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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오른팔
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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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5
2004.03.02 21:07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왼팔을 훈련시켜 볼까?"
병원에서 물리치료 받음서 생각했죠
오른손목 인대가 약간 늘어났다나요..
요즘 제가 살이 쫌 찌긴 했지만
손으로 짚고 일어설 때...어찌나 손목이 시큰거리던지...
죽는 줄 알았슴당
00사에서 일하는 y양,
"넌 이 바닥에 있을 애가 아냐...가만히 앉아서 서류정리나 해야지"
몸이 부실해도...
서류정리는 체질에 안맞는걸 어찌하리오.
몸이 더 고장나기 전에
안전만빵 직업을 찾으려구 요즘 혈안이 되어 있지욤.
어제 일하신 분들...오늘도 역시 빡빡한 하루 보내셨겠네요
애쓰셨습니다.
저두 일전에 말씀드렸듯이
토씨만 빼구 온통 한문으로 뒤범벅이 된 논문들을
타이핑하느라...참말로 ... 눈물겹습니다.(눈이 시어서~...)
울 식짱님
"휴~ 지겹지 않아요? 정말 인내심이 대단하네요..벌써 몇 권째야~"
그럼 네가 쫌 거들든가....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참고로 식짱-- 둘째동생하구 동갑임다)
요즘 하도 사장님한테 구사리 먹는 게 안타까워 암말 않고
문열고 나가는 뒷통수만 째렸습니다 -.-*
덕분에..한문 공부 많이 했습니다.
지겨움을 초월하고 어느새..."아항~~ 이런 글자도 한자였구낭~"하면서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타이핑을 하고 있는 제 모습을 보며
어느땐...가엽기까지 하지욤.ㅠ.ㅠ
이거 보시구...몇몇 분들...
"술 먹을 땐 멀쩡하더구만" 그러시겠져... 울 신랑도 그럽디다..ㅋㅋ
손목 돌려가며 술 먹을 일은 없잖습니까..사실..
콜록...콜록....
황사가 심한 요즘 마스크 하구 다니십셔...
목이 칼칼한게 자꾸 기침이 나오네요...
외출 후엔 꼭 양치하시구요...치카치카
◎ 짠지 03/02[21:21] 211.207.197.139
독한 술은 가끔 진통제가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만 과음은 안좋죠. 보호밴드 착용해보세요. 그리고 넘 무리하지 말고요.
◎ 홀로서기 03/02[22:15] 218.237.100.192
몸은 항상 건강할때지켜야죠 너무 간단한 말을 잊고있을수도.... 몸이 건강해야죠^^
◎ 조아조아 03/03[00:55] 218.37.6.219
힘내시구여 님들말처럼 건강이 최고죠
화~~~~~이~~~~~팅!!!! ^0^
◎ 고다르 03/03[09:11] 211.199.52.205
저두 몇년전부터 손목인대 늘어난거 알민서도 그냥 개기고 있습니다 일하고 있는 이상 치료 안되지효 ~~~~~
◎ giri 03/03[09:39] 210.180.21.33
음...아프겠당...호~~~해드리져...
고다르언냐두 잘지내죠...
◎ KENWOOD 03/03[09:45] 211.40.132.62
캐토톱하나 보내드리겠소,,,주소남기시오,,,-.-''
◎ ★쑤바™★ 03/03[09:47] 220.82.220.241
이럴땐 왼손잡이인 쑤바가 부럽겠군요..-,.-;
한때는 왼손으로도 글씨 썼었는데...글씨만큼은 오른손으로 써야된다구..
무지하게 뚜드려-_-맞아서리...지금은 글씨는 오른손으로 쓰죠^^;;
그래도 가끔 오른손이 힘들면 요령껏 왼손을 사용한답니다..
양손 다 쓴다는건 엄청나게 편한일이죠...함 연습해 보세요^^
마뇽님..손목 더 무리가기전에...건강 잘 챙기세요^^
◎ 아이리스 03/03[09:53] 211.214.21.81
인생을 너무 빨리 알았어. 애쓴다.
◎ 마뇽 03/03[10:47] 211.63.190.180
소염효과 있는 젤바르구
케펜텍인가 뭔가... 덕지 덕지 붙이고 있슴당~
고다르님... 꾸준히는 아녀도 시간 날때라도 치료받으시면 좀 덜할텐데요
병원서도 글더군요... 치료를 받고 안받고의 차이도 큰 거라고..
감솨~~... 건강해야지욤...^^
◎ 고다르 03/03[10:57] 211.199.52.205
그래요 전 일만 하구 집안일을 안하고 있습죠 손목쓰는 집안일을 멀리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기리언냐도 잘 지내져 봄이니까 개구리가 조아하겠군요^^*
◎ 파란눈물 03/03[11:38] 211.232.199.86
마뇽님.. 빨리 나아지시길~~
◎ yohanish 03/03[19:18] 220.124.9.167
옛날 007 골든아이에서 한손으로 키보드 위 날라다니는 거 보고 감동받아서 열심히 연습했던 기억이...빨리 나으세요
◎ 마뇽 03/04[10:44] 211.105.225.184
감샤~~ 감샤~~~^^
병원에서 물리치료 받음서 생각했죠
오른손목 인대가 약간 늘어났다나요..
