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ㅋㅋ

9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ㅋㅋ

★쑤바™★ 0 995 2004.08.09 14:59
고창 구시포 해수욕장에서...
7월 31일부터 시작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하계휴양캠프..

이거이 울 회사에서 이벤트 기획 들어갔기에.....
그 전부터 울 사무실은 너무너무 분주했소!!

8월 8일까지 해서 총 9일간의 행사가 이제 끝이 났구료..-,.-;;
너무너무 정신없는 9일 이었소..-,.-;

물론 쑤바는...
사무실에 남아서 고창과 외부를 연결-_-시켜주는 역할을 했다지만...

8월4일~5일,,
그리고 8월 7일~8일,,은 구시포에서 상주를 했더랬죠..

그 간에...토맥에 너무너무 들어오고 싶었지만..
사무실에 남아있을 때 가끔 들어와서 리플만 몇번 달고는..
사실...거의 못들어온게 사실이오-_-

흐윽~!!
너무너무 보고싶었쏘!!!!!!ㅠ.ㅠ


비하인드 스토리가 참 많지만...
그걸 일일히 설명하자면...또 글이 길어지므로...
아쉽지만 생략하고!!

제일 기억에 남는건...
아무래도 울 실장님이 현진쓰랑 쑤바를 보트 태워준게..
가장 기억에 남소...
으흐흐흐흐흐~~

솔직히 말하면...
쑤바 모터보트 생전 처음 타봤소...-,.-
촌년중에 촌년이라오..ㅋㅋㅋ

운전 하시는 분이..
쑤바가 처음 타본다구 했더니...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태워주셨소!!

아아~!!
정말 새로운 경험이었쏘...ㅋㅋ
그렇게 재밌는거 처음이오!!

바나나 보트도 태워준다고 했지만...
그건...-,.-
무조건 뒤집는다고 하길래....-,.-;

물 공포증이 있는 쑤바...
아무리 구명조끼를 입고는 있다지만..
뒤집어져 물 속에 빠지는 그 상황은...
너무나도 공포 스러웠기에...

아무리 옆에서 재밌다고 꼬드겨도...
바나나 보트는 차마 못타겠더구려...-,.-

나중에....수영을 아무 조금이라도 할 줄 알게되면..
그때 타기로 하고..-_-

아참~!!
또하나 재밌었던거!!

이건 순전히 주최측의 농간인데-_-

7일날 밤에 구시포 가족 노래자랑이 있었는데...
현대 자동차 가족들과 구시포 주민들 모두가...
노래자랑을 하는 것이었소!!

총 17명의 신청자 가운데..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인기상 2명
일케 6명을 수상자로 하는 가운데...

중요한것은..

그 심사위원이 누구였냐면...
단 두명이었는데....

바로바로...
쑤바랑 현진쓰였소...-,.-;;;

쑤바랑 현진쓰한테....심사위원을 하라고 하더구료..-,.-

근데 나이 어리다고 반발할 수도 있으니까...
썬그라스 끼고 심사하라고 하더구료...ㅋㅋ

심사위원석-_-에 앉아서..
그 야밤에 썬그라스 끼고..
심사위원 소개할 때 일어나서 인사도 하고..ㅋㅋ

너무너무 재밌는 경험이었소..ㅋㅋ

출연자들이 올라가서 노래부르고 춤출 때..
우리도 덩달아 소리 지르고 앉은 자리에서 춤추느라 몸을 가만히 두질 못하는..
심사위원 역사-_-상..
최악의 심사위원들 이었소..ㅋㅋㅋ

1등이랑 2등은 현대 가족들한테 주라는..
주최측의 압력-_-땜시..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했지만...

울 이의춘 팀장님이 올라가서 MC the max의 잠시만 안녕을 부르는데...
울 팀장님 상을 안 줄수가 없더구려~!ㅋㅋ

원래 노래 실력도 있는데다가...
행사 연출팀 임에도 불구하고 올라온 두둑한 배짱-_-과..
스파클라(생일파티 할 때 돌리는 작은 불꽃) 몽창 사람들한테 뿌려서...
자기 노래 부를때 엄청난 무대매너와 호응도를 보였기에..
울 팀장님은 우수상(3등)을 주었소!!ㅋㅋ

그곳 주민들 중에서 노래 실력 뛰어나신 분들도 몇몇 계시기에...
4~6등까지는 주민들한테 전부 몰아줬소!!

