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표를 달고 다니는 남자-정한용

꼬리표를 달고 다니는 남자-정한용

미소 0 1,161 2002.10.26 14:43
직업이란 더 신성하고 훌륭한 것이네. 그래서 영어로는 ‘콜링(calling)’이라고도 하지 않는가. 신의 부름이라는 의미로 말일세. 난 직업 자체에는 아무런 편견이 없네. 무슨 일을 하는가보다는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이 내 생각이야. 아무리 좋은 직업을 가져도 한심한 사람이 있고, 역전에서 짐을 져도 훌륭한 짐꾼이 있다고 생각하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