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그렇군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Re.. 그렇군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누구게 0 317 2001.09.17 02:54
그렇군요...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과연 플래쉬가 웹배급이 아닌 애니메이션에서 어느 정도로 현실화되어 있는 지 궁금했거든요. D1으로 뜨면 쓸만한가 보군요...

저도 한때 셀 애니메이션 촬영을 많이 해 봤습니다. 악몽이죠...^^ 졸다가 몇 프레임까지 갔는지 잊어 먹어서 한 시간 동안 찍은 거 다 버리고... 근데 또 시간이 지나니까 고생했던 기억이 제일 많이 남는다고...^^ 언젠가는 클레이도 한 번 촬영해 보고 싶습니다. 하여튼 애니메이션 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ㅋㅋㅋ...

어떤 때는 손 잘 돌아 가는 사람 부러울 때도 있습니다. 제가 소시적에 처음으로 미술 "수" 맞은 게 고등학교 2 학년 때 추상화 그려오라고 했을 때였습니다. 그 때까진 줄곧 "미양미양해"로 미술선생님의 박해를 받다가... 흐흑...

사진은 3 대 째랍니다.^^ 3 대 째 만에 드디어 프로(?)가 탄생한 거죠. 전공이 건축설계였는데 손 안 돌아가서 또 괴로웠죠...^^ 사진기가 저를 구원했습니다.

원래는 동업자인 화가가 있었는데, 비자문제로 일을 함께 못 하게 됐어요... TT 울며 겨자 먹기로 웬만한 거 직접 하게 생긴 거죠. 플래쉬, 라이브모션, 일러, 프리핸드 등등을 한 번 씩 열어 보면 눈앞이 캄캄합니다. 이제 제 갈 길(스타일)은 선택의 여지가 없는 "미니말리즘"이 되겠군요... ㅋㅋㅋ...

푸념만 늘어 놨군요.

ohpa님 작업도 쬐끔씩 보여 주세요. 여기 많은 분들이 눈과 손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죠.^^ 요즘 사진첩 정말 재밌습니다. 착한 사람들끼리 오손도손 모여서 주거니 받거니 하는 토마토넷이 갈수록 정이 드네요.

자주 뵙기를 바라며 이만...



> ... 안녕 하세요 누구게님... 저도 프로그램 쓰는 프로그램은 거의 없지만 혹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 제가 쓰는건 포토샵 ,페인터 ,플래쉬 등입니다 다른건 거의 쓸일이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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