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쿠당...; 저런게 뜨면서 안되네요;; (현재 pm 2:55)
> 저번에 알려주신 펌웨어 업데이트랑 9.1 지금 깔려고 하거든요
> 근데 하기에 앞서서 (백업도 하나도 안했다는..;)
> 질문방에 가서 9.1로 검색해봤더니^^;
> 뭔가 잘못되었다는 얘기가 왜이리 많은지
> 불안함을 감출수가 없네요
> 깔고나서 저도 다른분들처럼
> 단축키가 안먹는다든가 30분마다 얼어버린다던가;;;
> 무진장 불안하답니다.
> 컴 봐줄 사람도 없는 마당에 ㅠ.ㅠ
> 그래도 아마 누구게님이 이 글을 보실때쯤엔
> 저는 이미 일을 저질러버렸을거에요.
> 혹시라도 잘못되면 조언을 구할께요
> 꼭 도와주셔요 ㅜ.ㅜ
> 근데 왜 질문방에 이런글을? -.-;
> 아차~!
> 아이튠 한글 보이게 한다는거 받았는데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 여전히 한글이 깨져보이기만...
> 그리고 데스크탑 재형성은 해도 뭐가 없어진다거나; 지장은 없나요?
> 그냥 하면 되는건가요/
> 그리고 또 질문^^; (염치도 없으셔)
> 조각모음이 스피드 디스크인가요?
> 저번에 한번 했는데;
> 최적화? 가 안된거 같은데....
>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 너무 많은걸 물어 죄송해요
> ◈ 요세미티 ─ 어걱 pm 2:03 현재 조회수 날아가당~~ 휘이~
> ◈ 강백호 ─ 아이튠에서 한글은 PC랑 표현이 틀려 깨져 보이는겁니다... 커맨드+i 하신다음 한글을 넣으면 됩니다.... !!!... 원래 영문은 한글이 써지지가 않거든여....
음... 이미 몇 시간 지났네요... 벌써 했겠져?^^
벌써 했으면 잘 했어요. 원래 좌충우돌을 해야 배우는 겁니다. 뭐 건드렸다가 망가질까봐 겁내는 사람은 못 배웁니다. ㅋㅋㅋ... 요세미티님은 모험심도 많고, 자주적이고--음... 어서 많이 듣던 소리...^^--의협심도 강하고... 음... 이건 관계없고... 그러니까 성공하실 겁니다. 하지만 낭패를 안 당하려면 도큐먼트 데이타 백업은 해야죠.
그 아이맥이 옛날 게 아니라는 소립니다. 즉, 펌웨어 업데이트가 필요없기 때문에 펌웨어 업데이트가 안 되는 겁니다. 그냥 9.1 깔면 됩니다.
9.1은 지금까지 본 중에는 제일 안정적인 버전입니다. 68K 맥에서 7.6.1이 가공하게 안정적이었는데요, 9.1도 자바 어플렛, 자바 스크립트 때문에 (보통은 브라우저만) 다운되는 일 이외에는 특수하고 해결가능한 프로그램의 버거, 앗! 버그가 아니라면 자체적인 오류는 거의 없습니다. 하여튼, 9.1 깔고 나서 필요한 업데이트 다 하시고, 프로그램 새로 까시면 속도도 빠르고 아주 안정적일 겁니다. 서체는 100 개 이상은 피하세요. 가능하면 50 개 이하가 좋습니다. 다른 어떤 것보다 특정 프로그램들의 속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수 백 개의 서체는 써야 될 테니까 ATM 디럭스를 쓸 수 밖에 없겠군요. 전 ATM 디럭스와 ATR을 선호하지만 또 어떤 분은 수트케이스를 선호합니다. 각자 취향과 사용하는 프로그램에 따라 더 적합한 게 있는 것 같습니다.
데스크탑 재형성은 하기 전에 반드시 디렉토리 상태를 확인(노턴 디스크 닥터나 최소한 디스크 퍼스트 에이드로라도)하고 하세요. 디스크 조각모음은 스피드 디스크인데, 다른 드라이브로 시동을 해야 가능합니다. 스피드 디스크를 넣은 시동 씨디를 만들어 두면 제일 편하고, 파이어와이어 타겟모드를 이용해도 되고, 아님 드라이브 맨 뒤에 정비용 볼륨을 약 1 기가 짜리를 만들고 시동볼륨으로 만들어 두어도 가능합니다.
혹시 오에스 텐을 깔아 보시고 싶으시면 9.2.1로 다시 업해야 하는데요, 오에스 10.1을 돌리려면 메모리가 최소한 256 메가는 있어야 된답니다. 그정도 되겠죠?
저도 마야를 구경하고 싶고, 하드웨어들도 오에스 9을 지원하지 않는 게 나올 가능성이 점점 높아져서 이번 기회에 오에스 10.1을 깔아야 되나 고민 중입니다.
전 지금 새로 산 Acard ATA133 RAID 카드를 실험하고 있는데, 기대에 못 미쳐서 실망하고 있습니다. 요세미티님도 언젠가는 관계가 있게 될(?) 문제일 겁니다. 만약 애니를 하시면 컴에서 작업한 거 D1으로 뽑아내야 되고, 그럼 RAID가 필요하게 됩니다. 요세미티님이 그게 필요할 때 쯤 되면 다들 오에스 텐에서 마야로 작업하고 있을 거고, 아마 다른 하드웨어 환경도 지금과 격세지감을 느낄 그런 수준이 될 겁니다.
열심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