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살다 충남 아산으로 온지 오늘로 46일쨉니다.
고향이라지만 서울 생활(3년) 포함하여 18년만에 돌아와서인지
영 어색합니다.
하지만 하루 이틀, 일주일,이주일 시간이 가니까
이젠 서서히 적응이 되어선지 살만 하다고 느낍니다.
하는 일이야 대전이나 여기나
신문 짜고 맥 갖고 노는 게 그거니까 생소할리가 없죠.
다만 친구가 넘 그립습니다.
대전에선 그래도 제법 아는 친구들도 많고 그랬는데
아산에서는 맥 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천안만 해도 좋겠는데....
어서 아산신도시 되고 행정수도 옮겨왔음 좋겠습니다. ^^

마지막 더위를 안고가려는 듯 어제부터 비가 내립니다.
이 비 그치면 가을이 서서히 다가올까요?

참 지난 16일 충남 아산 송악 외암민속마을에서 UFO를 디카로 박았습니다.
촬영경위가 궁금하신 분들은 궁금하신 분은
http://daejeon.kbs.co.kr/reporter/col8/index.htm 에서 135번 글 확인하시길....
진짜, 정말로 100% 손대지 않은 사진입니다.






버거 08/21[18:39]
와~~~대단하네여^^~ ,,
김박사 08/22[09:28]
글쎄요.. 제가 보기엔 비행체가 아니라 날짐승 같습니다. 하지만 수직날개 같은건 설명이 안되네요. 미국엔 저런 형태의 정찰기가 오래전부터 있긴 했습니다만..
아산시민 08/22[17:41]
결혼해서 아산내려온지 3개월지나 심심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무지 반갑네요
엽기맨 08/23[12:45]
오~~~UFO대단하십니당~ !
난 언제 저런걸 직접 보낭 ^^
임자거북이 08/25[17:44]
UFO맞다, 풍뎅이다, 날파리다. 구구한 답변들.... 사실 박은 저 자신도 답답합니다. 그냥 정면에서 내려 앉았으면 이런 답답함도 없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