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즈음에...

서른즈음에...

yul 0 1,028 2002.09.26 09:38
예전에 남들이 김광석의 ‘서른즈음’에를
들으면...서른이 가까워져도 그 노래에
별로 다가오는게 없었는데요..

요즘...싸늘한 바람이 제 가슴을 파고 들면서
부쩍 그 노래가 생각나네요...

낼모레...10월이 오면,,,,,그리고...석달만 지나면
전 서른이 됩니다....
뭔지모르는 심난함이 뭐 때문인지....

몇년전 서른에 임박한 동료중 하나가
20대 마지막이라고 맬 술을 마시던데...
전 술은 안 땅기고...

이 심난함을 어떠케 극복해야 할까요?



211.243.216.205차정훈 09/26[10:20]
계란한판이요? 별거 없어여!!
하지만 30세 증후군은 쫌 앓으셔야 할듯...
1.술발 안받음
2.쩜만 일해도 피곤
3.정신이 약간 우울해짐.
하지만, 30지나믄 별 차이 없어져여!!

211.179.213.203미니랑쓰리랑 09/26[10:45]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하잖아요... 힘내세용~~**
211.205.238.200전주미르 09/26[10:56]
30은 인생이 30킬로로 간다고 하더군염하지만 별일은 없어염
조금지나면 잊으면서 살수 있어염
힘내세용^^
210.218.148.33 09/26[11:26]
동원예비군 신세 면해 좋아했는데, 일반예비군되면서 장가 못간 넘이라고 놀림 받던 시절...
211.183.164.215버거 09/26[11:45]
잘은모르지만...목소리만,,커진다네여~~^^
211.63.169.147giri 09/26[11:55]
서른이라.....좀있으면....마흔...........
211.220.171.42아트맨 (art_design7@hotmail.com) 09/26[15:55]
전라도님들...11월에 다시 전라도에 가니 모임한번 하죠! 술한잔에 많이 산것은 아니지만 인생을 논해보죠 ^^!
218.150.153.199느림보 (skyblue62@kbsf.co.kr) 09/26[15:56]
마흔살짜리가 충고 하죠. 잠깐입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자기 위치를 확실히 잡아야 합니다. 왜 서른을 以立이라고 하겠습니까? 서른에 조금이라도 게으르면 뒤처지든가 도태 됩니다. 명심하세요.
61.40.141.160홀로서기 09/26[17:32]
아직 저에겐 까마득하군요...ㅋㅋㅋ 요즘 잘지내시나요?
211.109.165.18고다르 09/28[16:33]
서른을 넘기고 올해는 서른하나를 맞이하니 이해가 갑니다 작년에도 지도 힘들었어요 이해해
허나 지나고 나니 체력 빼고는 별 차이가엄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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