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간략하게 설명

Re..간략하게 설명

macdorida 0 304 2001.04.23 10:23
간단하게 설명드리죠^^;
서체에는 크게 포스트스크립트서체와 트루타입서체 두가지로 나뉠수 있습니다.
1.포스트스크립트 서체
포스트스크립트서체는 포토샵을 만든 아도비사에서 개발했습니다. 아도비에서 포스트스크립트라는 출력용 언어를 개발하면서 거의 모든서체회사들은 포스트스크립트에 호환되는 서체를 발표했습니다. 지금은 표준이 되었구요 영문서체를 보시면 서체가방안에 A 가1개표시된것이 화면용 세체입니다. 서체가방 밖에 A표시에 옆줄가있는것이 출력용 세체입니다. 화면용 서체를 자세히 보시면 숫자가 적혀있는데 이것이 최적비트맵 폰트표시입니다.쉽게 말하자면 12라고 적혀있으면 12포인트 크기에서 최적으로 보인다는 것이죠 그럼 자신에겐 12밖에 없다면 64포인트는 어떻게 표현 할까요? 바로 12포인트의 배수로 확대하는 겁니다. 그러므로 글자가 깨져보이는 것이죠(참고적으로 한글서체엔 12와24포인트밖에 존재하지않습니다. 그러니 깨져보이는것이 심하죠 ㅠㅠ 서체비싸게 팔고 뭐하는것인지 그나마 을해자가 좀깨끗히 보이는것은 여러개의 최적비트맵폰트를 가지고있기때문이죠 영문서체의 경우엔 엄청난수의 최적비트맵을 보실수있습니다.) 좀더 깨끗한 글자와 선명도를 원한다면 많은수의 최적비트맵폰트가 있어야 하며 ATM이 깔려 있어야 합니다.(하지만 한글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럼 한글폰트의 출력용서체는? 흔히들 탈바가지가 출력용이라고 말하지만 반은 맞고 반은 아닙니다. 출력용 폰트는 별도의 폰트박스에 저장되어 팔고있습니다. 기술자가 와서 설치해 주죠 탈바가지는 영문처럼 완벽한 아웃라인서체(출력용)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글자를 깨끗하게 구현해 주지못하는것이죠 흠냐라 서체팔기위해...ㅠㅠ; 한글서체를 깨끗하게 보려면 트루타입의 서체가 있어야 합니다. 이건 트루타입설명할때하죠
2트루타입서체
아도비사의 독주를 막기위해 매킨토시와 MS진영에서 공동으로 개발한 서체입니다.
포스트스크립트와는 달리 화면용과 출력용의 구분이 없습니다. 서체중에 A라는 표시가3개 되어있는것이 트루타입니다.(요즘엔 업데이터된 폰트들이 화면용임에 불구하고 A라는 표시가3개표시된것이 있는데 이서체는 화면상에서 깨끗히 보이고자 한 것일뿐 아웃라인이 포함된 서체가 아니므로 출력시 깨짐 글쿠 별로깨끗히 보이지도 안슴) 한서체에 화면용과 출력용이 담겨있기때문에 서체크기가 무척큽니다. 또한 작업중 트루타입서체를 많이 사용하면 그만큼 작업물에대한 부담도 커지고 속도도 저하됩니다. 또한가지의 단점은 시스템 자체에 트루타입서체를 사용했기때문에 서체의 부담감때문에서인지 1200DPI 이상의 해상도를 구현하지 못하도록 만들어놨습니다. 국문서체의 경우엔 문제는 더욱심각해서 자간을 한문구에 다르게 지정하면 화면상에서 보는것과는 완전히다르게 나오는 오류도 있습니다.(자간밀림,흰색글자의 오버프린트화 등등) 여러가지 버그를 지니고 있는셈이지요 요즘 많이 보이는 윤체의 윤소호(TTE)나 CID서체등도 트루타입의 발전형이라 할수있습니다. 국문 트루타입의 버그를 잡고 더욱안정적으로 사용하기위해 만들어졌지만 글쎄요.....제가 보기엔 아직 멀었쉼다.


◈ macdorida ─ 흠냐 한가지 빼먹었군요 ATM의 역활은 아웃라인폰트(출력용)에서 정보를 가져와 글자를 깨끗하고 일러스트에서 아웃라인(이미지화)할때 필요합니다.에티엠이 한글지원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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