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입니다....

고민 상담 입니다....

불고 0 1,061 2004.01.17 11:30
오늘이 벌써 3째주 네요.

고민 상담 입니다.
저는 이제 맥 경력 2년차 이며, 작은 광고사에 댕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 사무실에는 이제 시작하는 언니가 있습니다.
맥 일은 제가 선배 이지만, 나이 로는 언니가 두살이 많거든요.

그런데, 고민이 뭐냐면요?
언니가 퀵을 무지 하게 공부 한다는 거죠.
실기라면 말도 않하겠는데요.
책만 보고 있습니다.
너무 깊이 까지 공부하는 것은 좋은데....
제가 보기에는 연습을 많이 하면 좋겠다는 거죠.
제 생각 이지만, 어느 정도 기본 만 알면 될 것 같은데.
차라리 일러나, 포토샵을 공부 하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차마 말을 못 하겠습니다.
저번에도 뭘 알려줬는데, 얼굴이 색이 안 좋더라고요.
"애가 날 무시 하네." 그런 표정이 이더군요.

제가 잘 못 생각 하고 있는 걸 까요?
모르겠네요.....

211.59.224.15미리네 01/17[11:51]
저는....예전삼실에 같이있던 언니가....저보다 나이는 많은데 경력은
거의 똑같았었거든요...그래서 그맴을 조금은 알죠...
그런데...저도 그랬어여...첨에는 그랬었는데
1년을 넘게 지내다 보니.....그렁거 다 잊게되던데여...
모르면 모른다고 언니두 말하구 글구 내가 모르는거 갈켜주구..그랬거든요....
글구 그 언니는 그냥 놔두세요....동갑두 아니구...
옆에서 동생이 말해주면..그런생각할 수두 있슴니다....
더 친해지면...그때 함 말씀해보세요....툭 터놓쿠..^^;;
결론은..저는 그언니와 서로 헤어져 다른회사를 다니는데두
아주아주 친하다는거죠~^^;;
211.230.45.229상큼발랄깜찍 01/17[12:20]
난 동갑짜리가 나보다 조금 일찍했다고 무시하는데.. 죽을맛이더군요.. 자기는 고등학교때부터 밑에서부터 다 배웠다그...ㅡ.ㅡ;; 몸빵으로하는일이던데... 그일을 무시하는건 아닌데... 그애한테는 무시를 하게 만들게 만들더군....딴말하고있네...아무튼... 어색해서 그런거예여~ 친해져보ㅅㅔ여~
211.117.201.53이쁜마루 01/17[13:48]
마져여! 지금은 뭐라고 말할수 없지만, 친해지면 관계가 나아질거예요. 괜히 지금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 괜히 상대가 존심 상해 할수도 있을것 같아요~~~~ 눈딱감고 쬐금 참으면서 당분간만 무시하세요~~~~
211.230.159.173불고 01/19[11:16]
그래 참아야 겠지요... 추운데 갈 곳도 없고....하하하하하.
211.194.89.38마뇽 01/19[11:40]
전..좀 생각이 다른데요. 서로 스트레스 쌓이면 일 못하거든요. 술 한잔이든 차 한잔 하면서 속내 털어놓으시구.. 그럼 그 언니두 뭐라 대꾸가 있겠죠. 대신 살살 돌려서 말해보세요 못알아들으면 포기해야겠죠..^^ 전 일단을 풀고보자입니당~~
211.203.229.192쭈글탱 01/19[17:58]
지두.. 마뇽님말에 한표!!툭...!!!! 어차피..같이 일하려면.. 서로 끓고 있음.. 일 못합니당... 서로.. 신경쓰여서... 툭 터놓고..그냥 야그해 보세염.. 뭔가..해결점 을 찾는게.. 좋을듯.. 저쪽은.. 아무렇지 않은데... 혼자 생각하구..혼자 판단하고... 그러다 보면... 속탑니당... 같이 일할꺼면.. 먼저 말 걸어서... 해결점을 찾아보세염... 서로의 건강을 위해... 흐흐흐... 홧팅입니당...
211.186.216.224아지매 01/26[10:46]
일단 그 언니의 방식대로 나두세요 물어 오지 않는 이상 본인이 공부한 것이 다 인줄 알고 있기때문에 가르쳐 주어도 별 도움이 안될 것 같습니다. 시간이 흘러 답답해지거나 친해지면 그땐 조금 달라 지겠죠 아니 안달라 질수 있습니다. 그 언니가 아는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고 그쪽에게는 아는척 할 수도 있을 성격일지도 모릅니다. 그냥 스스로 알때까지 내버려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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