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대한 소고,,,,,,

삶에 대한 소고,,,,,,

행복한나무 0 1,067 2003.02.26 12:46
세상은 아름다운줄로만 알았었다........
이 세상은 따뜻함이 가득한 곳인줄 알았다,,,,,
편견과 가식이란 단어는 소설속에서만 볼 수 있는 단어인줄 알았다....
순수함이, 포근함이 다정함이 뭍어나는게 우리네 인생인 줄로만 알았었다....
지금은,,,,그리고 여지껏 힘들고 어려웠지만 꼬옥 그런날들이 올거라 믿으며
기도하며 살았다.........
.
.
하지만 세상은,,,,,,,
,,,,,,,,,,,,,,,,,,,,,,,,,,우릴 외면한다....
밝고 아름다움을 싫어한다..............
천국의 문이 열리기도 전에 세상 모든 순결은 암흑속으로 사라져간다...
이 세상속에선 그런 깨끗함이 설자리가 없어서 않되는것인지.....
사랑하고 사랑하며 사랑으로 살고 싶어했던 그 아름다운 추억들이
더럽고 추하고 비겁한 세상속에 하나,둘 감춰지고
뜨거운 화염속에 잊혀져간다..........
누군가에게 기억되고 싶다는거,,,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싶다는거,,,,
그리고 누군가에게 꼭 하나뿐인 존재가 되고 싶다는거,,,,,,,,,
,,,,,,,,,,,,,,,,,,,,,,,,,,,,,,,,,,,,,,,,,,,,,,,,,,,,,,,,,,,,,,,,,,,,,,,,,,,,,꿈이다......
........이 세상은 꿈이다,,,,,
.
.
한번씩 난 그 꿈속에서 깨어난다,,,,비굴해야하며 더러워야 하며
솔직해서는 않되는 그런 현실속에 난 버려진다............
..영원히 깨어나고 싶지 않은 그 아름다운 꿈들은 내겐
그릴 종이가 없어 그릴 수 없는 그림이며,
얘기하고 싶어도 들어줄 사람이 없는 침묵이며,
무덤위에 핀 수선화다.................................
.
.
난 여행을 떠난다,,,,꿈속에서 본,,,,꿈속에서 들은,,,,
그아름답고 빛나는 세상을 찾아서,,,,,,,,,,,
,
,
뜨거운 가슴에 설레이는 마음으로 닫혀있던 이 세상의 문들을 조금씩 열어보지만
,,,,,,,,,항상 꿈은 사라지고 깨어나기 싫은 꿈속에서 난 몸부림친다......
.
.
하지만,,,,,,,
하지만,,,,,,,,
그렇지만,,,,,,,,
난 포기할 순 없다......
그 아름다운 그림을 포기할 순 없다.....
누군가 내 어깨를 짓누르더라도 난,,,,,,,,,,,
난,,,,,,,,,,,,,,,,,,,,,,,,,,,,,,,,,,,,,,,,,,,,,,,,,,,,,,
새 도화지에 새 물감으로 하얀색 그림을 그리려한다......
.
.
.
누군가가 봐주지도, 누군가가 사주지도 않겠지만,,,,,,난
그리고 싶다,,,,,,,,,,,,,,,,,,,,,,,,,,,,,,
.
.
편견도 슬픔도 분노도 없는,,,,,,,,
추억이란 이름의 붓으로 사랑이란 이름의 팔레트에.....
열손가락 가득 핏빛 물감을 찍어서 순수란 종이에 하얀 그림을 그리련다,,,,,,,,,,,,,,
.
.
.
왜냐구?
세상은 아직 아름다우며,
세상은 아직 추하지 않으며,
세상은 아직 더럽지 않기에........................
.
.
.
내 따뜻함이 필요한 .........
우리의 사랑이 그리운 ......
그 곳을 찾아 난 영원한 여행을 떠나고 싶다...............................
.
.
잿빛 하늘에 아폴론의 소리가 느껴지는 그런 신새벽을 꿈꾸며..........행복한나무가..

210.94.89.13디오니소스 02/27[16:10]
그래서 삶이 아름답다~~~
211.117.4.164아기엄마 02/28[09:04]
^^,,,,,,
211.187.255.176알라딘 02/28[12:07]
삶의 행복한 소리를 듣고 싶다...오늘도,,,행복한 행진이 다들 되었으면 좋겠네요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