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시에 링겔 맞으면서 수술실로 직행,,,
전에 의사왈"마취하기때문에 별루 안아풉니다"
링겔꼽는 어린 간호사 왈 " 이수술 마취효과 별루 못봐요,,,무지 아픈데,,,"
왠만한 아픔은 인상한번쓰는걸루 털어버리는 저 캔우드,,,
수술대 올라가서 맘 가라앉히고 눈감고 대기하는데,,,
곧 의사오도만요,,,
고주파수술용인 대따시 긴 바늘4개를 들어보이더군요,,,
이걸루 제몸을 쑤신다음 그바늘을 통해 마취를 한답니다,,,띠발 !!!
마취후 쑤시는게 아니구 쑤신다음 마취를 한답니다,,,
마취도 고주파를 흘릴때 통증을 알아야한다구 아주 소량만 한답니다,,,-.-''
그 대따시만한 바늘을 쑤시는데 정말로 소리가 귀에 들리더군요,,,,
쑤욱~~~~삐지직삐지직,,,(칼에 찔리는 느낌을 알았소)
그후 한시간동안 정녕 참을성 하나는 타고났다는 캔우드,,,입에서 연방 비명소리가 터져 나왔다오,,,-.-;; (울와이프 내죽는줄 알았다고 하오,,, 수술 마치고 들어오면서 나를 툭툭치더군요,,,"살았나")
우짜던둥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이렇게 캔우드 여러분들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한달동안 수술효과 지켜보자고 하던디,,,( 효과 별루 안좋으면 또하잡니다,,,-.-'')
다시는 캔우드 입에서 비명소리 안들리도록,,,
사랑하는 여러분들!!! 기원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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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다르 04/06[13:18]
살아있었구나
내 윤달에 수의준비하는거라 캐서 준비할라캣뜨만 관이랑 우야지~~~~~
올해 지나면 4년뒤에나 온다던데 그때까지 살아잇어 ^^*
까짓 40년 더 살던가~~~~~~
기뿐비-복터진레 04/06[13:33]
이궁 어떤 수술이길래 ... 언넝 나아라~~
데미테르 04/06[13:51]
빨리 완쾌하시길....비명을 질렀다고요?정말 똥꼬수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ㅡ,.ㅡ;;
아침이오면 04/06[14:06]
읔~ 켄우드님 넘 실감나네요.. -_- 쑤욱~~~ 빠지직~.. 크흐흑~무셔버 ㅜ_ㅠ
한달이 고비인가요? 좋은 결과 있으시기릴 바랍니다. 당분간 담배, 음주 멀리하시구여... 어여어여~ 쾌차하시길... ^^
★쑤바™★ 04/06[14:28]
허허허..-,.-;;,,이런....-,.-;;맙소사~!!-,.-;;
giri 04/06[16:01]
음...살았군여....쩝...
KENWOOD 04/06[16:17]
기리님은 제가 살아돌아온게 못마땅한 모양이군여,,,-.-;;
마뇽 04/06[16:31]
살아돌아오실 줄 알았슴당~^^...홧팅!!
몸조리 잘 하셔요~
momo 04/06[16:51]
어디을 수술하셨나요?
스마일 (
) 04/06[17:23]
ㅋㅋㅋ....아니 아프셨다는데...전 어찌 웃음이 나오는지..에혀..암튼 수고하셨슴당...빨리완쾌하소서...^^*
KENWOOD 04/06[17:47]
저의 아픔의 결과가 스마일님의 웃음의 결과를 낫아구려,,,-.-;;
미리네 04/06[18:31]
헉...아니..어떤수술이시길래......아휴..고생만으시네요...
좋은결과 있으시길....바라고 또 바랍니다......
거꽁 04/09[16:45]
살이 뚫리는 고통~~~ 귀걸이 할려고 귀뚫을때 들었는데....쏘옥 빠지직~~~^^아마 한달뒤에 결과 좋을실거에요. 또다시 고통당하지 않으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