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하고싶을때 무슨말을 해야하나요?

퇴직하고싶을때 무슨말을 해야하나요?

지구인 0 1,091 2004.03.03 10:42
한 회사에 너무 오래 있었나 봅니다.
디자인도 이젠 바닥이 드러나서 그런지 사장님은 심드렁하시고....
사직서를 제출할려하니 명목도 없구
그런다고해서 이 회사를 안 드나들 자신도 없구
사실 여기가 출력소라 한번정도는 여기를 드나들것 같아서요
또 여기가 말이 제일 무성한곳이라 박차고 나올수도 없구
애인이라도 있으면 결혼한다구 그만 둘것인디... 그것도 안되구.. -,.-;;
공부한다고하면 나이가 많아서 믿어주지도 않구
부모님 아파서 그만둔다구 하면 병문안 올것같아서 그러지도 못하구
으~~~~머리야
며칠을 고민해도 답이 안나오는군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그만두시나요
서로에게 마음 상하지않구 나오는 방법 있으신분 ..... 어떻게 안될까요?



◎ 마뇽 03/03[10:50] 211.63.190.180
다른 직원들도 있다면...맘편히 솔직하게 털어놓으십셔
휴식기간이 필요하다고...
그리구..이 바닥이 그런지라..좁잖아요...
소문은 돌고 돌고... 엎어놓고 나오지 않는 이상
나쁜 소문은 돌지 않을 것 같네요...
설마 없는 말 지어서 하는 그런 류의 사람은 아니겠죠...사장..
홧팅!!...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당당히 말씀하십셩~~^^
◎ 고다르 03/03[10:56] 211.199.52.205
저두 마뇽님의 의견에 한표 디자이너도 충전이 필요합니다^^
◎ 미야^^* 03/03[11:23] 218.144.58.73
충전~ 해야합니당..^^*
◎ ★쑤바™★ (subager@hanmail.net) 03/03[13:14] 220.82.220.241
오늘부터 지각을 아주아주 많이많이 하십셔!!
그럼 사장이 그럴거외다..
"자네 한번만 더 지각하면 진짜 짜를줄알아?"
그럼...
한번 더 지각하십셔~!!-_-
그만두기 뭐하면 짜르도록 하는 수밖에...-,.-;;;
애원해 보는것도 좋을 듯..
"제발 저좀 짤라 주세요...ㅠ.ㅠ"..
제대로 된 방법이 아니구려....
미안하오..-,.-;;
◎ 고다시모르 03/03[21:35] 211.228.97.130
,,퇴직 하지 마세요,,후회하게 될 거예요,,익숙한게 좋은 거잖아요
◎ 조아조아 03/04[00:53] 218.37.6.219
오래다닌 회사에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하면 일주일정도는
걍 쉬라고 할지도 몰라여... 그리고 다시 나와서 일하라구...
만약, 님이 정말 다른 무언가를 하고 싶다면 사실대로 말하세여!!
새로운 환경,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작업을 한번 해보고 싶다고...
정직한게 훗날을 위해서도 좋을듯 싶네여 ^0^
◎ 지구인 03/04[09:29] 211.107.230.184
님들의 좋은 충고 감솨합니당 ^^*
조금만 더 고민하다가 결정을 해야할 것 같아요...^^;;
좋은 하루 되셔요.....
◎ 남주이뻐 03/07[05:58] 220.87.153.217
부럽네요.전 월급도 못받고 그만둔지 한달도 넘었는데 일하고싶어죽겠는데.경력도 별루 안되고 해서 어디 이력서 내기가 참 그래서..........아..일하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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