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비 내리는게 정말 장난이 아녜여..
빗소리가 시끄러울 정도믄 말 다했쪄.. 난 비 오는거 구질거려서 시러하느데..
그래두 창문 너머루 비 쏟아지는거 구경하는건 시원하구 좋네여..^^
게다가 울 회사 근처에 나무가 정말 많거든여..^^
오늘이 첫출근이었는데.. 허걱.. 버스를 어데서 타야 하는지 멀라서 아침 일찍부터 헤맸답니다.
동생이 갈쳐주기를.. 홍도육교 밑에서 첫번째 길루 좌회전 하라구 했는데..
딱 갔더만.. 갑자기 두 갈래루 갈라지는거 있쪄..
대충 때려맞춰서 첫번째 길루 열씨미 걸어갔는데.. 허걱.. 길이 막히만여.. 하상도로루.. ㅠ.ㅠ
우울해 죽는줄 알았어여.. 구래서 삥~~ 돌아 나와서 택시 잡아타구 아리랑가구백화점까지 왔뜨랬쪄..
오늘은 집에 가는 길에 길좀 익혀야 겠따.. 두리번.. 두리번 거리믄서..ㅋㅋㅋ
오늘 하루도 기분 좋게 보내시구여.. 담에 또 널러오께여..^^
레몬임돠 (
) 08/07[17:42]
담에 또 말구 맨날맨날 어세여~ ^^
졍이 08/07[21:11]
^^ 옛썰~~ 근데 레몬뉨은 오늘 기분이 별루 안저으신가? 왜 심술탱이래여? 기분 빨랑 업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