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하루를 보내며..
오늘 순창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복숭아를 홈페이지 컨텐츠로 넣어달라는 압박땜시 1시간 무대뽀로 달려서 (물론 카메라는 요리조리 피하고 ...) 순창에 갔습니다..
뿌득..ㅡㅡ^ 날씨는 왜이리 덥던지..햇빛이 닿은 자리에서 수포가 일어나는 현상을 태어나서 처음 봤습니다..
땀으로 대충..2kg을 뺀듯..오전에 가서 오후 6시가되서야 컨텐츠의 수집이 끝나고 퇴근..삼실에 오니..놀라운 소식이 있더군요..
낼 출근하라는...출석체크한다는 무시무시한 소식이..ㅠ.ㅠ
내가 쉴라고 그렇게 그렇게 열심히 해서 %를 올려놨더니만...
다른 사람 몇몇이 그걸 못올렸다고 전부 나오라는 비통한 소식을..ㅠ.ㅠ
참고로,,저는 정부미들과 같이 있어서 쉬는 날이 정부미들과 똑같아요..
이날을 내가 어케 기다려왔는데..이날을 위해서 어케 야근까정 하면서 일했는데..ㅠ.ㅠ 한순간에 날아가 버린 나의 꿈들...
낼 출근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지금 고민중..
행복한 고민이라고 하지 마세요...저는 휴가두 지금까지 챙긴적 없습니다..
지금까지 휴일이라는 거 없었습니다..사회생활시작하면서 이런거 뜻도 몰랐습니다..
이제서야 그 단어를 알았고, 그 의미를 알아보려는 찰라..꺼이..
오늘도 내 어깨는 더 더욱 무거워지는군요.. 낼은 비나 왕창와랏~~에이 퉤퉤..
으앙...~~ㅠ.ㅠ
---요건 마을 사진중에 하나라오----
쭈글탱 08/14[00:37]
+_+ 오옷..음침하니...꼭...귀신나올꼬..같네요..^^ㅋㅋ
이쁜마루 08/14[11:04]
여름에 딱 맞는 흉가같군요~~
★쑤바™★ (
) 08/14[11:43]
후아~!!
빠다님....살 빠지셨다니...흐윽..쑤바도 델꾸 가시지..-,.-;;;
★쑤바™★ (
) 08/14[11:46]
힘들게 일하시는게 눈에 보이는 듯 합니다..
쑤바도 이벤트 회사에서 근무하다 보니까..
휴일이란거 모르고 산지 오래입니다..-_-
행사나 축제같은데 주로 공휴일이나 주말에 이루어지는게 많기에..
평일엔 사무실에 앉아서 디자인하고...
행사 있을땐 현장 나가서 뛰 댕기고...
주말에도 휴일에도 늘 쑤바가 있는곳은 행사현장!!
야근수당이나 특근수당 같은거 절대 안나옵니다..-_-
이젠 기대감도 깡그리 사라졌습니다..
이번 여름휴가!!
저도 아직 안다녀 왔습니다...
원래는 19~21일로 잡았었습니다..
근데 울 사장이 20일~23일 하는 행사 하나를 또 물어왔습니다..
제비새끼-_-도 아닌데..
어디서 그렇게 행사를 물어오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휴가 반납했습니다..ㅠ.ㅠ
속상합니다.....ㅠ.ㅠ
그래서...빠다님 마음..정말정말 이해합니다...
휴~~
빠다님 말씀에 동화되서...저도 모르게 주저리를 늘어 놓았습니다..!!
도망가야지...-_-
후다다다다다다닥~~~=3=3=3=3=3
마뇽 08/16[12:07]
공포체험 컨셉인듯^^; 올만이심다.. 어제 오후에 옆 차선으로 지나가시는 거 우연히 봤습니다.. 많이 지쳐보이시더군여...(아님 원래 표정이 그러신지^^;;) 힘내세요..홧팅!!