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 님들은 어디서 그렇게 OS10을 구해서 사용하신데요..
> 다른데 물어봐도 아직 안나왔다고 하던데..
> 핫라인에서 다운 받을려니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구 그렇다구 집에 가지도 않고 회사에서 다운받는것도 웃기는 일인거 같구...
> 누구 도움주실분 없나요?
> 그리고 제가 사용하는 컴이 G4400에 버젼이 9.0 오에스를 돌리는데 텐돌리는데 지장은 없지도 알려주심 고맙겠슴다


> ◈ 무게없는넘 ─ 텐..사서 쓰는데....쩝~~~십몇만원 하덩데...


클래식을 돌리기 위해서는 9.1 이상이라야 합니다. 애플의 추천은 9.2.1이죠. 클래식(오에스 텐 안에서 9.x 돌리기)을 돌리지 않는다면 사실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어쨌거나 9.x에서 9.1 이전 버전을 쓰는 건 바보(?)입니다. 9.1이 아주 여러가지 면에서 훨씬 좋습니다.

G4 400이면 원래는 오에스 텐이 잘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는 거 정상입니다. 그런데 저도 해 보니 빨라졌다는 10.1인데도 만족스럽지 않더군요. 처리 자체는 빨라도 인터페이스가 아직도 느립니다. 10.1은 그 이전의 어떤 오에스 텐 버전이라도 있으면 무료 업데이트가 됩니다. 업데이트라고 하지만 사실은 거의 새로 까는 거나 마찬가지인 듯 합니다. 용량이 커서 내려받기를 안 시켜 주고 씨디를 돌립니다. 여기 미국에서는 애플 제품을 취급하는 소매점에서 나눠줍니다.

한편, 최근에 맥을 샀으면 오에스 텐이 따라 왔을 겁니다. 전 아내가 아이북 사면서 따라 온 걸로 깔았죠. 그게 아니라면 사야 됩니다. 물론 달리 구하는 방법도 있죠. 거, 있쟎아요?^^ 하지만 전 이미 있거나, 꼭 돌려야 할 이유가 없다면 굳이 돈과 시간과 노력을 써 가며 깔 필요가 있을까 의심스럽습니다. 오에스 텐용으로만 나온 헤비급 소프트웨어는 마야입니다. 9.x용은 없습니다. 그럼 오에스 텐 깔아야죠. 다른 게 또 중요한 게 있나 모르겠습니다. 늘었다 줄었다 하는 지니효과를 보며 감탄하기 위해 깔 건 아니죠. 애플로서도 속이 탈 겁니다. 빨리빨리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자편지 작성기, 웹브라우저, 등등을 직접 만들어서 사람들이 오에스 텐 쓰고 싶어 미치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