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처절처절 내렸고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네꼬얌,공작가 사과장수 그리고 저 네명이 조촐히
그외두 맴으로 만이들 참석하셧지요
비내리는 시민회관은 청승스러웠지만 자원봉사님들의 손길은 여전했습니다
영정에 국화꽃한송이씩 드리우고 향피우고 명복을 빌어들었죠
그래두 시민회관에 영정사진을 걸수 있는 사람들은 오히려 행복하죠
곧바로 중앙로로 향해 실종자가족들이 모여있는곳으로 갔습니다
맨아래의 플랫폼은 여전히 전경이 지키고 있었고
그위층부터 개방되었죠
처첨했습죠 냄새두 머리가 아플정도로 아직두 나고 있구요
실종자가족들은 찬바닥에 이불을 편채 모여있었습니다
근디 실종자들 1000도씨가 넘는 곳에서 뼈까지 다 타버려 재도 안남은 실종자들
넘만쿠요 아직두 정부는 나몰라라 줄땡기기만 한답니다
별이는 못보았지만...
열분들을 대신해서 갔다왔지만 아직까지 답답합니다
실종자들의 정부와의 싸움은 길어질것 같습니다
묵묵히 지켜줍시다
꼬얌이랑 사과 공작가는 집에는 잘 들어갔는지 ...
쭈글탱 03/07[12:27]
어제는 비까지 와서 가시는데 힘드셨겠네요...
신삥 03/07[12:42]
고다르..수고(?)많았네...참 말로만..위로할수 밖에 없는 처지가 원망스러울뿐...마음만은..그곳에 가있었네..
열혈남아 03/07[12:49]
잘해써
요세미티 03/07[12:50]
ㅜ.ㅜ
제프리 03/07[13:12]
ㅡㅡ;; 수고하셨슴니돠,,,,
이~마 03/07[13:23]
참석한 네분의 마음은 토마토회원 모두의 마음 일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