아아~~!!
그 후에 시작된 해변 불꽃놀이는...
500만원 어치-_-밖에 안되었지만(행사용 불꽃 정말 비싸답니다^^;;)

약 10분간 하늘을 이쁘게 수놓는 불꽃에...
너무너무 감동했다는..~~ㅋㅋ

그 후에....
뒷풀이 할때..
울 사장이 쑤바를 접대용-_-으로 쓰려 했기에...
안좋은 일들이 좀 있었지만-_-
대충 잘 마무리 되고..

현대측 노조회장의 횡포땜에 울 진행요원들 전부 다
고생도 하고 기분도 열라 나빴지만...

안 좋았던 일 오래 기억하면...정신 건강에 해로우므로,,
좋았던 기억만 기억하기로 했소!!ㅋㅋ

새벽 4시까지 술 퍼마시다가...
담날 아침에 7시에 일어나서...
바로 전주로 내려와 월드컵 경기장으로 갔소...

8일 일욜날 전북이랑 대구의 경기가 있었기 때문이오..-_-

졸려 죽겠는데...
경기장서 일 하느라 미치겠더구료...

그날따라 진행요원들(지지배들)이 말도 더럽게 안듣고..-_-
농땡이만 까고 남자애들이랑 히히덕 거리고...
다시는 그 지지배들 진행요원으로 안 쓸것을 다짐하면서...

경기 끝나고 마무리 하니까..밤 10시 더라오..-_-

밥 먹을 기력도 없고...
바로 집으로 돌아와 쓰러져 잠들었소...-,.-

새로운 기분으로 출근한 월요일.
토맥에 다시 들어와서...
또다시 횡설수설을 시작한 쑤바...-,.-;;

