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버서...

부끄러버서...

son 0 1,185 2002.07.01 00:16
오늘은 어땠었나면여...??

한번 돌이켜 보면.. 흠..어제의 여파가 컸져..
새벽 세시쯤 잠자리 들었나 싶은데..

푹잤느냐구여?

아니져..뒤척이다 잠들었는데..

습관이 무서분거라...일어나는 시간에 눈이 떠지더라구여..

미티..

어제 엄마가 몸살기운이 있으셔가 오늘 온천행은 보류되나부다..
아마 임시 공휴일인 월요일 가나부다 했져..

헐..울아부지..정확한 시간에 일어 나시더군만여...

엄마 몸살기 있다면서 온천 가야 풀리신다구..가자구 하시네여..^^;;
원래 아침 일찍 온천 출발하는 관계루다.. 간단한 아침식사 준비해서 먹구여..

애구구..졸린내색 못하구 운전해서 온천갔져..
목욕을 하는지 조는건지..비몽사몽..헤메다 돌아오는길에..

이마트 들려..장봤져..ㅡ.ㅡ
갔다와서..청소하구..빨래하구..저녁식사까정.

오늘 풀코스 싸비스 정신으로..무장한 하루엿슴다..

근데 생각해보니깐..울엄마 항상 하시는 일이였더라구여..

조금은 죄송하구 부끄러버가..
머 도와는 드리고 있지만..

바쁘다는 핑게루..일한다 합시구..자주그렇게 하지 못하니깐..

이케 다컸는데..아직도 부모님 손을 필요로 함서 산다는게..

무지 무지 지송하더라구여.

..









211.244.177.159대행수 07/01[00:28]
휴일 알차게 보냈군요...효녀네...^^
203.240.219.55아트맨 (art_design7@hotmail.com) 07/01[01:02]
아름 다운 마음씨가 보이네요!
203.234.244.110푸름 (w4162@mac.com) 07/01[01:45]
효녀심청 손누냐~ 푸풋^^*
210.94.66.138석실장 (stonehd5577@hanmail.net) 07/01[20:29]
글 읽었음. 11시경에.리플은 이제 담. 아까는 유구무언, 유
210.94.66.138석실장 (stonehd5577@hanmail.net) 07/01[20:30]

210.94.66.138석실장 (stonehd5577@hanmail.net) 07/01[20:30]

210.94.66.138석실장 (stonehd5577@hanmail.net) 07/01[20:31]
죄송, 손가락은 있으메, 타자를 못함, 이거 아범이라 옵션리턴이 안먹는데
211.197.1.232제프리 07/02[13:01]
ㅋㅋㅋㅋ 잘좀 쳐보세염~~~실땅님!
61.104.232.246화랑 (ukrae73@hananet.net) 07/02[13:17]
오옷 ~기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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