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다에서...
bacchus
0
1,204
2003.12.15 10:56
겨울이 시작되는 바다..
그곳 송정에는 우리가 있었습니다.
차가운 바닷물결위에 일렁이는 따뜻한 햇살에는..
우리의 환한 미소도 있었습니다.
만남의 기쁨과 함께하는 설레임 뒤엔..
희망과 꿈과 내일..
새로운 오늘이 있었습니다.
바닷물결의 출렁임 만큼이나..
오늘의 또다른 내일이 반복되어 갈지라도..
이곳에 우리가 있었슴을 겨울의 바다는 기억할 겁니다.
소중한 시간이 지나고 지나도..
이곳에 남겨둔 추억을 우린 언제나 꺼내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아주 오랜시간 오늘의 귀한 시간이 잊혀져 가더라도..
그리움에..
기쁨과 환희에..
아픔에..
또는 희망으로 발길이 머무를 때면..
오늘의 미소들이 내가슴 환하게 메워져 있을 것입니다.
2003. 11. 14. 송정에서...
◎ 대~한민국 12/15[11:03] 211.104.230.84
반가웠슴돠^^ 외모에 비해 상당히 잼난 분이어서 좋았슴돠^^
◎ 후리지아(son) 12/15[11:08] 211.243.66.94
^_________^*...
◎ 마뇽 12/15[11:10] 211.63.251.61
덕분에 즐거운 여행이었슴다... 님의 멋찐 차도...한 몫했구욤^^
◎ 고다르 12/15[11:10] 211.199.39.76
정말 말쏨씨는~~~~ ㅋㄷㅋㄷ
◎ 도바니 12/15[11:17] 210.218.142.9
저는 박카스님의 즉석분장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슴당..ㅋㅋㅋ
◎ whiteface 12/15[12:18] 210.218.142.162
박카스님과의 하룻밤... 항상 즐거운 모습과 재미난 모습을 보여주실려고 노력하시는 박카스님..
우리는 당신을 임금님이라고 부릅니다...^^ ㅋㅋ
◎ 비싸이너 12/15[12:35] 211.104.228.18
박카스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차 또한 부럽더군요~
◎ KENWOOD 12/15[13:36] 211.203.155.36
비싸이너님,,, 박카스님 차가 무신차인디 그리 부러워 하시오,,,^^
◎ 비싸이너 12/15[14:44] 211.104.228.18
백스코~모터쇼에서나 봄직한 오픈카~~~ 캬~가까이서 글케보긴첨이라지욤~
◎ giri 12/15[14:56] 210.124.253.166
크라이슬러 세블링-은색...만나효.....
◎ KENWOOD 12/15[15:42] 211.203.155.36
우와! 기당기시오,,,네 Z4타고 부산 가겠소,,,10년뒤에,,,ㅠ0ㅠ
◎ 에디 12/15[17:06] 219.249.38.104
박카스님 안녕하세요 마창토맥 에디입니다 내숭떨고 있어서 기억이 잘 나실런지... 말씀을 잘하셔서 기억에 남더니 글도 장난이 아니시네요... 여기 토맥분들은 디자이너들인지 수필가인지 모를 정도로 글도 잘 쓰시던데 엄청 부럽습니다... 반가웠습니다..
◎ 사과장수 12/15[19:48] 211.33.41.138
자기 중심이 또렷하게 보이는 박카스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애기는 나누지 못했지만 마치 긴 이야기를 한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기회가 있다면 또 뵙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