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 해야될지....

어째 해야될지....

네꼬얌 0 1,019 2003.02.19 17:08
주위에 저를 곱게 봐 주시던 분이 지하철 사고를 당하셨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눈물 바다를 이뤘고 전 지금까지도 눈ㅁ물을 멈춤 수 없네요....

어찌 해야 됩니까?

사랑하는 사람마저 저렇게 힘들어 하는데

옆에서 미치도록 우는데 암말 못하는 제가 한심하네요~

어제 밤부터 대구에 위치한 병원을 다 둘러봐도 시신은 못 찾고

유품조차도 불에 다 타버려 도저히 생사를 확인 할 수가 없네욤....

토맥에도 한 동안은 못 들어 오겠네욤,,,

제가 하는 일도 정리할려그 하는데....

대체 제가 어떻게 살아야할지 ...

사랑하는 단 한 사람을 위해 내가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 네꼬얌 02/19[17:09] 61.111.52.30
한동안 전화 사절...부탁임...
◎ 보드맨쏘스 02/19[17:12] 61.73.13.245
,,,,,,,
◎ 공작가 02/19[17:58] 211.200.229.187
명복을 빕니다...
◎ 행복한나무 02/19[19:39] 61.255.77.105
우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더불어 네꼬야님의 슬픔을 느낄 수 는 없겠
지만 안타까움을 함께합니다.....누군가를 그리워한다는거,,,누군가가 그
리워진다는거,,,,그것이 우리의 인생이 아닐까 합니다,,,,,,그리워하고픈
사람이 있으시다면 그리워 지도록 주위분들한테 더욱 사랑을 나눌 수 있
는 네꼬야님이 되셨으면 합니다...먼저 가신분께는 한번 더 조의를 표합
니다,,,,,,,행복하고 좋은곳으로 가시길,,머리숙여 기원드립니다,,,,
그리고 네꼬야님두 힘네세요.......^^
◎ 폭주족 된 moxnox (kahyun@lycos.co.kr) 02/19[22:01] 211.244.138.6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사과장수 02/19[23:23] 61.99.252.209
힘내시오 네꼬얌님!!!!
◎ 사과장수 02/19[23:49] 61.99.252.209
이 어처구니 없는 무방비 상태의 대형 참사에 대해 정말 분노를 금할길이 없구만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데렐라 02/20[03:03] 211.215.220.240
힘내세요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걸 기억하세여~
◎ 유니야 02/20[10:07] 211.110.111.215
ㅠ,ㅠ; 맥방 가족들이 무사하신거 같아 맘이 놓였었는데...
네꼬얌님..주위분께서...사고를 당하셨군요...마음이 너무 아픔니다..포토
뉴스와 동영상뉴스로 보니...그냥..눈물이 나더군요...정말 그 악마가 너
무 밉고..불에 너무 잘 타는 지하철이 관계당국이 원망스럽습니다..
네꼬얌님..힘내시구여,,,,^^ 고인은 분명..좋은 곳으로 가셨을거에요...힘
내세요...

◎ 고다르 02/20[11:41] 211.224.146.65
우야노ㅠ.ㅠ.
◎ 인생은무승부....아트 02/23[15:11] 211.190.169.72
힘내세요...^^;
◎ 알라딘 02/28[12:02] 211.187.255.176
힘네시고요 고인의 명복을 빌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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