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3 와 G4의 차이는 알티백(r)이라는 벡터 프로세싱의 유무입니다. 실제로 이 기능을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아직까지는 대표적인게 포토샵 하나일 뿐입니다. 그 외의 기능은
거의 비슷합니다. (같지는 않지만.. 50원이나 60원이나 그게 그거란 뜻이죠 ^^)

아이북 콤보 신형(개선판)은 프로세서의 차이가 600MHz와 700MHz(최고급 기종)의
차이입니다. 둘다 최상위기종일 경우(고급이란 말이 어폐가 있군요) 버스스피드가
같고 기타 부가장치( TV연결 잭(?)제공, 콤보드라이브의 배속 x4 -> x8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아범처럼 신기종 구기종의 특성을 크게 타는편이 아니라서 구지
'최신형을 사야 더 오래쓴다'의 통념은 완전히 통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이북에서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를 쓰시는건 말리고 싶습니다.
저도 홈페이지를 만들때 간혹 쓰긴 합니다만... 전문적으로는 아닐듯 한데요.
384M의 램에서는 그럭저럭 OS X가 잘 돌아갑니다. 512M를 추가하신다면 원활
하게 돌아갈것 같습니다. 그런데.... 처음 사용하시는 거라면... 많이 배우신다는
생각으로 구입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중고를 많이들 권하기도 하죠.)

'개념' 자체가 아범과는(저도 쓰고 있습니다만...) 다르기 때문에, "아범에선 이런데
맥은 왜 이러지?" 라는 질문 자체가 이상합니다. 그만큼 처음엔 고생하신다는 얘기죠.
직관적이긴 합니다만... -_-; 제 짝지는 아이북이 이쁘다면서 만져보더니.. 30분만에
짜증내더군요.

(성공적인 M$ 신봉자더라는... *쿨럭*)


성공적인 맥 사용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