역시..단순하고 속이 없소..ㅋㅋ


61.83.132.235발데미르 08/09[15:15]
크~ 얼핏들으면 쑤바님은 마치 직장생활이 휴가같소~
며칠 토맥에 쑤바님이 보이질않아 심심했소이당..
어쨋든 일하는 중 보트두 타시구 짬짬히 즐기셨나보네용
이제 쑤바님두 늦기전에 피서 가셔야지요..
ps : 피서 가시거든 귀띰해주시오 몰래~가서 놀아드리리다 ㅋㅋ
61.255.53.11맥쉬즈 08/09[15:25]
그런 잼난 일들을 하시느라 그리도 오랜시간을 비웠단 말이오..
소문에 죠스바 묵다 목에 걸린 백설공주가 되따길레 낼쯤에 왕자 하나 보
낼라 했뚜만..... 잘 오시었오....ㅋㅋㅋㅋㅋ 방가요^^
211.213.56.41이쁜마루 08/09[15:31]
보트도 타고 넘 잼있었겠네요~~~ 즐건 하루 되세요@
210.218.232.140KENWOOD 08/09[15:35]
음,,,드뎌 돌와왔군,,,살은 빼셨겠지라,,,
210.218.232.140KENWOOD 08/09[15:35]
방가루,,,까꿍
210.218.232.140KENWOOD 08/09[15:35]
방가루,,,까꿍
211.192.15.62한미소 08/09[15:39]
방가루...딸꾹!!!!
211.192.15.62한미소 08/09[15:39]
죄송 제가..캔님이 주신 와인을 마셔서뤼~~~~딸꾹! ~흐미~
61.255.53.11맥쉬즈 08/09[15:42]
쑤바님... 미소님을 이해하시구랴...
오늘은 날이 날이니만큼 맴이 흔들려서리 이상한것을 벌컥벌컥 하더니
만 저리 되부렀오... 오로지 캔님의 바람에 물이들어서리....
=3=3=3=3=3=3=3
211.232.223.155★쑤바™★ (subager@hanmail.net) 08/09[15:46]
그 와인...옆에서 꼽사리 낀 쑤바가 조금 빼돌렸쏘...ㅋㅋㅋ
쑤바는 재밌던 일,,놀았던 일만 적었으나...
솔직히 힘들고 짜증나는 일이 더 많았소..
아무래도 놀러간게 아니라 일의 연장이었기에..
마음은 놀고싶고..해변가를 거니는 여유도 누리고 싶었으나...
현대측(주최측)과 울 사장이나 실장님 눈치땜시...
행사 마지막 밤에만 글케 잼나게 놀았소...
보트 탄거나 전부 다 마지막 밤에 일어난 일이고..ㅋㅋ
그 전에는 놀 수가 없었지요...
그래서 토맥이 얼마나 그리웠는지 모른다오!!
210.218.232.140KENWOOD 08/09[15:46]
일롸보시옷,,,다다다다다닥,,,
내 기필고 맥님잡아 깡통안에 넣어야쥐,,,헉헉
211.232.223.155★쑤바™★ (subager@hanmail.net) 08/09[15:47]
아참!!휴가는 다음주 수요일날 경기 끝나고 나서나 잡힐 것 같네요..-_-
남들 휴가 다 끝난 다음에 휴가라니..
설레임도 없소...=,.=;;
61.255.53.11맥쉬즈 08/09[15:49]
캔님...넣을라면 찌그러진 깡통 먼저 피시야죵...
내 먼저번에 찌글틴거 분명 봤는디.....
이젠 아무도 피주는사람 없을게요...헴
211.232.223.155★쑤바™★ (subager@hanmail.net) 08/09[15:53]
씨져탱크-_-도 들수있는 괴력의 소유자...쑤바!!
쑤바가 펴 드리오리다!!!
응~~차~~~이이이이이~~~~~~차~~~~끙~~~차!!
헉헉....=,.=;;
캔님....대체 누가 찌그리셨쏘...-,.-
당최 안 펴지는구료!!ㅋㅋ
61.98.204.17하늘아기 (hanulagi@empal.com) 08/09[15:55]
쌍피 있는데 드릴까용?
211.192.15.62한미소 08/09[16:01]
맥쉬즈님..제가 폈는데요..삼겹살 궈묵을라공~!!!!
211.192.15.62한미소 08/09[16:01]
맥쉬즈님..누워보세요..돌돌 말아드릴께요~~~~~
210.218.232.140KENWOOD 08/09[16:03]
씨저탱크쑤바님,,,좀더힘쓰보시오,,,
조금만더,,,거거이 말구 윗쪽에 잡구,,,기당기시오,,,맥님,,,,
램프의 지니가 아닌,,,,깡통속에 맥님을 맹글테니,,,움하하하하
210.218.232.140KENWOOD 08/09[16:04]
역쉬,,,팅구뿐여,,,조아조아,,,
211.232.223.155★쑤바™★ (subager@hanmail.net) 08/09[16:06]
ㅋㅋㅋㅋ
아참~!!살은 안빠지더구료...-,.-;;
살 뺄라믄 아무래도 술을 끊어야 하는디...
술은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
주교의 열혈 신자라서리..-,.-;;;
61.255.53.11맥쉬즈 08/09[16:10]
팅구? 그람 내는 모여.....(구석에 소심하게 쪼글티구 있음 -..-)
팅구도 차별하는 깻잎.......님 펴~~~~~~~~~~엉생 캔 몬필끼시오
푸헐허러허러허러러어ㅓㄹ...컥 모여 이건?
61.98.204.17하늘아기 (hanulagi@empal.com) 08/09[16:18]
흠,,,,깡통맥.....아뒤로 갠차늘거가튼,,,,,,
219.253.253.148희아 08/09[16:28]
고창 구시포~내고향인데 순박한사람들, 주최측에 놀림당한것 같아 기분
상하네요.
61.255.53.11맥쉬즈 08/09[16:28]
헉....깡통맥.... 푸얼썩.....(기절)
캔맥....(주)두아니구깡통맥!
