업데이트는 일종의 하드웨어 업데이트인데요, 예전의 맥(아이맥 이전)에서는 펌웨어를 업데이트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맥부터는 플래쉬롬이라 하여 롬의 내용물을 상당히 여러 번 (무한대는 아니랍니다.) 바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드웨어/오에스 제조 회사 쪽에서 나중에 수정을 가하기 편리하죠. 아이맥 업데이트가 따로 있습니다. 이것도 공식 업데이트이니 공식적 경로로 받으시면 됩니다. 애플 사이트에 가서 뒤지셔도 되고

http://www.versiontracker.com/

에 가셔서 검색하시면 찾기가 쉽습니다. 지금 찾아 보니 슬롯로딩 씨디/DVD 롬 이상의 아이맥만 해당이 있고, 모든 아이맥에 해당되는 것은

http://www.versiontracker.com/moreinfo.fcgi?id=340&db=mac

이것인 듯 하네요.

포맷하고 완전히 깨끗하게 새로 설치하시면 공유 시의 문제들이 사라질 겁니다. 현재 상태에서도 잘 뒤지면 문제를 찾을 수 있겠지만, 직접 봐야 알지 이렇게는 힘들 거 같네요.

아, 그리고 디스크 조각모음도 완전히 모든 게 다 끝나고 잘 돌아간다고 판단이 되면 한 번 해 주면 성능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노턴 스피드 디스크(6.0.2)를 넣은 시동씨디를 직접 만들거나 아니면 역시 파이어와이어 타겟모드로 다른 컴에 붙여서 하셔야 합니다. 조각모음 끝나고 첫 번 째 시동에서 데스크탑 재형성(시동 마지막 순간--확장기 행진 끝나자 마자--에 커맨드와 옵션을 동시에 누르고 있으면 되는 거 알죠?)을 해 주시면 더 좋습니다. 그 담부턴 별 걱정 안 하고 쓰셔도 됩니다. 몇 달에 한 번 정도 노턴 디스크 닥터로 검사하고 디스크 조각모음 하고 데스크탑 재형성하고, 밖에서 가져오는 파일은 항상 바이러스 검사하고 그러면 (바이러스 자동방어는 끄세요.) 항상 최고의 성능과 안정성을 보여 줄 겁니다.

그럼 추석 잘 보내세요.^^v



> 자게에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드려요 ㅠㅠ

> 근데요 또 염치없이 질문을^^:
> 제가 모르는게 너무 많다보니

> 9.1은업데이트 같은건가요? 그냥 다른데서 받을수 있다니..음..

> --------
> Mac OS 9.1 Update - (123M) - Download

> -------- 이건가?;





> 펌웨어란...^^;;; ?


> 그리구요 다시 깔고 났더니..
> 전.. 그냥 복구시디로 덮어쓰는거 했거든요
> --;

> 근데 그 이후로 컴 공유만 할려면 (맥 3개하고)
> 느려터지면서 진행이 안되는거에요
>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ㅜㅜ

> 시동할때 한번씩 에러라고 뜨면서
> 확장파일 꺼주고 어쩌고 이런게 떠서
> 다시 재시동하면 별 일 없거든요

> ㅠㅠ
> 제가 잘못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