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작업을 마치고 크헐~

드뎌 작업을 마치고 크헐~

발데미르 0 1,115 2004.03.20 14:33
밤을 낮삼아 낮은 당근 낮삼아
맥을 뚜러져라 쳐다보고
키판을 주거라 쳐대기를 2주...
머~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지만
너무도 지루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드뎌 새벽2시에 데이타를 출력실로 넘기고
나오니 2틀을 꼬박 세서 그런지 몸이 천근만근 입니다.
사무실에서 수정출력본을 라면박스 가득 담아
안양 박사장님께 라고 겉에 휘갈겨놓고 드렸더니
눈이 똥그래지더만요..
"이걸 왜?..."
"싸장님 첫책의 흔적이니 잘간직하시고요."
"일하시다가 힘드시면 꺼내보시고 맘 다잡으십시요."
"어허. 그래?" "고마워 이실장 ㅜㅜ"
띠바! 쳐다보기도 지겨워서 드리는 거요!!!
어쨋든 일할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일이 힘들고 지겨울 수 록
그 성취갑은 맘속에 한 그득합니다..
어제 대전 모임은 즐거우셨는지요..
나노님과 대작한다고 큰소리 뻥뻥 쳐놓고
면목이 없네요.
머, 저하나 없어도 다들 즐거우셨겠지만.제일 아쉬운건 접니다 ㅜㅜ
어쨋든 다음을 기약하고요..
어제 일마치고 박사장이 오늘 약속있는거 같던데
나 때문에 못간것같아 미안하다며.밥이라도 사먹으라고
3만언주고간거(아~짜다 ㅡㅡ) 담 모임에 그대로 헌납하겠소이다~~
다들 건강하시고 날씨가 넘넘 조은데 어디 가까운데라도 나가세요
구럼 이만 총총총...

211.245.165.99na(^_____^)no 03/20[16:55]
재밌었져~ 후후후.....ㅋㅋㅋㅋㅋ ..하하하하......큭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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