그리는 안되옵니다...절~~~~~~때루 아니되옵니다
210.218.232.140KENWOOD 08/09[16:34]
헉,,,철퍼덕,,,(거품보글보글,,,)
211.192.15.62한미소 08/09[16:36]
주섬주섬~<--맥쉬즈님..기운차려 일려나려는 중.....퍽! <---미소가 기절 시켜 다쉬...철프덕~쓰려진...깡통맥님~ 푸키키키\
211.192.15.62한미소 08/09[16:37]
깡통에서 .거품!!!<--맛간듯 하오....내다 버립시다............튀~용~~~~~(발로 참)
210.218.232.140KENWOOD 08/09[16:48]
헉,,,팅구를 발로 찼단말여,,,(뚜벅뚜벅,,,뒤돌아 고개떨구고 걸어가는중,,,)
211.192.15.62한미소 08/09[17:26]
찝게 들고 쫓아가는 미소~~~~~~~~~~~~길거리에..있으면 안되니깐...주우려 가는 미소~~~~~///병은...값이 있던데.깡통은..얼매쥐?!?!?!?
211.232.223.155★쑤바™★ (subager@hanmail.net) 08/09[17:32]
희아님~!
너무 마음쓰지 마세요!!!...사실 현대측에서 현대 가족들만 너무 폐쇄적으로 놀길래...
이번 행사때 저희가 주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마련코자 했으나...
그것조차 현대측에선 달갑지 않게 여기더라오!!
우리 실장님도 거기가 고향입니다(구시포는 아니고 그 지방입니다^^;;)
그래서 자기 고향에도 가볼겸 구시포에서 행사진행을 한 것이었으나..
저희는 엄연히 주최측에서 요구한데로 해야하는 입장이라...
저희로선 어쩔수 없었답니다..!!
구시포 주민들이 생각보다 기분나쁘지 않게 생각하는것 같아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사실 저희는 내심 반발 하실까봐 걱정 했거든요..
현대측의 이기적인 마음땜에 그곳 순박한 주민들께 피해가 있었다면..
어쨌든 저희 이벤트사 입장에서도 사과할 일입니다..!!
저희는 중간 입장에서 주민들과도 어울리기 위해 최선을 다 했음을..
이자릴 빌어 말씀 드리고 싶어요(변명 이랄수도 있지만..-,.-)
211.181.11.100현진쓰 08/09[18:30]
오랜만에 들어왔소.. 암튼 우리 넘 힘들었소...지금 피곤하여죽을것같소... 그르나.. 친구와 죽어라고 놀고 있소..
61.98.204.17하늘아기 (hanulagi@empal.com) 08/09[20:15]
음,,,쑤바님,,,,진정 다여트 철회하셨단말이져?....수원으로 오셔~^^/
211.107.232.204헤라 08/09[22:04]
나도 현대자동차에 계속 다녔더라면 거기서 쑤바님을 봤겠군요...옛생각나네요
211.199.203.187시냇물 08/09[22:59]
쑤바님 여기다 일기를 쓰시면 어떡해여~..앞으론 일기짱에다 쓰세여~그래야 착한 어린이에여..~
211.232.223.155★쑤바™★ 08/10[09:31]
냅두쇼...-,.-...쑤바는 착한 어린이가 아니오..-,.-++
211.232.223.155★쑤바™★ 08/10[09:32]
헤라님~
현대자동차 다니셨단 말임꽈??
언제 그만두셨는데요??
작년에도 우리가 행사 했었는데~
218.148.41.194스마일 (ssoon09@hotmail.com) 08/10[13:27]
헉...이 막강 리플...할말을 잃어버리게 만드넹...^^ 바나나보트 안타시길 잘했어요....전 앞에탄 신랑 발뒤꿈치에 떨어지면서 맞았는데 기절해서 빠져죽을뻔(?) 했다는 ^^......그 뒤론 절대 안타거덩요...ㅋㅋ
211.232.223.155★쑤바™★ (subager@hanmail.net) 08/10[13:33]
역시~ 안타길 잘했군....클날뻔 했네~ㅋㅋ
211.194.32.173블루&화이트 08/10[16:15]
방가빵가~ 난또 쑤바님이 안보이시길래 어떠노미 쑤바님에게악성리플
달아서 삐진줄 아랐뜨만 ㅋㅋㅋㅋㅋ~
전쟁터에 다녀오셔꾸만요....
사라도라와서 방가와여~~~~~
221.142.210.217Mokpo『상큼한포도』 08/10[17:04]
다시 뵈니 너무나 반갑군요~~ 즐거우셨겠어요..
.
그럼 내일도 모래도 그 다음날도 언제나 즐거우시길~~^^
211.232.223.155★쑤바™★ (subager@hanmail.net) 08/10[18:26]
ㅋㅋㅋㅋㅋ쑤바는 악성리플따위-_-에 무너지지 않소이다!!ㅋㅋ
211.203.171.158시냇물 08/11[09:21]
나 앞으로 메신으로 쑤바님 아는체 안함..췻...말걸어도 대꾸도 없꼬..벌써 며번쩨 씹히는건지 기억도 안남...ㅡㅡ.. 금도끼 은도끼도 아닌 쇠도끼로 찍혔음...흐흐..
211.232.225.84★쑤바™★ (subager@hanmail.net) 08/11[12:36]
메신져 하기 힘들어요..사무실에서...-,.-;;눈치보느라 대답 못할때가 많소..미안하오!!
220.87.212.12문양 08/14[13:52]
그 렇 지 -_ -ㅋㅋ 눈 치 가 장 난 이 아 니 지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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