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태어나 여지껏 살았습니다!
이곳이라는 곳에서 저는 잃은 것 또한 많지만 얻은 것 또한 있습니다!
근데, 대구라는 곳이 싫어지네요!
사고도 많았고.... 앞으로도 경제 발전도 없는 것 같구....
죽은 도시인것 같아 떠날려구... 합니다
오늘 부터 서서히 준비를 해야 되겠죠....
이 곳을 떠날 준비를....
사고가 해결되고 조금의 안정을 찾으면 천안으로 올라 갈려구 합니다!
그게 1년이 될지 2년이 될지...흠....
조만간에 올라가지 싶네요... 아예 대구에서의 일은 잊어버릴려 합니다!
다시 천안에서 새로운 기분으로 광고일을 하고 싶네욤^^
에구구... 머리가 복잡해 지는게 게보린 하나 먹구 일해야 되겠쑴다!!!
고다르 03/08[10:13]
게보린 두개먹구 여러가지루 생각혀
고다르 03/08[10:16]
천안에서 스카웃제안들어왔남?
네꼬얌 03/08[10:25]
천안에 울 누나하고 형님이 있어 그냥 갈려구요
친구 03/08[12:48]
갈라고 하거든 맘 단단히 하고 가! 여자친구 하구 같이....? 언제 시간나믄 별장가서 바람이나 새고 오자! 너 하고 바람 샌지도 오래됐잖아~ 그리고 전화 좀 받아라! 술 쫌만 먹고,
친구 03/08[12:50]
올라가서 자리 잡아 놔! 나두 조만간 가게~~
임자느림보 03/08[14:31]
천안에 광고일이 있을까요? 이웃 아산이 제 고향이라서 잘 아는데 일거리가 대도시보다 3분의 1정도로 준다고 보면 될 겁니다. 사고가 나도 고향은 내 고향이지요. 다들 떠나면 누가 남겠어요? 혹시 이전될 행정수도 때문이라면 조금 더 있다가 아산신도시로 이전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디지생각 03/08[17:48]
어릴적 태어나서 10여년 자랐던 고향의 기억은 그리 즐겁지만은 않습니다. 서울근처로 이사하고는 모든일이 잘풀리는듯했지요. 아니, 잘풀려가는 상황을 스스로 접었는지도...프리랜서 생활을 몇년하다보니 프리랜서와 직딩과의 장단점을 알겠더군요. 이런저런 경우로 대구까지 오게되엇습니다. 옛날직장생활때보다 더욱 바쁘고 개인생활마저 없어진듯 합니다. 사람에게는 자라온 고향과 살아가는 고향은 다른가 봅니다. 어디를 가든 어디에 있던 즐겁고 행복한 시간으로 만들어
디지생각 03/08[17:49]
가도록 노력하시길.....
디지 03/08[17:49]
(482에서 입력하는데 글내용이 다 올라가질 않네요...)
싸과장수 03/08[21:19]
나중에 네꼬얌씨가 대구 토맥모임 맞을꺼 람시롱 이제와서 맘 바낀기요~~~ 나는 동경에 있다가 다시 대구로 온 사람이요~~~~ 말리지는 않으리다 그곳이 더 좋을 듯 싶으면 훌훌 털어버리고 떠나시오
94 03/08[21:53]
너무 많이 생각하시는거 같네요^^. 따지고 보면 잃은것도 얻은것도 없는게 사람사는거 같습니다. 현실속에서의 추구하는 조금 더 나은 발전이나 개인의 가치실현을 위해 변화를 시도한다는건 긍정적인 발상이지만 남아 있는 사람을 위해 "죽은 도시"란 말씀엔 선뜻 동의하기 힘듭니다. 속물 근성같지만 돈있으면 어디든지 다 좋은 "곳"이지만 돈 없어도 "고향"이란건 더 없이 좋은 곳이죠. 아무튼 건투를 빕니다. 에혀~~~난 언제나 고향에 가나....
공작가 03/09[14:20]
'회자정리 거자필반' (會者定離 去者必反) ... 쩝.......... 건강하시오.....
네꼬얌 03/10[00:43]
ㅠ.ㅠ ~~ 지금은 모를 일이오!!! 1~2년 후에 내가 어떨지....
지금 생각이 그렇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