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남친....

연하남친....

yul 0 1,238 2002.09.17 16:55
동갑은 물론..연하는 진짜...진짜...
생각지않았는데...

어느날 갑자기...누나가...자기가 됐는데...
그 자리까지 증말 힘겹게 왓는데...

그래서 가끔 확! 정리해버리고 싶어도
여기까지 온것이 아까와서 많이
참았는데...

이젠 저에게도 한계가 왔네요...

그앤..연상 앤이 좋은게..
1. 남자한테 기대지 않아서...
2. 이해심이 많아서...래요....

근데...저도 여자인데....
나두 기대고 싶은데...글고 나도 투정부리고 싶은데..
언제까지 제가 그애 등을 토닥이고 있겟어요...

그래서 맘 단단히 먹고있는데...
며칠전 그친구에게 선물할려고 주문햇던
쿠션이 방금 도착햇어요....

가슴이 아프네요....
그 쿠션 등에 대고 잇지만...
별로 안편안하네요...
내께 아닌가봐요....

61.98.94.81아무도몰라잉~* 09/17[17:04]
사랑이란 둘이서 시소를 타는 것과 같습니다...
그 시소의 균형이 깨지면 내가 위에 있던 밑에 있던 한군데 머무르는 사실만으로 힘이 들게 마련이죠.
나이 보다 중요한건 상대를 이해하는 마음인데,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이해받기만을 원할때
그 사랑은 이미 물거품이 되 버리는거 같습니다...
사랑받기만 하는 사람도 지치고 주기만 하는 사람도 지치죠...
중요한건 서로 이해하면 적절히 힘을 줘가면서 균형을 이루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이또한 쉽지가 않죠...그래서 사랑이란 어려운가 봅니다...
모쪼록 행복하시길.....ㅠ,,,ㅠ
218.151.46.199아리송 09/17[17:40]
맘이 아프네요.
부디 힘내시길....
211.179.213.203미니랑쓰리랑 09/17[17:59]
잉~~~ 힘드시겠다... 그래두 힘내시고 조은쪽으로 생각하세요...^^~~**
211.58.187.116요세미티 09/17[18:06]
열님 힘드신가봐요...연하 남친 귀엽긴한데..^^;;
61.98.94.81아무도몰라잉~* 09/17[18:12]
미티...연하랑 사귀냐...??? ㅋㅋㅋ
211.58.187.116요세미티 09/17[19:26]
누나~누나~ 하는게 얼마나 구여운데 ㅎ ㅎㅎ;;
211.186.30.59아침이오면 09/17[20:14]
힘내시구염.. -_-;;; 연상, 연하 가리지말구 고루고루 경험을 쌓아보셔염.. 언젠가 진정한 사랑이 왔을때 그 진가를 발휘할것입니다.
상담료는 쿠션으로 대신하져.. ㅋㅋㅋ ^^;;
211.179.216.150yul 09/17[20:23]
님덜....감사...맘은 아파도..
열씸 야근중입니다....
미티님...누나~~는 구여운데..
어린것이 자기~~하면..좀 열받습니다^^
211.187.228.224석실장 (stonehd5577@hanmail.net) 09/17[21:06]
제 급한거 먼저 챙기면 결과가 별로입니다. 그리고 샹대는 해결사가 아니고 조언~협력자입니다.그래서 남녀간은 힘 들죠
211.49.228.130반디 09/17[21:09]
ㅎㅎㅎ 제 남친은 8살 연하임당 그야말로 엽기커플
211.58.187.116요세미티 09/17[21:23]
호걱! 8살...^^-
211.58.187.116요세미티 09/17[21:23]
글쿤요..누나&자기 ^^
211.197.154.198아트맨 (art_design7@hotmail.com) 09/17[22:52]
아침이오면님 내물에 눈이 멀었군요! ㅎㅎㅎ 님 너무 가슴 아파 하지마세요! 바른 결정하시고...또 좋은 사람 나타날지 알아요^^!
210.205.216.107아무도몰라잉~* 09/18[00:38]
원조교제넹...ㅋㅋㅋ
61.99.29.5스니커즈 09/18[15:11]
연하라도 때로는 오빠같은때가 있을텐데여...그래두 남잔데....
211.179.216.150yul 09/19[11:08]
스니커즈님....아주 가끔..그럴때가 잇는데요..
넘 가끔이네요...^^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