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졸업 전에 운 좋게 현재회사에 취직이 되어 1년 반을 다녔습니다.
현재 이직을 생각중인데, 경력 1년차라는 디자이너분들이 몇분 면접와서 실기테스트 하셨는데, 실력이 생각 외로 제 대학교 수준 이하더군요.
절대로 제 실력이 높다거나 그분들 실력을 평가하는 자리는 아닙니다. ^^;
프로그램 다루는 단순적 속도를 말하는 것인데, 회사에서 하는 일의 양과 가짓수에 비례해서 당연히 늘어나는 부분 일겁니다.
저는 1년 반을 했는데, 이놈에 회사가 디자인회사가 아니라 교육/교재 업체라서, 단순 전단지부터, 카다록, 패키지, pop, 간판,등등 인쇄매체 전반적으로 다룹니다.
물론 신입이었던 저에게는 많은 분야를 만져볼수 있는 좋은 기회였지만요.
요즘은 아예 인쇄 후가공까지 도맞아서 견적 깎으러 댕깁니다. (쒸-깎아봐야 1~2만원 이더만...)

음... 본론으로..
대략 mac/인쇄 분야 디자이너 2년차로 볼때, 구인회사에서 원하는 수준이 어떤 상태인가요 ?
너무 포괄적인 질문 인듯한데, 꼭집어서 물어보기도 힘드네요.
토맥식구분들중 경력으로 따지면 십수년차 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


쩜둘 05/04[00:06]
2년차 정도라.. 나름대로 현업에서 하시는 업무의 질과 양에 따라서 천차만별이겠지요.. 출력소에서 5년 일하믄 거 맥경력 5년으로 인정하나요.. 아니 10을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크레이티브가 강한 2-3명이 주야로 조져대는 야무진 기획사에서 1년이면 메너리즘에 빠진 10년차 맥디자이너보다 나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기획과 인쇄의 골치는 작업과정이 점 난해하긴하겠지만 ... 기실 나온 애기지만 쿽,포,일 어플 가지구 몇년 그저 그런 기획사에서 썩으면 수석디자이너 자칭하고 자기계발은 않하고 외국잡지나 베껴서 및천마넌 삥치고남에 고통어린 작품에 똥칠이나 하고 ... 시원하게 결론 내리면 사람 쓰는 입장에서는 걍 시켜서 잘하믄 호봉 연종 팍팍주고 꼬셔서 댈꾸 있고 시원찮으면 팽시켜 버리는게... 현실 아니겠나요...
긴또까 05/04[00:38]
어라.. 그래서, 결론은 안 내리시다니... 딴 소리만 하시고 사셨당...
탱자 05/04[12:57]
그럼 님이말하는 디자인 회사가 어떤 것인지요?
디자인회사도 여러 분류인데~~ㅡ.ㅡ;;
1년 반이면 아직 초봅니다!!! 당연히 디자이너라면 하리꼬미... 종이절수, 종이연수, 종이상태...
인쇄공정.. 후공정,,, 견적까지 다 알아야 합니다!
굳이 님이 말하는 디자인 회사에 들어 가실려면!!
좀더 많은 공부를 하시던가 아님 좀더 퀄리티를 올리세요!!!
어떤분은 광고대행사에 있으면서 명함, POP, 간판, 청첩장, 부품씨링까지 하던데요~~^^
전문적으로 하는 디자인회사~~~ 찾아보세요!! 님이 생각하는 만큼은 없을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