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누구게님께
누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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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7.09 23:48
> 누구게 님 답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실 어제 펌웨어업을 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못햇습니다.
> 한마디로 겁이 나네여..... 말씀하신데로 주기판 백업전지옆의 단추라는것이 이것(동그라미안의 것)입니까? 하고나서 글쎄, 장단점이 도대체 어떤 차이길래 펌웨어 펌웨어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예, 그 단추 맞습니다. 하지만 그건 펌웨어 업데이트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그냥 주기판 리셋 버튼입니다. 필요할 때만 눌러 주세요...^^
펌웨어 업데이트는 원래는 불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일단 하드웨어를 만들어서 출고를 시키면 그게 끝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소프트웨어에서 보다시피 이 눈알이 팽팽 돌아가는 개발주기에서 어디 완벽한 소프트웨어가 가능하겠습니까? 일단 내 보내고 계속 고쳐야죠. 그래서 맥은 아이맥 이후에 이 점에서 두 가지 큰 발전을 했습니다. 롬을 소프트웨어화시켜서 하드 드라이브에서 로딩하게 만든 것과, 하드웨어 펌웨어를 플래쉬롬화 시켜서 나중에 내용물을 갈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그럼 나중에 오에스를 개정할 때도 훨씬 유연한 접근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드웨어/오에스 제조사가 추천하는 것인 만큼 다 이유가 있습니다. 속도가 향상되기도 하고 안정성이 증가하기도 합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