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하게 화창한 날

우울하게 화창한 날

마뇽 0 1,103 2003.05.21 09:47
왜냐구요? 너무 날씨가 좋으니깐... 네모난 사무실에 앉아서 사각 모니터 쳐다보고 거기다 손가락마저 찌그만 네모 자판들을 눌러대야 하니... 영 재미 없네요.
어제 참 즐겁고 유익한 시간(KBS 방송 멘트같당~~)이었단 생각이 드는데...
님들은 어떠셨는지
제가 너무 많이 늦어서 죄송했구요..헤헤

파란눈물님 어제 못다했던 酒, 밤을 찢어가며 먹어봅시다 한번...
(대신 반만 찢읍시다.. 내가 아무리 자유부인이래두 어쨌거나 유부녀잖수)

구미호짱님과 얘기나누면서 잠깐 주춤했던 학구열도 다시 불타오르기 시작했구^^;;
복분자도 맛났구... ㅋㅋ

다들 점심 맛나게 먹구,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자구용~~~


◎ 쭈글탱 05/21[11:54] 218.233.238.28
님두 좋은 하루 되세용... 어제 만났던 분덜 무지무지 방가웠거영 (^^)/ 항상 같이 할수 있는 모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당... 전주님덜 홧팅(^^)/ 참 또 엉뚱한 생각하나.. ^^ㅋㅋㅋ 우리 모임 이름 만덜어영 - ..-;;;
◎ 구미호짱 05/21[12:17] 218.239.34.95
저두 어제 넘 좋았어영 다른 지역에서 맥유저들만 보다가 같은 지역에서 같은 일을 하는 분덜을 만나니깐 넘 좋터라구영^^ 우리 자주 봐영^^ 오널두 좋은 하루 되구영^^ 아자 전북
◎ 파란눈물 05/21[15:59] 218.239.35.94
모임이름이라~~~^^ 전주&전북 맥유저 동호회 [쭈글탱] 어떤가여?^&^/
그리고... 마뇽님.. 남편분 모시고 오셔서, 이왕 찢는거 다 찢으시져...^0^/
마뇽님이 반만 찢어 놓으시면... 나머지 반은 고산휴양림 어느 어두컴컴한
나무아래서.. 맥주 한짝 옆에끼고 모기를 안주삼아 홀로 쓸쓸히 나머지 반을
찢을 내 모습이 생각만 해두 넘 안타깝슴미다..^-^/
◎ 마뇽 05/21[16:36] 211.206.178.142
파란 눈물님... 우린 술 한잔 하면 더 다정해지는데 글도 참을 수 있겠어요? ㅋㅋㅋ
◎ 마뇽 05/21[16:38] 211.206.178.142
참을 수 있담 같이 나가고... 하하하..
◎ 쭈글탱 05/21[18:46] 218.233.238.28
허걱.... ㅡ..ㅡㅋ 그리두 함 보구 싶어영.. 마뇽님... 신랑...^^ㅋㅋㅋ 기대되는군여.. 담에 꼭 같이 보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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