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꼬옥 가야했었는데....일이 어중간하게 끝나서
못가구..(그곳은 낼루 미루고...)
낼 보기로 했던 영화를 오늘 봤습니다..
딱히 이영화가 보구 싶어서 본건 아니였지만..
한 친구가 이영화를 꼬옥 보구 싶다구 해서 정하게 되었져..
오브더 레인보우..
주인공 남자가 사고루 부분기억상실증에 걸리면서 자기가 사랑했던 한 여자를 찾아다니는 그런 내용이였는데..중간쯤 보니깐..누군지 알겟더라구여..
액션이 있는 그런영화도..그렇다구 엄청 웃긴 코믹영화두 가슴저미는 멜로 영화도 아닌 그져 잔잔한 그런 영화였습니다..
그런데요 옆에 그사람을 두고 힘들게 찾아다니는 모습을 보구..
바로 옆에 있는데..말이져..
우리가 살아가면서 이케 바루옆에있는 소중함을 모르고 지나치진않을까.
이런생각을 문득 해봤어요..
그 대상이 사랑 혹은 우정. 아님 또다른 이름으로 불려지는 그런것들여..
음..
좋은 밤되세요..^^*
몰라 05/20[23:45]
주변에 있다구여?ㅋㅋ
푸름 05/21[09:00]
어디있쥐? 푸풋^^*
버거 05/21[12:50]
뭐가??ㅋㅋㅋ
스니커즈 05/21[15:16]
몰라형....사랑해요....^^!!!
cherry 05/22[16:59]
다들 엉뚱한 대답을 해대니까 웃겨 죽겠네..... 진지하게 얘기하는데 다들 왜 그래요?
cherry 05/22[16:59]
철지난 얘기, 다 아는 얘기해서 싱겁겠지만, 류시화님의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뭐 이런 식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