요즘 제가 살이 쫌 찌긴 했지만
손으로 짚고 일어설 때...어찌나 손목이 시큰거리던지...
죽는 줄 알았슴당
00사에서 일하는 y양,
"넌 이 바닥에 있을 애가 아냐...가만히 앉아서 서류정리나 해야지"
몸이 부실해도...
서류정리는 체질에 안맞는걸 어찌하리오.
몸이 더 고장나기 전에
안전만빵 직업을 찾으려구 요즘 혈안이 되어 있지욤.
어제 일하신 분들...오늘도 역시 빡빡한 하루 보내셨겠네요
애쓰셨습니다.
저두 일전에 말씀드렸듯이
토씨만 빼구 온통 한문으로 뒤범벅이 된 논문들을
타이핑하느라...참말로 ... 눈물겹습니다.(눈이 시어서~...)
울 식짱님
"휴~ 지겹지 않아요? 정말 인내심이 대단하네요..벌써 몇 권째야~"
그럼 네가 쫌 거들든가....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참고로 식짱-- 둘째동생하구 동갑임다)
요즘 하도 사장님한테 구사리 먹는 게 안타까워 암말 않고
문열고 나가는 뒷통수만 째렸습니다 -.-*
덕분에..한문 공부 많이 했습니다.
지겨움을 초월하고 어느새..."아항~~ 이런 글자도 한자였구낭~"하면서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타이핑을 하고 있는 제 모습을 보며
어느땐...가엽기까지 하지욤.ㅠ.ㅠ
이거 보시구...몇몇 분들...
"술 먹을 땐 멀쩡하더구만" 그러시겠져... 울 신랑도 그럽디다..ㅋㅋ
손목 돌려가며 술 먹을 일은 없잖습니까..사실..
콜록...콜록....
황사가 심한 요즘 마스크 하구 다니십셔...
목이 칼칼한게 자꾸 기침이 나오네요...
외출 후엔 꼭 양치하시구요...치카치카
◎ 짠지 03/02[21:21] 211.207.197.139
독한 술은 가끔 진통제가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만 과음은 안좋죠. 보호밴드 착용해보세요. 그리고 넘 무리하지 말고요.
◎ 홀로서기 03/02[22:15] 218.237.100.192
몸은 항상 건강할때지켜야죠 너무 간단한 말을 잊고있을수도.... 몸이 건강해야죠^^
◎ 조아조아 03/03[00:55] 218.37.6.219
힘내시구여 님들말처럼 건강이 최고죠
화~~~~~이~~~~~팅!!!! ^0^
◎ 고다르 03/03[09:11] 211.199.52.205
저두 몇년전부터 손목인대 늘어난거 알민서도 그냥 개기고 있습니다 일하고 있는 이상 치료 안되지효 ~~~~~
◎ giri 03/03[09:39] 210.180.21.33
음...아프겠당...호~~~해드리져...
고다르언냐두 잘지내죠...
◎ KENWOOD 03/03[09:45] 211.40.132.62
캐토톱하나 보내드리겠소,,,주소남기시오,,,-.-''
◎ ★쑤바™★ 03/03[09:47] 220.82.220.241
이럴땐 왼손잡이인 쑤바가 부럽겠군요..-,.-;
한때는 왼손으로도 글씨 썼었는데...글씨만큼은 오른손으로 써야된다구..
무지하게 뚜드려-_-맞아서리...지금은 글씨는 오른손으로 쓰죠^^;;
그래도 가끔 오른손이 힘들면 요령껏 왼손을 사용한답니다..
양손 다 쓴다는건 엄청나게 편한일이죠...함 연습해 보세요^^
마뇽님..손목 더 무리가기전에...건강 잘 챙기세요^^
◎ 아이리스 03/03[09:53] 211.214.21.81
인생을 너무 빨리 알았어. 애쓴다.
◎ 마뇽 03/03[10:47] 211.63.190.180
소염효과 있는 젤바르구
케펜텍인가 뭔가... 덕지 덕지 붙이고 있슴당~
고다르님... 꾸준히는 아녀도 시간 날때라도 치료받으시면 좀 덜할텐데요
병원서도 글더군요... 치료를 받고 안받고의 차이도 큰 거라고..
감솨~~... 건강해야지욤...^^
◎ 고다르 03/03[10:57] 211.199.52.205
그래요 전 일만 하구 집안일을 안하고 있습죠 손목쓰는 집안일을 멀리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기리언냐도 잘 지내져 봄이니까 개구리가 조아하겠군요^^*
◎ 파란눈물 03/03[11:38] 211.232.199.86
마뇽님.. 빨리 나아지시길~~
◎ yohanish 03/03[19:18] 220.124.9.167
옛날 007 골든아이에서 한손으로 키보드 위 날라다니는 거 보고 감동받아서 열심히 연습했던 기억이...빨리 나으세요
◎ 마뇽 03/04[10:44] 211.105.225.184
감샤~~ 감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