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살리려다 손에 멍들다

핸드폰 살리려다 손에 멍들다

여우볕 0 1,033 2002.08.28 12:12
어제 저녁에 일찍 마쳐서 침맞고 그나마 부드러운 손목을 유지하면서 출근을 하던 중입니다
근데 이놈의 남핀놈이 글씨 전화기로 무신 열받는 일을 받았나 집어 던지는 것이 아닙니까
그 전화기 산지 얼마안된 따끈따근한 전화기 인데...
두번째 던질려는거 손으로 받다가 그 귀하디귀한 오른손목에 ..
지금 멍들어 입읍죠
그래서 오늘 제 기분도 멍들어 입읍죠
대구는 햇볕만 쨍쨍한데 저는 30분이나 지각했습니당
아 멍든 하루 오늘 일이나 열심히 하면서 보내야 겠습니당

온몸이무기님 또 야근하신다구요
그동안 야근 안하셔서 동지(버거님과 레몬님..)들이 넘 슬퍼해 그 슬픔이 하늘에 닿았나
아 .......

밥이나 먹자

211.106.248.12giri (giri68@lycos.co.kr) 08/28[12:18]
만이 드셔염.....
211.203.152.192온몸이무기 (sjhsilver@hanmail.net) 08/28[12:27]
헐~~ 여우볕님의 증언으론 동지들의 기도로 제가 다시 야근을 ㅡㅡ; 그나저나 손목이 빨리 나으셔야 할텐데 ^^
210.218.154.89Pooh (subak80@dreamwiz.com) 08/28[12:27]
^^ 멍든데는 호랑이연고가 제일인데....
^^ 제가 좀 나눠 드릴까요??
211.190.150.103하이디 08/28[14:44]
호랑이 연고? 그런것도 있어요. 여우볕님 빨리 나으세요....
211.224.64.47여우볕 08/28[16:36]
고마워요 멍이 퍼렇게 보여요. 넘 슬퍼요 다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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