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초보운전자의 외침...*^0^*
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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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02 14:23
콩국수 해 놓으셨다는 엄마 전화 받고 ... 친정엘 가서 맛나게 먹구 왔다.
작년 김장김치하구...
아..지금 생각해도 침샘이 뻐근할 정도로 기똥차게 맛난 김치다.
사무실로 들어오는 길에 신호대기중...
옆차선으로 지나는 하얀색 카렌스... 뒷창에 붙은 메모.
초보운전이란 큼지막한 글자 밑에 두 줄이 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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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보 운 전
답답하시죠?
저는 아주 환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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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시동 꺼먹는다고 좀 출발 늦는다고...
뭐라고 말 못할 무서운 초보운전자다...^^
◎ 비싸이너 07/02[16:30] 61.75.166.19
움~ 저초보운전자...남일같지않구랴~~ㅜ.,ㅜ
◎ ★쑤바™★ (subager@hanmail.net) 07/02[16:38] 211.116.80.35
ㅋㅋㅋㅋㅋ...
게시판에 유령님이 올리신 사진 보고나서 ..
이거 읽으니까..더 웃깁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