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주는 어떤가요?

요즘 전주는 어떤가요?

여니^^* 0 1,081 2004.03.29 11:58
아~~~
좀더 나은 삶을 위해 상경을했건만.. 고향이 그립네요~
요즘 전주는 어떤가요?
칭구들에게 소식은 듣고 있지만... ㅠ.ㅠ 아~~~~
그때는 하나의 일상이였는데, 지금생각해보면 다 좋은 추억이예요.
대학 칭구들과 힘들때마다 모여서 술마셨던것두~
여름밤에 동물원에서 자동차 라이트 켜놓고 평상에서 술마셨던일~
칭구랑 회사끝나고 시내에서 서신동까지 걸어갔던일..
그 칭구랑 천변에서 운동한다고 땀빼고~
서신동 공원에 앉아 신세타령하고 삼실 씹었던일~ ㅋㅋ
좋은 칭구들~ 좋은 사람들~
근데 전주에선어케 들어가는곳마다 요상야리꾸리한지.. ㅋㅋ
제가 몸담고 있었던곳이 2곳이나 망한다네요~ ^^;
ㅋㅋ 일에 대한 추억은 없구 매일 논 생각만 나네요~ ㅋㅋ
글구.. 정모하다는 삼태기... 알탕이 쥑이죠~ ㅋㅋ
앙~~~ 제가 이런 맘으로 설 생활을 잘 할수 있을까요?
맘은 벌써 내려가있으니.. ㅋㅋ
큰일이예요~ 암요... ㅠ.ㅠ ^^*


211.194.75.223마뇽 03/29[17:24]
전주..잘 돌아가고 있슴다..
요상야리꾸리... 다른 지방 분들이 보심 다 꾸리꾸리한 줄 아시겠슴당~ㅋㅋ
향수병...이기려면...가끔 고향을 방문해야 한다는 의사의 처방전이..^^
한번 들리십셔~
61.255.155.28쭈글탱이 03/29[18:14]
하하하.... 홧팅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열띠미.... 화~~~이~~~~링~~~~~
220.82.220.184★쑤바™★ 03/29[18:54]
요즘의 전주는...늘 한결같고...그리고 늘 변화하죠...-,.-
뭔 소리데..-,.-;;..ㅋㅋ
여니님~ 전주 언제 놀러와요~~~(놀러와~~그냥 놀러와~~ㅋㅋ)
고향을 져버리심 안되요~~ㅋㅋ
220.117.230.236여니 03/29[20:16]
앙~~ 진짜 가고싶당 ㅠ.ㅠ ㅋㅋ 이 향수병... 마지막 힘을 다해 한번 꾹~~ 참아보구여^^* 오늘은 가제본하다 손도 다치고.. ㅠ.ㅠ 글두 모두 홧팅^^*
218.235.166.249짠지 03/30[08:23]
나고 자란 곳이 와땀돠~ 음...(이러는 짠지도 서울생으로 경기도에 살고
있네요~ ㅋㅋ) 에궁~ 60시간째 나홀로 집에 찍고 있으려니 힘드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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