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왜 이럴까.... T.T

난 왜 이럴까.... T.T

쥬신 0 1,120 2003.06.14 09:40
오늘도 흐느적 거리면서 출근했소이다..버스안에서 얼마나 졸았던지...허리가 아포T.T
그래도 우리의 이쁜 맥방 D.J 핑크레인님을 출근길에 만난게 위안이 되오..
그런데 둘 다 지각이였소...ㅋㅋㅋ...핑크레인님 뭐라고 잔소리 듣지는 않았소..
내는 혼자니깐..아침엔 울 사장님 없소이다..이건 울 무지하게 편하오...
나는 또 책 본다고 새벽 3시에 잠들었소..마눌한테 머라케였소..
마눌도 거의 포기한 것 같소..내가 책 빌려오면 거의 밤 세우다시피 본다는 걸 알고 있소..
이틀만에 책 4권을 본다는게 내가 생각해도 미친 것 같소이다...
뭐 어려운 책도 아니고 판타지소설이니깐 가능도 하겠지만..내용 파악을 전부할 필요가 없으니깐 말이요..
오늘도 힘든 하루가 될 것 같소...정신이 멍한게...
그래도 토욜이라 다행이요...3시까지만 하믄 퇴근할 수 있소...힘내야지...아자~...
즐건 토욜, 약속이 있어 기다림에 두근거리는 행복한 토욜이 되길 바라겠소..
유부는 약속 없소..얼른 집에 가야징..잠...(_._)zzz

아참~!!...어제 명함하고 씨링 잘 넘겼소...명함집 가르쳐 줘서 고맙소이다...

요즘 글 올라오는거 보믄 대구는 유부들이 접수한 것 같소...켄우드님이랑 나랑 둘이만 올리는 것 같소...
이거 유부들이 넘 손가락에 땀 흘리며 글 올리는 거 아니요....김밥....힘내라...김밥들...ㅋㅋㅋ
김밥이 뭔지 모르지는 않겠지..
모르믄 자두의 김밥을 떠올려 보시오. 그래도 모르면 유부의 반대라고 생각하시오. 청각 처녀들..ㅋㅋㅋ
내 개그가 넘 어렵나....글 보면서 머리 글적이지 마시오...비듬 떨어지오..

211.203.154.54KENWOOD 06/14[10:51]
헉! 이쁜 핑크레인님을 아침에 보다니... 쥬신님은 행운이오^^
근디 저번에도 말했듯이 쥬신님이랑 참 비슷하오.
요새는 거의 책을 못읽지만 한참 읽을때는 하루에 3~4권씩 읽는다오.미친듯이...쩝
그래서 그런지 울아가 책읽는거 참좋아하오.기특하게...
넘 심오한 개그요. 머리나쁜 날위해 쉬운개그올리시오...쩝

211.224.193.147고다르 06/14[12:04]
나두 신이 책읽는거 샘나서(샘이 만아서리)
어제 집에 가다가 책방에 들려 책을 빌려소
빌려노쿠 흐무해서 한개두 안읽었소 ㅡ.ㅡ
다덜 즐거운 주말 맞으시구
해피하게 지내세요 ~~~~~~~~~~~
211.200.226.31견습생 06/14[12:24]
독서에 계절도 아닌데 책바람이 부는군요
오늘은 이상히 유부님들만 글 만기셨네요(김밥 최초 글올림)
근데 핑크레인님이 누구죠?

211.209.76.74아프리카 06/14[13:55]
아싸 1시간 남았당. ㅋ 유부님들이 빛을 내시는군염. 유부초밥에 참기름 바른것처럼...ㅋㅋㅋ ^^;;;
책을 읽는다는 것은 조은것이져. 저도 오늘 가서 만화책이라도..좀..봐야겠군염..
즐거운 주말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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