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angch99님. 감사, 또 감사합니다.
아기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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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11 08:03
> > 잘 몰라서요.
> > 요즘은 분판 안해도 필름출력이 되나봐요.
> -지미님 말대로 출력소의 사정에 따라 틀린것 같갔습니다.
> 그리고 요즘은 필름출력을 안하고 바로 소보를 뜨는 기계(기계이름은 모르겠음)가 등장한 걸로
>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몇대밖에 없다는 군요. 그래도 교정도 안보고 바로 소보 뜬다는게
> 좀 불안하네요.
> > DCS 1.0, 2.0
> > 처음 들어보는데 이건 뭔가요?
>
> DSC(Desktop Color Separation)1.0은 포토샵에서 사전 분해하고 CMYK채널들 각각에 하나씩 그리고
> 합성채널에 하나의 파일 그러니까 도합 5개(C채널, M채널, Y채널, K채널, 합성채널)의 관련파일을
> 만들어 줍니다. 그러니까 쉽게 얘기해서 하나의 원본파일을 색별로 분류해서 5개의 파일을 만든다고
> 이해하시면 편할 듯 하네요.
> 제가 설명하고도 모르시는 분이 들으면 이해가 가실런지 모르겠네요. 혹시 이런질문을 던지실것같은
> 느낌이 드네요. "그럼, 4개의 파일여야 맞는데 왜 5개인가요?"라는 질문요^^
> 그래서 노파심에 더 쉽게 설명하자면 우리가 보통 필름출력하려 출력실에 갈때 쿼ㄱ파일 하나 그리고 작업에
> 사용된 그림파일을 가지고 가지요. 여기에서 쿼ㄱ파일에 해당되는 것이 바로 합성채널이고 C,M,Y,K 채널이
> 사진에 해당된다고(굳이 비교하자면..) 생각하시면 됩니다
> 그러니까 하나라도 빠진다면 출력이 안된다는 얘기죠^^
> 쉬운 설명을 너무 길게해서 죄송... 제가 워낙 글표현력이 부족해서시리....
>
> DSC(Desktop Color Separation)2.0도 같은 개념인데 단지 기본4도 색상외에 별색을 사용하여 필름을
> 4장 뽑는게 아니라 스폿채널이라는 기능이 생겨 5, 6장(5도, 6도...등의 작업)....을 뽑을때 사용되는
> 포멧이라고 보시면 무난할듯 합니다.
> 우리가 예전에는 작업물에 4도 이외의 별색(예를 들자면 금색이라든지 은색등)등으로 표현하고자 했을때에는
> 따로 작업을 해주었지만 포토샵5.0이후에는 그러한 불편없이 하나의 파일을 가지고도 작업을 할 수 있게
> 되었다는 거죠. 이미지상에서 바로 확인을 할수 있어 별색을 자주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매우 반가운
> 기능이라 할 수 있죠^^
> > 아범이란건 뭔가요?
> IBM PC를 아범이라고 부르더군요.
sangch99님.
정말 감사합니다.
단순한 설명 외에 쉽게 풀어 설명해주시니, DSC란걸 아주 잘 이해하게 되었답니다.
DSC2.0 이건 정말 잘 생겨났네요.
전에 별색땜에 쿼ㄱ에서 따로 만들며 애썼던 기억이 나네요.
차라리 수작업이면 쉬웠으련만.....
또다시 감사드립니다.
◈ sangch9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