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이스트...☆

에고이스트...☆

★쑤바™★ 0 1,064 2004.03.26 16:52



KENWOOD 03/26[17:04]
인간의 심리는 뭔가가 자기 자신을 향해 다가올때 순간적으로 몸을 움츠리
게 되지요,,, 이세상,,, 이기적이지 않고서는 삶에 여유를 찾을수 없답니다,,,
그 이기심으로 인한 결론으로 넘고민하지마세요,,, 어차피 자기만에 삶의 여
유를 위해 또다른 이기심이 존재할테니깐요,,,^^;;
데미테르 03/26[18:37]
사람들은 삶의여유, 만족을 위해 살아가죠..그치만 지금서 있는 그자리에서 행복을 찾으세요...어느 책에서 본건데
"우리는 인생의 각 단계에서 지금 이 시기를 벗어나게되면 틀림없이 행복해질것이라 믿는다. 최선을 다한 후, 좋은차를 사고
멎진 휴가를 떠나고 결국은 은퇴를 했을때 비로서 완전해 지리라 기대하는 것이다. 이런식으로 행복에의 기대만 끝없이 이어
진다! 그리고 그러는 가운데 인생은 계속흘러간다..하지만 실제로는 행복을 움켜잡기에 '지금'보다 더 나은 때는 없다.지금이
아니라면 도대체 그때가 언제란 말인가? 행복과 만족은 지금 현재 가고 있는 길 자체인것이다
마뇽 03/27[01:43]
삶이 그런 것을... 누구를 탓하겠는가
그 방황의 끝에서 자신의 성숙함을 발견할 것이고...
그 방황이 또 반복되어짐에...
나이가 더 들어가는 것을...
한숨과 한탄과 후회와 각오와.....그 무엇들이...계속되어짐에...
마뇽 03/27[02:43]
우리의 삶이 계속되어지는 것이 아닐까...
쑤바님...그 시간이 어느정도...흐른 뒤..다독여진다면 괜찮겠지만
안 그런다면 우울증 걸릴지도 몰라요...
맘 굳게 먹고...내가 안주하는 모습에
너무 실망하지도 말아요
세상살이가 그런걸 어찌하겠어요...
네꼬얌 03/27[08:55]
세상사는 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여~~ 실망과 후회.... 아픔... 그리고 기쁨...
저 또한 그런 걸 느끼고 한 후 정말... 후회 스럽더 군요!! 힘내 십시오!!
가끔 먼산이나 넓은 바다를 바라 보십시오! 그럼 한결 마음이 편해 질테니까요!
★쑤바™★ 03/27[09:45]
내 마음은 늘 평온하기를 바라는데....
내 의지와는 달리 늘 요동치지요...
그게...내 살아있음의 증거라 생각할때도 있는데...
나를 바라보는 내 주위의 시선은..
불안하다 하더이다...
아무래도....평온한척 뒤로 숨기는 나의 동요를...
알게 모르게 그들은 눈치채고 있었나 봅니다...
감추는게 서투른건지...
아님 감추는척 하고..사실은..알아채 주길 바란건지...
제 자신을 모르겠나이다...
쥬스 () 03/27[10:14]
아마 둘다 일거예요... 감추고도 싶은데 이런 내마음을 알아주기도 바라는 마음...
뒤로 숨기지 마세요. 한번 미친척해보아도 (표현이 너무 거칠다. ㅡ.ㅡ) 그대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은 항상 그대로 일겁니다. 격려하는 이는 격려해줄 것이고
불안하게 보는 이는 늘 불안하게 볼것입니다.
흐르는 대로 맡기십시오.
흠... 나 꼭 무슨 체면술사 같군... 레드 썬!
상큼발랄깜찍 03/27[10:30]
키둑,,, 난 이글 보기전에 제목만보군 옷자랑하는줄알았담... 언니 미안,, ㅡ,ㅡ;; 글거 힘내... 이거 지나침 진짜루 우울증와여~
★쑤바™★ 03/27[11:26]
지나친 비약은 금물,,,ㅋㅋ
쑤바는..강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그리 나약하지도 않소이다..^^
우울증 걸릴만큼 스스로를 옭아매지는 않으니 걱정 마시길...!!
깜찍이~오~ 깜직이다운 유쾌한 생각이야!!ㅋㅋ
옷자랑이라니..-,-;;;ㅋㅋ
... 03/27[12:37]
이제는 시까지 쓰는구려..기운내셔^^
마뇽 03/27[13:11]
배경음악이 뭔지..알 수 있소? ^^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
누구게 03/27[14:24]
제가 우울해한다고 쑤바님까지 우울해서야 되겠어요... ㅋㅋㅋ... 원래 한 사람의 인생 자체는 덧없는 것입니다. 죽으면 끝인걸요~! 그런데 이 덧없는 인생은 다른 사람의 존재에 의해서 살아갈 의미를 갖게 되죠. 타인은 다른 사람의 존재가 못 됩니다. 나 빼고, 아니 나 자신까지도 결국 타인일 지도 모르지만, 관계 속에서 그 타인이 내 존재의 의미가 되는 순간 더 이상 타인이 아닙니다. 타인이 아닌, 자기 존재를 빚지고 있는 사람들을 많이 가지신 분은 행복한 분입니다. 어떤 분은 자기 자신까지도 타인인데 (이런 분은 자살하지 않고 사는 게 용하죠.) 어떤 분은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인류의 후손의 존재에서 자기 존재의 의미를 찾기까지 합니다. 왜 사냐건 그냥 웃는다 하지만, 그 웃음의 색깔은 사람마다 가지각색이겠죠. 전에 제가 우울하댔을 때 쑤바님이 말씀하신 대로 사랑하는 사람이 하나라도 있는 게 어디냐고 하신 기억이 새롭습니다. 그 하나로도... 살아갈 의미가 되는군요... 그 하나도 없다면? 그래두... 자기 자신이 있쟎아요... 자기라도 사랑해야죠. 가엾쟎아요... 암 생각 없이 그저 먹이 찾아 헤메는 갈매기로 태어났으면 골치 안 아팠을 텐데 말이죠...^^ (갈매기를 비하해서 죄송합니다... ㅋㅋㅋ...)
★쑤바™★ 03/27[16:09]
누구게님..스크롤의 압박이 크구려..-,.-;
리플 다는데 옆에 보면 화살표시 누르면..
엔터쳐서 아래까지 쓸 수 있는데..-,.-;;
아아아~~눈아퍼..
글두 다 읽었소^^
누구게님 말이 맞아요..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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